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
'13.7.7 10:18 PM
(175.120.xxx.35)
타이레놀 먹고 주무세요.
현재로서는 투명인간 취급 당해도 대출 더이상 안해드리는게 어머니 도와드리는 거예요.
가족들에게 당하는 게 속상하시겠만,,, 삭히고 참으세요.
토닥 토닥.... 음 불쌍하네요..
2. ...
'13.7.7 10:18 PM
(61.83.xxx.26)
미혼이신것같은데 이참에 독립하시죠..
가족이라고 항상 붙어있으란 법은 없어요. 떨어져서 지내다 보면 오히려 관계개선될 여지가 생길수도 있고
3. 독립
'13.7.7 10:22 PM
(1.241.xxx.250)
독립하세요. 님이 그동안 방패가 되주었는데 그걸 안하니 집 식구들도 그러는 모양이네요.
이제 님 나가고 그 화살이 그사람들에게 가면 저절로 연락옵니다.
독립이 어려우신건가요?
님 그럼 몸이 편하고 마음이 불편한 상황이 오래 계속됩니다.
4. 그때
'13.7.7 10:22 PM
(193.83.xxx.143)
다들 집 팔라했잖아요. 집 팔고 엄마 돈 드리고 님도 독립하세요.
5. 그때
'13.7.7 10:23 PM
(193.83.xxx.143)
행동을 하셔야지 여기 똑같은 애기 백번 올리셔야 아무 소용없어요.
6. ...
'13.7.7 10:25 PM
(61.83.xxx.26)
그리고 다른가족들은 그냥 원글님이 민망할까봐 일부러 그러는걸수도 있어요..
그건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모두 적으로 돌릴필요는 없고 에너지낭비예요..
그냥 독립하세요. 집명의가 원글님으로 되어있는가본데 현실적으로 해결보시구요
7. 사탕별
'13.7.7 10:25 PM
(39.113.xxx.241)
가족이 가족이 아니라면 떨어져 나와야죠
독립 못하시면서 다른 가족 뭐라고 하면 그냥 똑같은 사람인거죠
8. ..
'13.7.7 10:27 PM
(203.226.xxx.28)
조카 돌잔치 몰랐던 것도 아니고 알면서, 집에 있으면서 안갔으면
당연히 남은 가족들은 님 사람 취급 안하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거잖아요.
어머니랑 불화있어서 돌잔치 안간건지 귀찮다고 안간건지 등.
9. 터푸한조신녀
'13.7.7 10:31 PM
(211.211.xxx.117)
답답이...
10. 원글
'13.7.7 10:38 PM
(211.234.xxx.103)
대출 받지 않고도 서로 잘 살 수 있는 길이 있겠지 싶어서 보류하고 있던 거였고 조카 돌잔치부분은 혼자 간 거에 열받아도 일단은 가야 되니까 전화로 위치를 물었는데도 넌 오지마 인간쓰레기야 이러시니 저도 화가 나서 그랬던 거에요.. 어떻게든 서로 좋게 화해하려 해도 안되니까 그래서 더 미쳐버리겠네요
11. 가족들은
'13.7.7 11:00 PM
(116.121.xxx.125)
원글님이 말을 잘 들을때만 가족인거죠...
'배꼽 떨어지면 남'이란 말이 있어요. 살아온 세월이 있어 정말 남보다야
인연은 더 있겠지만, 살면서 남보다 못한 가족도 많습니다.
더 강해지고 더 독립하셔야 해요.
원글님이 가족들 말 잘듣고 원하는것 해결해 주면 가족이 화목해 질거 같죠??
결코 그렇게 되지 않아요.
원글님은 끝없이 괴롭고 그들은 언젠가 원글님이 더 이상 도와줄 여력이
없게되면 잔인하게 버릴거니까요.
원글님이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잘 살아낼때,
가족의 냉대에 굴하지 않고 혼자서 우뚝설때,
더이상 내인생이 노예가 되지않겠다 결심할때,
오히려 가족관계는 더 좋아진답니다.....참 이상하죠??..
근데 그게 그렇더라구요...
흔들리지 마세요. 그리고 하루빨리 독립하시기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가족들로부터 독립하세요.
당장 이사하시는게 젤 좋죠.
12. ...
'13.7.7 11:32 PM
(112.155.xxx.72)
온 식구가 원글님을 어머니 노후 봉양하는 희생제물로 바칠려고
일치단결하고 있는 겁니다.
무시하고 욕하는 게 다 원글님을 자기들 마음대로 길들이려는 수단입니다.
이런 행위는 의식의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걸수도 있지만
인간이란 원래 이기적인 동물들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자기의 이익에 합당한 결과를 얻게 되는지 압니다.
식구들의 무시 모욕은 그들의 이기심의 발로라고 생각하고 무시하시고
빨리 집에서 나와 독립하세요.
