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아이 진로방향 조언 좀 해주세요
1. 원글
'13.7.8 12:43 AM (203.226.xxx.17)아이는 의대는 성적이 진학하기도 힘들겠지만 무섭다 하고
연구직은 따분할거 같다고 하고..
그러면서도 하고 싶은건 없고..
아이는 내성적인 편이고 냉정?이기적?이기도 해요(심하진 않아요)
성격이 꼼꼼하면서도 섬세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편이에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지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참 잘할거 같은데 힘드네요
공부만 조금 잘하는 편이고 잘하는게 없네요.
축구나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잘하는건 아이구요.2. 좋아하는 일을
'13.7.8 12:47 AM (67.87.xxx.210)좋아하는 일을 알구 있는 사람도 소수고, 발견했다해도 하고싶다고 하서 다 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도 소수에요. 대부분 님 아들처럼, 아마 님도 그럴거에요, 특별히 좋아하는 일이 없답니다.
좋아하는 게 아니라 속물적인 관점에서 실리적인 것을 찾는다....라는 마음으로 접근하시길 추천해요3. 수리통계
'13.7.8 12:48 AM (220.76.xxx.244)서울대에서 의대만큼 높다는 학과입니다
금융쪽으로 나가고 싶어하면 여기로 진학한답니다.
그냥 수학과를 가면 이것 저것 다 할수 있다는 말도 있어요.
수학이 워낙 기초학문이어서.
그냥 참고하세요.4. oops
'13.7.8 1:11 AM (121.175.xxx.80)거의 모든 전공.학문에서 분석력은 기본입니다.
그러니까 분석력이 우수한 편이다라는 그 자체만으론
어떤 전공선택에 적성이 있다거나 적합할 거라는 판단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아드님이 지극히 평범한(다수의 성향에 속하는) 상위권 학생같습니다.
그런 인식위에서 진로를 모색하시기 바랍니다.5. 통계
'13.7.8 5:37 AM (99.225.xxx.110)쪽 일을 하도록 해주시면 좋겠다 생각해봅니다.
사실, 분석이라는 것은 어떤 분야에서도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고입니다.
예술에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