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생일 조부모랑 당겨서 식사했는데 당일 또 하나요??
3주 정도 당겨서 미리 외식했어요.
그 다음주에는 할머니 생신이셔서 역시 외식하고요...
그럼 된거 아닌가요??
할머니가 넘 당겨서 해서
생일인데 수수팥떡해서 집에서 미역국이라도 끓여서 차려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두번 말씀하시네요??
엄마아빠 다 직장다니고 피곤한 상태인데 왜 자꾸 말씀하실까요?
1. //
'13.7.7 3:4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아뇨, 생일은 한번만 하면 된건지 뭘 또 하나요? 생일 당일날 또 할거 같으면 당겨서 하는 의미가 없잖아요,
그냥 넘어가기 그러면 미역국 정도만 끓이면 되지 날도 더운데 웬 수수팥떡??2. 나무
'13.7.7 3:43 PM (121.168.xxx.52)미리 했다고 해도
당일날 우리 가족끼리 또 생일 축하해야
애도 엄마도 덜 서운하지 않나요?3. 아이고..
'13.7.7 3:45 PM (58.236.xxx.74)같이 사세요 ?
그게 아니면 네 하고 안 하면 그만이고
왜 안 했냐 또 확인하시면, 너무 바빠서 못했다 그렇게 넘기시면 되지 않나요 ?
손자 생일상까지 자세히 결재받아야 하나요.4. 근데
'13.7.7 3:46 PM (211.246.xxx.173)그럼 외가랑도 한번 모이고
어린이집에서도 파티하고 (엄마가 간식준비해서 아빠가 휴가내고 당일 가기로 했음)
집에서도 또 차리고 넘 마니 하는거 같아서요...5. 근데
'13.7.7 3:46 PM (211.246.xxx.173)아 미역국이랑 준비하면 수수팥떡 맞춰서 오시겠대요...
6. 나무
'13.7.7 3:48 PM (121.168.xxx.52)아.. 할머니가 오신다는 거군요
생각만 해도 피곤하네요7. ..
'13.7.7 3:51 PM (220.124.xxx.28)아..피곤타ㅜㅜ
8. //
'13.7.7 3:5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안한다고 그러세요, 오신다면 미역국만 끓일수도 없는건데
생일축하 벌써 몇번 해서 충분하다고 거절하세요,9. 요건또
'13.7.7 3:52 PM (182.211.xxx.176)헉.. 아이 생일이 무슨 환갑 수준으로 격상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양가 어른들과 식사 다 했고 어린이집에서도 파티하는데 아이 생일 그리 크게 자꾸 하는게 버릇될까 걱정된다고, 교육상 당일 미역국만 끓여 먹이고 말거라고 하세요.
부부 맞벌이로 아이 키우는게 얼마나 고단한 일인데 적당히 끊어줄건 끊어주세요.
안 그러시면, 나중에 어른들 생신도 날 잡아 앞당겨 축하하고도 당일날도 서운하다 또 와서 이거 하자 저거 하자 하게 됩니다.
맞벌이하려면 뭐든 간소하게!10. ㄴㄴ
'13.7.7 3:52 PM (175.120.xxx.35)친손주, 외손주 사랑이 대단한 양가네요
첫손주인가요?
생일 생일 생일 생신 생신... 생각만 해도 힘들어요.
언제부터 그렇게들 생일 생신 챙겼다고...11. 노인분들은
'13.7.7 3:53 PM (58.236.xxx.74)한가하니까 이런저런 이벤트를 만들어 내고 싶어하시고 잘못은 아니죠.
그냥 님이 끊으면 되는 거죠. 그정도도 끊으면 서운해하실까봐 조심스러워세요 ?12. ..
'13.7.7 4:34 PM (1.224.xxx.197)뭐 못 먹는 시대도 아니고
그렇게 손자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으면
뭐 사라고 돈이나 두둑히 주면 참 좋겠네요13. 아이생일
'13.7.7 4:53 PM (118.33.xxx.41)굳이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같이 만날필요가 없죠.
더구나 저렇게 일을 만들려고 피곤하게 나오면...14. ...
'13.7.7 5:55 PM (211.226.xxx.250)뭐요? 불고기에 미역국 조촐히 식사요? 여기는 할일없는 아짐들만 모였는지...무슨 맞벌이 하는 자식들한테 손주 생일을 몇번씩 챙기라고 하는지... 할일이 없고 없어 일부러 일 만들어 내는것도 재주네요. 원글님 적당히 끊을건 끊으세요. 모든 식구들 생일 딱 날짜 맞추기 힘들텐데 저런식으로 하면 일년 열두달 모이고 또 모이겠네요. 일하는 며늘 못잡아먹어 안달이 났네요. ㅉㅉ
15. ..
'13.7.7 6:28 PM (121.168.xxx.52)베베님 수수팥떡이 그리 해먹이고 싶고 중요한 거라면 모든 손주를 다 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해주고..
결국은 당신들 내키는대로 본인들 기준 아닌가요?