13. 좀
'13.7.8 1:09 AM
(211.217.xxx.202)
독립하라는게 굉장히 허무맹랑하고 무모하고 황망한 이야기 같이 들리시겠지만,
좀 덜 보고 사시면,
의외로 관계가 좀 좋아집니다.
저희 가족의 경험입니다.
한 일년 정도 떨어져있을일을 만들어서 그렇게 하였는데,
지금은 다시 같이 살게 되어도,
서로 어떤 부분이 다른지 잘 알고 숙고할 시간을 가져서인지,
갈등을 피하고 서로의 거리를 지켜가며 나름대로의 존중의 방법을 모색햇달까요.....
처음엔 불편하면서도 편한데...
시간이 가면 상대입장을 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혹여 그렇게 되지 않느다고 할지언정
결과적으로 '나오길 잘했다'라고 생각밖에 안되어요. 상대가 바뀌어도 좋은 계기가 되니 좋은 것이고, 안바뀌더라도, 더이항 끔찍한 영향 안받아도 되니까 좋은것이구요.
당장의 이사로 독립이 어려우시다면
핑계를 대시고 종종 들어가지 마시던지 대책을 세워보세요...힘내시길바랍니다
14. 그러다 더 우울해져요
'13.7.8 4:49 AM
(174.46.xxx.10)
어짜피 앞으로 어머니에게 끌려다니며 살 지 않을 이상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아요.
안그러고 그런 가정에서 계속 그렇게 사시면 점점 더 우울해집니다.
가능하면 독립을 하셔서 금전적 부분에 선 그으세요.
하지만 독립전에 꼭 억울한건 말 하고 나오시길.
가족들 다 모여있을때 억울한거 다 말하세요. 모두 다.
조카때 안갔던 이유까지..
그러면 님 마음에 억울한것도 풀리고.. 시간이 지나면 가족들도 님이 이해는 될거에요.
건강하지 못한 집에서 그렇게 고통받고 사는것.. 시간이 지날수록 해롭다고 봄.
15. 님
'13.7.8 5:23 AM
(39.7.xxx.56)
항상 폰으로 82를 하다 간만에 노트북으로 하는 기념으로 뤼플하나 남깁니다.
님.
많이 속상하시지요?
남들한테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가족이...그것도 사랑하는 엄마가 님에게 심하게 대하니깐
정말 님은 형편없는 존재인것 같고 쓸모없는 사람같지요?
그런데 님...가족이라고 다 그런거 아닙니다.
장윤정 엄마 보셨죠?
엄마라고 다 완벽한것도 아니고 가끔 아주 이상한 사람이 엄마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님이 그런경우 같내요
진짜 님을 생각하는 엄마라면 그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엄마 밑의 가족이라면 같이 이상할 확률이 높지요.
그러니 님...
가족, 엄마의 평가와 관계없이 글로 보이는 님은 반듯하고
마음씨 고운 분입니다.
그들의 비난에 흔들리지 마세요.
그리고 더더욱 걱정은 님 가족들이 보통...의 유순하고 선량한 사람들은 아닌것 같습니다.
흔히 옆에서 보는 약한자에게 뭔가를 뺏어가고 싶어하는.
호구를 찾는 타입 같구요
님은 선한 편같아서. 아니면 냉정히 좀 맨탈이 약하신분 같아서
먹이감이 되기 딱 좋아보입니다.
님에게 욕한거? 잘못한거에요.
님 사람취급 안하고 투명인간 만드는거? 그들이 인격이 바닥인거에요.
님에게 무리한 대출 요구한거? 님을 그들과 함께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싶어한거에요.
실질적 조언은.
강해지세요. 그리고 독립하세요.
독서를 하면서, 건강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힘을 기르시고.
외롭다고 아무 친구나, 남자나 만나면 절대 안됩니다.
혼자서도 즐겁다. 충만하다. 할때 남자를 만나면
경험상 최고의 남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얻을 수 있는것은 한계가 있어요.
너무 사람에게 많은걸 기대하지 마시고.
님 스스로 독서나 취미, 전 운동을 강추합니다.
밝게 사시고
형편되면 안전한 곳에 독립 추천드립니다.
님...
당부드립니다.
그들의 먹이가 되지 마세요.
님의 행복한 인생을 사셔요.
님은 그 누구보다 행복할 권리가 있고
정정당당한 방법이라면 어떤 수를 써서래도 행복해질 의무가 있는 사람입니다.
님을 책임지세요.
응원합니다.
16. 저번에 글 올리셨던 분?
'13.7.8 5:49 AM
(175.182.xxx.67)
-
삭제된댓글
대출 안해드린거 잘하셨어요.
이거 하나만 생각하세요.
17. 돈 앞에선
'13.7.8 6:52 AM
(108.249.xxx.205)
가족이란 이름이 얼마나 의미없는지요... 그냥 독립하세요.
