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아이 진로방향 조언 좀 해주세요

조언필요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3-07-08 00:36:40
고2남자아이이고 이과에요.
장래를 정하지 못하고 있어요.
딱히 하고 싶은걸 못찾았다는거죠.
성적은 비평준화 일반고에서 내신은 2등급 중반대이고
모의는 1학년때보다 좀 떨어져서 전국 백분위 0.5안에는 들었어요
99.57정도.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분석력이 뛰어난 편이라고 그런쪽의 전공이나 직업이 맞을거 같다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나쁘게 말하면 폭넓지 못하고 시야가 좀 좁다는 평가이기도 한거 같구요.
문.이과 성향이 믹스되어 있다고 하시면서 분석력이 뛰어나니 그에 맞는 진로가 좋겠다 하시는데
대학을 안다녀본 저는 아이가 어떤 과로 진학을 해야하는지,어떤 직업이 맞는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아는게 없어요.
만약 여러분의 자녀가 이런 평가를 받았다면 어떤쪽의 진로를 생각해 보실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03.226.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8 12:43 AM (203.226.xxx.17)

    아이는 의대는 성적이 진학하기도 힘들겠지만 무섭다 하고
    연구직은 따분할거 같다고 하고..
    그러면서도 하고 싶은건 없고..
    아이는 내성적인 편이고 냉정?이기적?이기도 해요(심하진 않아요)
    성격이 꼼꼼하면서도 섬세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편이에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지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참 잘할거 같은데 힘드네요
    공부만 조금 잘하는 편이고 잘하는게 없네요.
    축구나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잘하는건 아이구요.

  • 2. 좋아하는 일을
    '13.7.8 12:47 AM (67.87.xxx.210)

    좋아하는 일을 알구 있는 사람도 소수고, 발견했다해도 하고싶다고 하서 다 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도 소수에요. 대부분 님 아들처럼, 아마 님도 그럴거에요, 특별히 좋아하는 일이 없답니다.
    좋아하는 게 아니라 속물적인 관점에서 실리적인 것을 찾는다....라는 마음으로 접근하시길 추천해요

  • 3. 수리통계
    '13.7.8 12:48 AM (220.76.xxx.244)

    서울대에서 의대만큼 높다는 학과입니다
    금융쪽으로 나가고 싶어하면 여기로 진학한답니다.
    그냥 수학과를 가면 이것 저것 다 할수 있다는 말도 있어요.
    수학이 워낙 기초학문이어서.
    그냥 참고하세요.

  • 4. oops
    '13.7.8 1:11 AM (121.175.xxx.80)

    거의 모든 전공.학문에서 분석력은 기본입니다.
    그러니까 분석력이 우수한 편이다라는 그 자체만으론
    어떤 전공선택에 적성이 있다거나 적합할 거라는 판단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아드님이 지극히 평범한(다수의 성향에 속하는) 상위권 학생같습니다.
    그런 인식위에서 진로를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 5. 통계
    '13.7.8 5:37 AM (99.225.xxx.110)

    쪽 일을 하도록 해주시면 좋겠다 생각해봅니다.
    사실, 분석이라는 것은 어떤 분야에서도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고입니다.
    예술에서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218 가죽가방에 묻은 커피자국 없애는 방법 없을까요? 푸르미엔젤 2013/07/09 2,020
272217 초등5학년 수학... 9 초등5학년 .. 2013/07/09 2,041
272216 서울 11개 아파트 단지서 비리 168건 적발 샬랄라 2013/07/09 1,050
272215 아이허브 이런경우???!! 5 어머 2013/07/09 1,264
272214 통화는 간단히 용건만, 아니었나요?? 왜 시댁과의 통화가 의전 .. 4 아니 2013/07/09 1,347
272213 도대체 왜 그렇게 먹는지 의문인 6 .. 2013/07/09 1,301
272212 이이제이 재밌게 듣고 있는데 세작님 목소리가 좀 그래요..아웅,.. 2 .. 2013/07/09 1,424
272211 82님들은 시댁에 일주일에 평균 몇번 안부전화 하시나요~ 14 흐리고 비 2013/07/09 3,199
272210 생블루베리 그냥 흐르는물에 씻어 먹어도되죠? 9 09 2013/07/09 1,493
272209 오늘 PD수첩... 1 촛불하나 2013/07/09 1,172
272208 요근래 암보험 가입하신분? 4 토끼부인 2013/07/09 1,054
272207 전세를 반월세로 바꾸려하는데요 3 문의 2013/07/09 1,789
272206 해외 호텔 문의 2 궁금 2013/07/09 950
272205 최광기 씨 좋아하시는 분... 3 ㅎㅎ 2013/07/09 1,346
272204 아이 시골에서 학교다니다 도시로 왔는데ㅠㅜ 12 에공 2013/07/09 3,515
272203 장애인 등록 절차에 대해 아는 분 계신가요? 8 은빛여우 2013/07/09 1,584
272202 전 국사편찬위원장...작년대선<개표부정> 제기 5 ... 2013/07/09 1,312
272201 대학생딸애가 유럽배낭여행중주민등록증,국제학생증이든 지갑을 기차에.. 3 허브 2013/07/09 1,729
272200 (방사능)방사능급식토론회에 질문과 제안하고 싶은 것을 올려주세요.. 3 녹색 2013/07/09 581
272199 수면내시경 하면 다들 그렇게 헛소리를 하는 건가요? ;; 22 걱정 2013/07/09 65,273
272198 코스트코 구연산 파나요? 2 도야엄마 2013/07/09 2,480
272197 대한민국에 "빈집 대란" 온다 1 헤럴드 경제.. 2013/07/09 2,633
272196 초3 방학동안 수학공부 조언부탁드릴게요~ 3 방학 2013/07/09 1,385
272195 머리얼굴쪽에서만 땀 많이 나는건 왜그럴까요?? 4 .. 2013/07/09 2,368
272194 제주도 렌트카 비용이 완전 비싸네요..ㅠㅠ 12 으아.. 2013/07/09 3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