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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 니스 가보셨던 분 알려주세요

니스여행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13-07-07 19:56:02

니스와 모나코를 가려고 해요.

차를 가지고 갈 거라

숙소를 해변과 좀 떨어져서 잡으려고 하는데

시내나 해변 주차비가 많이 비싼가요?

해변이 거의 호텔들이 가지고 있어서

유료라고 하는데

해변가 호텔에 묵지 않으면 설마 해변 이용 못하나요?

사람들이 많지 않는 한적한 해변은 어느쪽일까요?

 

갑자기 일정에 니스를 추가해서

아는 게 없네요.

아직 한국에선 니스를 많이 안가는지 그닥 정보가 많진 않는 것같아요.

 

다녀오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저흰 아이가 있어서 해변에서 물놀이 좀 하고 모나코 구경하고 그럴 예정이거든요.

2박이지만 한밤중 도착이라 실제론 1박2일의 일정이예요.

IP : 178.21.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네요
    '13.7.7 8:08 PM (125.177.xxx.83)

    저는 떼제베로 파리-마르세이유-니스-로마로 빠졌는데
    니스의 주차공간은 모르겠지만 프로미나드 앙글레즈 앞의 해변은 누구나 이용하는 곳이예요
    그냥 해운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 2. 진짜
    '13.7.7 8:10 PM (121.174.xxx.229)

    브러워요.제가 젤 가고 싶은 곳이에요.
    꼭 후기 부탁드려요.^^

  • 3. 링고스88
    '13.7.7 8:14 PM (121.143.xxx.1)

    니스보다는 마르세유쪽 추천드려요 마르세유 근처 cassis 라는 해변가가 있는데 한적하고 수영하기 좋아요 물도 정말 깨끗하고 여기가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조용히 캠핑하고 수영즐기는 곳인거 같아요

  • 4. ***
    '13.7.7 8:19 PM (175.223.xxx.2)

    저희는 대중 교통 이용해서 주차비에 대해선 알려드릴 정보가 없네요. 호텔이 소유(?)한 해변이 있긴 한데 다 그런 거 아니에요. 구시가의 니스 오페라 극장 근처에서 죽 이어진 해변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었어요. 10월에 갔기 때문에 한여름에 여기가 한적한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구시가 가까운 해변이라 관광하시긴 여기가 좋을 거에요.

    저희 가족도 모나코 갔는데 그냥 그랬어요. 도시 구조도 좀 답답하고 카지노 중심으로 돌아가는 데 같았거든요. 니스 근처라면 에즈 마을이나 그라스 추천해요. 에즈는 동화 속 마을 같이 예쁘고 마을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보는 바다 전망이 끝내줘요. 그라스는 향수 제조지로 유서 깊은 데고요. 이밖에도 니스 근처에 볼 만한 소도시나 마을 정말 많아요. 피카소 미술관이 있는 앙티브도 있네요.

  • 5. 앗 감사합니다.
    '13.7.7 8:24 PM (178.21.xxx.131)

    숙소를 니스로 못잡고 깐느로 잡았어요.
    가격차이 때문에... 깐느가 좀 더 저렴하네요.

    남편이 마르세이유까지 가고싶어하는데
    저희가 금욜밤 12시 깐느도착, 월 , 화욜 11시쯤 출발해야 해서
    사실 고민이예요.
    해변 수영 한 번하고 나면....
    니스와 모나코 깐느 다 구경할만 한지요?
    시간이 많지 않아서 휴양은 못하고 그냥 구경만 하고 가야할 듯해요.

    마르세이유 저도 가보곤싶어도 좀 거리가 있어서 계속 고민중이예요.

  • 6. 원글
    '13.7.7 8:57 PM (178.21.xxx.131)

    윗님 감사합니다.

    니스가 호텔도 비싸더니 주차비도.... 그렇군요.
    그럼 일단 깐느에서 놀고 니스는 저녁에 시원해지면 구경만 할까요?

    저희가 차로 로마에서 가요.
    물론 중간에 쉬었다가 깐느로 들어가구요.
    그래서 깐느, 니스, 모나코를 볼까하는데
    사실 모나코가 카지노로 유명한 곳이라 들어서
    아이데리고 뭐 그리 볼 곳이 있을까싶긴 한데
    남편과 제가 여행 취향이 달라요.
    남편은 언제 또 오겠냐. 일단 구경만이라도 해보고 가자 그러고
    전 너무 더울까봐 그냥 간단히 보고만 싶거든요.

    지금 제 생각엔
    밤 12시 깐느 도착, 2박을 리조트에서 숙박.
    다음날 오전 깐느 해변에서 수영,
    점심 먹고 깐느와 니스 구경
    저녁에 니스에서 야경 구경
    깐느로 돌아와서 2번째 숙박.
    다음날 모나코로 가서 오전 구경, 집쪽으로 출발..
    이렇게 하는데
    남편은 첫날 니스에서 오후까지만 구경하고 리조트로 돌아와서 아이와 전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놀고 저녁 먹고
    남편 혼자 차를 갖고 마르세이유까지 해변만 돌아보고 오겠다고 하네요.

  • 7. 진짜
    '13.7.7 9:32 PM (121.174.xxx.229)

    대박!!깐느라~~~

  • 8. 샬랄라
    '13.7.7 9:37 PM (218.50.xxx.51)

    다른 분도 말씀하신. 니스하고 모나코 사이에 에즈라는 경치좋은 곳이 있습니다.
    검색해 보시고 마음에 들면 한 번 가보세요.
    제가 갔을 때 책에, 찍으면 다 엽서라고 설명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샤갈 미술관도 좋아요. 샤갈 그림을 한 곳에서 그 정도로 볼 수 있는 곳이 없을 것 같아요.

  • 9. 원긃
    '13.7.7 9:41 PM (178.21.xxx.131)

    자세한 설명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제 평생 깐느와 니스를 볼 줄이야....
    남편덕에 이렇게까지 나와보니 남편한테 감사해야겠어요.
    평생 충성하고 구박말고 잘 살아야지요.ㅎㅎㅎ

    니스 샤갈 미술관도 꼭 가보고
    villefranche sur mer 여기도 꼭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 10. ㅇㅇ
    '13.7.7 10:33 PM (223.62.xxx.115)

    엇! Ville 가셔서 관광안내소에서제일맛있는피자집 알려달라하세요 이태리피자보다 더맛있었다는.^^

  • 11. 니스
    '13.7.8 1:14 AM (118.223.xxx.85)

    14년전에 가봤던 니스는 유럽의 여느 도시처럼 활력이 넘쳤네요. 해변의 모래를 싫어하는 저에겐 니스해변의
    모래가 있어야할 곳에 자갈돌로 이뤄진것이 넘 기분좋아 사진을 찍어댔던 곳이기도 하고요. 그때 첨으로
    상의탈의를 했던 여자들의 모습이 무척 낯설기도하면서 쑈킹하게 느껴졌었죠.

  • 12. 새벽
    '13.7.8 8:42 AM (222.237.xxx.46)

    부렇네요 아들 대학생일때 2005년도에 니스 유럽 배낭여행 들렀었는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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