가족 간에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는 법인데, 막말하고 하는 것 보니, 그냥 줄 것 주시고, 독립하세요.
18. 갑질 하셈
'13.7.8 10:10 AM
(58.237.xxx.199)
집명의는 원글님입니다.
인정에 이끌려도 그건 나중 문제고요.
엄마의 정신상태로는 이대로 있으면 원글님만 병*되요.
집 급매로 팔고 엄마한테 처음에 받은 돈 주고 연락끊으세요.
몇년 지나면 쬐금 엄마가 굽히고 들어오실까?
남의 명의로 장사하는 사람은 보통 넘어요.
갑질하셔야 해결되요.
19. 소소한기쁨
'13.7.8 10:31 AM
(222.120.xxx.202)
포기하세요. 그냥 시간이 약.
집은 매매하셔서 돈문제 깔끔이 해결 하시는게
20. ...
'13.7.8 11:15 AM
(125.134.xxx.65)
사람 쉽게 변하지 않아요.
특히나 저런 가족적인 분위기라면 더더욱.
피하는게 나아요.
독립하셔서. 내살림 내 재산 모으는 재미 붙이세요.
21. ㅠㅠ
'13.7.8 11:33 AM
(211.36.xxx.8)
이럴땐 배째라가 답입니다
시간이 흘러 님이 갑인 위치에 서면 님도 편히 가족관계 유지할수 있어요 매달릴수록 멀어지는게 만고의 진리입니다 칼을 빼 드세요. 욕한번 먹는다고 인생달라지지 않고 님이 희생해도 달라지는거 없어요
고아거니 생각하세요 당분간이요
그리고 님이 우울한걸 벗어날려면 그 환경에서 벗어나는 수 밖에 없어요
님만 생각하세요. 요번 삼성병원 갔더니 방송에서 잘사는법 말하는데 그중 한가지가 이기적이었어요
22. 가족이라해도 나를 무시하고 힘들게만 한다면,
'13.7.8 11:42 AM
(72.190.xxx.205)
멀어져야 합니다.
가족이라고 다 가족이 아니더군요.
23. ok
'13.7.8 12:27 PM
(59.9.xxx.20)
지난글은 안봤지만 여기 조언을 참고로 세번째글은 안올리시길 바래요
말보다 행동을..
24. ...
'13.7.8 12:28 PM
(1.251.xxx.121)
님도 강하게 마음을 다지셔야 합니다
어떻게 쓰레기란 말을...
명의빌려서 대출받게하면 그다음은
님은 평생 을의 위치에서 속썩어가며 살아야 할겁니다
독립을 하세요
원대로 해준대도 전혀 고마운거 모를 엄마예요
속 끓이지 마시구 내가 살 길을 찾으세요
25. ...
'13.7.8 3:12 PM
(59.15.xxx.184)
첨으로 이기적이 될 때는 주변 상황이 견디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겨내셔야합니다
누가 봐도 아닌 상황에서
원글님이 어렵게 소리 낸 것인데
설마 첫 술에 배부를 거 기대하신 건 아니지요 ^^
그리 해서 될 거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거예요
원글님 지금 무척 힘드시겠지만
창 밖 보며 심호흡 크게 하며 마음 차분히 가라앉히고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거나 해야할 것만 생각해보세요 ^^
님 의견이 관통된 적보다 좌절된 적이 더 많았기 때문에
말 꺼낸 것이 엄청난 용기인 거 아시죠? ^^
칭찬 듬뿍 해주세요 ^^
26. 희생양
'13.7.8 4:00 PM
(180.69.xxx.181)
가족의 희생양으로 전락하기 딱 좋은 분이세요
적극 권합니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http://www.podbbang.com/ch/63
벙커원 특강 http://www.podbbang.com/ch/5478 에서 강신주 김현철 황상민교수의 강의 꼭 들으세요
듣고 자신을 좀 강하게 키우고 독립하시길 권합니다
27. 근데
'13.7.8 5:35 PM
(193.83.xxx.51)
동사무소가서 인감 본인만 뗄 수 있게 하셨어요? 그것도 안하고 여기서 백날천날 똑같은 얘기 징징거리면 님 잘못이예요.
28. 이런 문제는
'13.7.8 9:43 PM
(220.86.xxx.20)
여기가 속풀이 방 이긴 하지만 정말 보석같은 정답들이 많더라구요..
잘 읽어보시고 현명하게 처신하셔야겠어요.
집이고 뭐고 그냥 놔두고 월세라도 이사하세요
혼자 편히 사시라고 해 보세요
다른 가족이 돌보시겠죠..(행여 있을라나요?)
그래도 집 팔아야 하면 살랑살랑~(표현이 죄송하지만) 님께 연락 올겁니다.
다른분들 전에 말씀하셨죠?
가장 중요했던 덧글요
본인 아니면 인감증명서 발급 못하게 하는거요
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