미역국에 불고기... 우리 식구끼리 있을 때 똑같은 반찬으로 먹는다고 해도 시어머니가 있으면 뭔긴 어렵고 불편한데 그걸 애 생일에 몇번을 하라는 거예요?16. 베베님
'13.7.7 7:53 PM (193.83.xxx.143)핵심은 시모가 온다는거죠. 와서 같이 또 잔치하자. 맞벌이 평일 저녁에 시모온다고 애 생일상을 또 차려야한다는거 엄청난 부담이예요.
님이 핀트를 벗어났네요.17. ...
'13.7.7 8:25 PM (211.226.xxx.250)그러게요. 저 위에 58.230 님은 수수 팥떡에 목숨 거신것 같아요. 양가 식구 만나 몇번씩 손주 생일 기념 식사 했다잖아요....누가 미역국 안 끊여준대요?? 왜 생일 당일날 가족끼리 오붓하게 간단하게 미역국 먹고 축하해도 될일을 시모가 집에 까지 오겠다고 설치냐구요...벌써 다 만나서 축하했구만...이건 시댁. 친정 문제가 아니죠. 친정엄마가 저래고 오바예요. 뭔 어른들이 상식도 없고 일하는 며늘 배려도 없고..
18. ㅇㅇ
'13.7.7 11:29 PM (116.32.xxx.5)보통은 외식했어도 생일 당일엔 미역국 끓여서 먹지 않나 생각하면서 보다가 덧글을 보니 시어머님이 또 오신다는거군요.ㅎㅎㅎㅎ
아이고..ㅎㅎㅎ 참 적당히 좀 하시지.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시는 건 참 감사한 일이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사는 게 정신없는데 모든 걸 다 챙기고 어떻게 산답니까..
생일 미리 당겨 다같이 가족 외식 했으면 그걸로 얼굴 보고 된 건데 무슨 당일에 수수팥떡해서 또 오신다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1381 | 오늘 비행기 타야하는데 ㅠㅠ 6 | .. | 2013/07/07 | 1,991 |
271380 | 포스코..직장.. .어때요? 8 | 감자부침개 | 2013/07/07 | 4,046 |
271379 | 스마트키 홀더 어디 가면 살 수 있을까요?? 1 | 천둥번개 | 2013/07/07 | 965 |
271378 | 전복 더덕 소박이 | 손전등 | 2013/07/07 | 534 |
271377 | 수박이 과일인가 채소인가 18 | 메디치 | 2013/07/07 | 4,023 |
271376 | 선동질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18 | ㅡㅡ | 2013/07/07 | 1,538 |
271375 | 맛있는 한과 소개해주세요. 5 | 한과광 | 2013/07/07 | 1,806 |
271374 | 박은지 성형한거 봄 왜 저리 했나 싶어요 7 | .. | 2013/07/07 | 5,265 |
271373 | 사람목숨 가지고 낚시한건가요? 6 | 음 | 2013/07/07 | 1,476 |
271372 | 국정원 "남북회담 녹음기 발언, 공식입장 아냐".. 11 | 샬랄라 | 2013/07/07 | 1,389 |
271371 | 아시아나 사고. 2 | .. | 2013/07/07 | 1,504 |
271370 | 내일부터 아이시험인데 거실서 tv보시는 시어머니 51 | 제발 | 2013/07/07 | 12,916 |
271369 | 감자 삶은것 넣어도 되나요? 2 | 열무겉절이 .. | 2013/07/07 | 1,197 |
271368 | 준이, 성선비 오늘따라 참 예쁘네요. 5 | 다들예쁘지만.. | 2013/07/07 | 3,006 |
271367 | 그러니까 흥수가 이 학교에서 졸업을 하겠다는 것이.... 3 | 학교 보는 .. | 2013/07/07 | 982 |
271366 | 라텍스로 된 고무장갑 분리수거 가능한가요? (내기중) 4 | ^^ | 2013/07/07 | 4,910 |
271365 | 사망 중국인...뒤담화 수준 1 | 종편 | 2013/07/07 | 2,534 |
271364 | 안도현 시인, 절필 선언 “박근혜가 대통령…” 4 | 샬랄라 | 2013/07/07 | 2,499 |
271363 | 20대 후반 차없는 남자 소개팅입니다. 55 | 소개팅 | 2013/07/07 | 23,827 |
271362 | 19금, 요도와 질 사이.. 14 | 고민 | 2013/07/07 | 23,609 |
271361 | 살면서 인테리어 하긴 엄청 어렵죠 2 | ,,, | 2013/07/07 | 1,717 |
271360 | 좋아하는 댄스음악 한가지씩만요~~~ 12 | 유산소 | 2013/07/07 | 1,064 |
271359 | 갑자기 손가락관절이 쑤시는데요~ | 비가 오락가.. | 2013/07/07 | 771 |
271358 | 삶이 흔들릴때 떠올리는 어른 5 | 몽실언니 | 2013/07/07 | 1,329 |
271357 | 쿵후팬더 영웅의 탄생 보지마세요 2 | 아깝다 내돈.. | 2013/07/07 | 2,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