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재테크에 대한 부담이 크네요.

kim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13-07-08 09:08:40

남편은 네가 알아서 재테크를 좀 해보라는 얘기를 하고 일임한 상태..(어깨가 무거워요)

주식 하다 크게 망하고 .. 아주 마음 고생 엄청하다가 본전찾는 과정에서 학을 떼고 스톱..

그 이후로 하는것이라고는 아끼고 아껴 조금씩 저금하는것 밖에 없어요

안정된 직장도 아니고.. 물려 받을것도 없는 상황에서 노후준비로 늘 골치가 아파요

 딸아이가 잠시라도 돈걱정 좀 안할수는 없냐고 하는데.. 미안하더라구요

안정된 공무원 남편을 둔 친구들은 재테크에 대한 부담이 나보단 적고..

부동산 사이트에 들어갔다 나왔다 매일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어요...

전업주부님들 재테크 부담 없으세요?ㅠㅠ

IP : 118.37.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끼고 저금하는게
    '13.7.8 9:16 AM (211.234.xxx.136)

    쉬운일 아니에요.다만 재테크할때 님이 전권을 가지셔야합니다.울남편은 제가 뭐좀할라하면 그거 안된다 저거안된다..이래놓고 여태 왜 돈 못불렸냐 이딴소리만해요.저도 그냥 아껴서 저금하는것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남편이름으로해놓은건 지가 가서 다 해약하고 흐지부지없어져서 이젠 제이름으로만 해놓으려구요.

  • 2. 지금은 저축이 최고의 재테크
    '13.7.8 9:23 AM (125.188.xxx.97)

    펀드나 부동산해서 조금 재미봣는데 요즘은 할게 없네요

  • 3. 행운
    '13.7.8 9:23 AM (221.139.xxx.10)

    제테크의 시작은 새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잘 하고 계신데요
    걱정은 걱정을 부릅니다.
    너무 노심초사 하지 마시고 천천히 지식을 쌓아가세요.
    한 번에 돈을 버는 재테크는 없습니다.
    준비를 차근차근하다보면 때가 옵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시길...

  • 4. 재태크란단어
    '13.7.8 9:31 AM (112.151.xxx.163)

    울나라에만 있다던데.... 제윤경의 희망살림, 팟케스트, 제윤경관련 방송, 강연 들어보세요. 나는꼽사리다 재태크편도..

  • 5. 그냥
    '13.7.8 9:32 AM (112.151.xxx.224)

    일년짜리 적금부어 타시면 이자가지 합해서 묶어놓고
    계속 그런식으로 이자까지 묶어서 계속 묶어놓으면
    그게 복리 아닐까요..
    세월이 시간이 지나면 그게 가장 큰 재테크죠..
    세월이 제테크 입니다..

  • 6. 지금
    '13.7.8 10:12 AM (61.102.xxx.196)

    금융권에 있었던사람으로써 경험상
    현재 최고의 재테크는 정기예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자도 같이 묶어 연계시켜 놓으시고요
    그것도 싫으시면 요즘 시국에서는 아무것 도 안하는 것이
    그럼 본전은 남아있으니 최고의 재테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7. 요즘은
    '13.7.8 10:19 AM (221.162.xxx.139)

    정말 할게 없어요
    전 지방에 원룸아파트 두개 월세수입 연 5%,시터 알바 해서 100졍도 저축하네요
    가끔 주식도 하는데 늘 소탐대실ㅠ

  • 8.
    '13.7.8 10:25 AM (218.52.xxx.139)

    겁도 많고 의심병도 많아서 그냥 저축만 하는데요.
    그것도 뭐 대단하게 엄청 검소하게 자린고비처럼 아껴서 많이 하는 건 아니고.
    기본적으로 가계부쓰고 성격이 남들 쓰는 것에 흔들리거나 남 가진 것 부러워하는 편이 아니어서
    꼭 필요하고 쓸 만 하다고 생각되어지는 곳에만 쓰다보니 쪼들리지 않고 사는 정도.
    근데 그렇게 조금씩 여유돈 조금 생길 때마다 저축하는 것도 잊고 지내다 필요할 때 보면 제법 요긴하게 쓰게 되더라구요.
    전 그냥 귀찮은 것도 싫어하고 여기저기 통장 여러개 가지고 있는 것도 일인 것 같아
    주거래 은행 인터넷 전용 예금이랑 저축 이용해요.
    당장 쓸일 없는 목돈 생기면 예금에 넣어놓고
    적은 돈은 적금에 넣고. 수시로 만기 돌아오는 재미도 있고 그래요.

