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거 1년차 ㅠ.ㅠ 부인이 남편한테 보낼 문자 좀고민해주세요..

문자 조회수 : 4,793
작성일 : 2013-07-08 09:37:32

사이가 안 틀어지고

이런저런 변수가 생겨서

서로 다른 지역에 산 지 1년정도되었어요

남들이 볼땐 그냥 주말부부인셈..

 

제가 이번주에 남편 직장 있는 쪽에 출장을 갈 일이 있는데요

연락을 할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저랑 있으면 행복하지 않단 사람

거기까지 가서 얼굴보고 싶지않단 생각도 반

하지만 애기들 아빠인데 어케든 잘해보려는 노력은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반

 

나 이번주에 거기 출장갈건데 얼굴보자는 문자를 보내볼까 하다가..한번 글 올려봐요..

현명하신 님들..좀 조언부탁드릴께요..

IP : 203.230.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담백하게
    '13.7.8 9:39 AM (119.197.xxx.71)

    나 출장가게됐는데 시간나면 같이 밥먹자. 그렇게 보내는게 어떨까요?

  • 2. 담백
    '13.7.8 9:40 AM (171.161.xxx.54)

    담백하게 나 @요일에 ㅇㅇ 출장가는데 저녁때 시간됨? 팥빙수 먹을까? 이런거 어떨까요?

    그냥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느낌으로.

  • 3. ..
    '13.7.8 9:41 AM (114.202.xxx.136)

    앞으로 좋아지려고 노력해야 되는 상황 같아 보입니다,.
    그러면 윗분처럼 담백하게 출장간다. 시간 되냐 이런 식으로 물어보면 깔끔할 것 같아요

  • 4. ...
    '13.7.8 9:47 AM (119.197.xxx.71)

    사무적이라...

  • 5.
    '13.7.8 9:49 AM (121.161.xxx.172)

    **에 출장가게 되었어. 혹시 시간 괜찮으면 저녁 같이 먹을까?

  • 6. 잠시 자존심 접고,,,
    '13.7.8 9:51 AM (182.209.xxx.113)

    살짝 애교섞인..귀염성있게..그렇게 보내면 오바일까요..

  • 7. 원글
    '13.7.8 10:03 AM (203.230.xxx.2)

    좋은 의견들 감사드려요..
    ㅠ.ㅠ. 근데 방금 회의갔다오신 분이 그러시길..출장이 취소되었데요...
    사람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ㅠ.ㅠ
    문자의견은 담에 갈 기회 생기면 참고할께요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8. 이상황에서
    '13.7.8 10:05 AM (223.62.xxx.16)

    애교는 상대방 뜨악하게 합니다ᆞ
    그냥 약간 사무적으로 하세요
    너무 다가가면 더 도망가려합니다ᆞ
    가뜩이나 상대가 밀어내는상황이라면 말이죠

  • 9. 그냥
    '13.7.8 10:16 AM (221.162.xxx.139)

    언제 거기로 출장가 까지만 보내면 남편이 오면 연락해 하지 않을까요?

  • 10. gomaun
    '13.7.8 10:16 AM (123.215.xxx.29)

    어쩐지 서글프네요..

  • 11. 저도
    '13.7.8 10:50 AM (61.82.xxx.151)

    그 어떤 글보다 맘이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21 보험료 인상 관련해서요~ 궁금 12:47:14 42
1741720 요새 문전박대당한 시엄마글 6 에구 12:43:48 318
1741719 카톡 답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1 ㅜㅜ 12:43:09 176
1741718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3 ... 12:40:26 88
1741717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12:40:07 105
1741716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2 아놔 12:39:53 228
1741715 주식 혼조세더니 결국 떨어지네요 9 ... 12:38:10 518
1741714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17 속보 12:37:35 472
1741713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8 Ss 12:36:17 1,053
1741712 주식 참 어렵네요 7 주식 12:32:13 622
1741711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32 .... 12:27:09 1,023
1741710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588
1741709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2 매실 12:22:04 252
1741708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14 콩콩이 12:21:51 352
1741707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6 음.. 12:21:33 570
1741706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3 그러다가 12:20:07 765
1741705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21 ... 12:19:28 883
1741704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5 ㅇㅇ 12:19:17 153
1741703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234
1741702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4 셋째 12:15:03 680
1741701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7 ㅇㅇ 12:13:56 601
1741700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4 ㅇㅇ 12:09:16 260
1741699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6 내시경 12:09:05 555
1741698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3 ../.. 12:08:19 725
1741697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6 미침 12:02:42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