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아이 책과 친해지는 방법 없을까요?

못난에미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3-07-07 15:43:38
진작 도와주고, 습관잡아줬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못난에미 노력하려합니다..

7세아이는 12월 말일생으로,
또래에 비해 늦습니다. 또릿또릿, 빠릿빠릿하지 못하네요..ㅜㅜ

올해부터 태권도 미술 보내달라고 떼써서 보내고있어요.
태권도는 현재 파란띠... 요즘들어 잘한다고 칭찬듣고 있고,
미술은 그림 그릴때 만큼은 집중하고 잘하고 있다고 해요...

어릴때 블럭놀이 많이 해줘서인지
가베도 요즘 선생님도 놀랄만큼 잘하고 있답니다..

다만...아쉬운건
아이가 책을 가까이하지 못한다는 거에요.ㅜㅜ
제가 읽어줘야 겨우 다섯권.
혼자서는 글밥 많지않은 창작수준에서 한권정도에요..

집에는 책이 많지는않아도,
전혀 없는것도 아녜요.

책을 많이 보진 않아도,
블럭만들때나 그림그릴때 집중하고, 창의력이 엿보여 그동안 크게 걱정하진 않았는데...
요즘 저랑 같이하는 수학문제집 문제해결편을 풀다보니,
책을 안읽어서인지 이해력이나, 응용력이 부족한게 느껴지네요..ㅜㅜ

어쩜 좋을까요?
별짓 다해도 좋아요. 제발 좀 알려주세요~~~
IP : 211.234.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7 3:59 PM (58.236.xxx.74)

    아이가 두 공간에 동시에 존재할 수가 없잖아요.
    지금까지 블럭 놀이하고 몸 움직여 잘 놀았으면, 뇌의 특정 영역이 발달한 거예요.
    그러니 그냥 인내심을 가지고 수학 가르치시고요.

    책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세요.
    지금까지 한 권 읽었으면, 이젠 하루에 혼자서 두 권 읽으면 스티커 한장 붙여주시고
    (조금씩 늘려 나가는 게 좋아요. )
    다 맞출 수 있는 퀴즈도 내고 칭찬해 주시고. 안 읽었을 때 다그치는 것보다, 읽었을 때 칭찬 해주는 게 효과가 좋아요.

  • 2. 엄마가
    '13.7.7 4:02 PM (1.251.xxx.149)

    책을 많이 읽으세요.
    책이든 만화든 잡지든...아무거라도.

  • 3. 샬랄라
    '13.7.7 4:05 PM (218.50.xxx.51)

    아이와 올바른 독서하는 법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306/e2013060616264693820.ht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983 사랑이 싹트는 보이스피싱 1 우꼬살자 2013/07/09 1,374
271982 예전에 게시판에서 2 시제목 찾아.. 2013/07/09 529
271981 이제 경빈마마님 장터에 안오시나요? 4 요샌 2013/07/09 3,345
271980 주차장 앞 얌체불법주차한 싼타모..테러하고 싶다!! 4 테러 2013/07/09 1,434
271979 국정원이 과연 댓글 알바만 했을까요? 31 부정선거 2013/07/09 1,758
271978 얼굴각질 벗기는거 2 바나나똥 2013/07/09 2,227
271977 결혼의여신. .이상우 멋있네요.ㅜㅜ 13 멋짐 2013/07/09 4,317
271976 도덕 같은 과목은 아무나 가르치는건가요? 5 ..... 2013/07/09 1,253
271975 에고 하필 .. 2013/07/09 836
271974 글올리려면.. 1 1014j 2013/07/09 789
271973 "해나의 기적" 눈물이 안멈춰요..... 5 ylimin.. 2013/07/09 2,390
271972 검색어 '강남역 침수'..기자님들 전화 확인은 해보셨나요? 샬랄라 2013/07/09 1,129
271971 편도 약한 아이 ㅡ 에어컨과 선풍기 둘중 뭐가 더 안좋을까요? 4 초보모 2013/07/09 1,419
271970 부정선거와 성주참외 12 ... 2013/07/09 953
271969 수지 성희롱 16세구속 장난인데 훈방해야한다는 아줌마도 8 ㅡㅡ 2013/07/09 2,114
271968 오이지 짤때(?)요~~ 22 기절일보직전.. 2013/07/09 6,749
271967 맞벌이유세하는여자의 심리는뭐에요?? 13 ........ 2013/07/09 3,300
271966 오늘밤 제습기씨가 장렬하게 전사하는건 아닐까 휴우~ 2013/07/09 1,995
271965 티비화면이 멈춤으로 나오는데 말소리는 자연스럽게 들려요..왜그러.. 2 티비 2013/07/08 2,856
271964 언어능력이 타고나는 것 같아요. 4 언어 2013/07/08 2,597
271963 아동심리에대해 공부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 드려요 18 찌니~~ 2013/07/08 1,659
271962 심장 초음파시 검은 부분이 보였다는데~ 무탈 2013/07/08 776
271961 북서향집 어떤가요? 22 북서향집 2013/07/08 30,984
271960 피부과에서 서비스 받고 왔는데 기분이 영 찝찝하네요 1 양파깍이 2013/07/08 1,586
271959 아이폰5 구매 전화받았는데요. 2 도움 2013/07/08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