  • 9. 하크아리미
    '15.11.2 4:52 PM (58.226.xxx.197)

    http://korea-fp.com/S016/page

    여기 재무설계사이트 괜찮더라구요
    재무상태 진단 테스트도 혼자서 해볼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재무설계도 따로 받아볼 수 있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후기도 있고 재테크 노하우 글도 있으니
    재테크에 관심있다면 참고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708 울 아이가 드뎌 홈런 한방, 전교 1등 찍었내요 20 홈런 2013/07/08 5,524
272707 아이오페 에어쿠션쓴이후로 얼굴피지가 ㅠㅠ 4 ,. 2013/07/08 3,848
272706 페이스북 잘 아시는분 꼭 답변 부탁해요. 꾸우벅.. 3 가슴이 타들.. 2013/07/08 1,022
272705 중3딸.... 3 우울 2013/07/08 1,457
272704 땀이 많은 아이 런닝 입히는게 나은가요? 2 살빼자^^ 2013/07/08 1,155
272703 지방으로 장거리 이사해보실 분들께 질문.. 잔금처리 씨엘씨 2013/07/08 878
272702 임내현 "선거원천무효 투쟁 제기될 수도" 샬랄라 2013/07/08 749
272701 한잔 해요~ 쏘맥에 좋은 안주 뭐있을까요? 11 2013/07/08 2,126
272700 안철수의원: 국정원 개혁 방안 제시 18 탱자 2013/07/08 1,263
272699 원글을 pc로 쓰고 내용수정을 스맛폰으로 하면 아이피가 바뀌는가.. 4 ㅇㅇ 2013/07/08 852
272698 개인회생종료후 면책받았어요 . 근데 신용회복은 어디까지? 8 ,,, 2013/07/08 29,207
272697 아이를 가질 수 없으면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사는게 좋을까요.. 11 조언 2013/07/08 2,803
272696 사먹는 김치 어디제품에 그나마 제일 깔끔하고 맛날까요? 18 김치 2013/07/08 3,256
272695 가디건 텐셀100%와 코튼*레이온*스판혼방 중 어느 재질이 좋.. 2 두가지 소재.. 2013/07/08 1,498
272694 남편때문에 힘듭니다. 답이 없네요.ㅠㅠ 5 정답없는인생.. 2013/07/08 2,265
272693 자꾸 놀아달라고 조르는 1학년 아이 친구.. 7 안타깝지만 .. 2013/07/08 1,747
272692 원더풀마마보시는분은 안계신가요? ///// 2013/07/08 859
272691 외할머니 보내드리고.. 3 .. 2013/07/08 932
272690 5살 아들 영어책을 읽네요. 2 .. 2013/07/08 1,261
272689 지금 옥션에서 휘슬러 패밀리라인 199,000원에 하는데 3 .. 2013/07/08 2,629
272688 박근혜이후 최대촛불.. 언론 한군데도 보도안해 5 국정원해체하.. 2013/07/08 1,433
272687 화장품 정기세일&7월세일 총정리! 3 오십팔다시구.. 2013/07/08 1,979
272686 옛남자가! 5 cshshc.. 2013/07/08 1,753
272685 애가 말은 잘하는데 컨텐츠(?)가 별로 없는 경우, 책을 읽어줄.. 2 뭐랄까 2013/07/08 892
272684 나꼼수가 그립습니다!!!!!! 7 테네시아짐 2013/07/08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