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둔지 석달 거의 다 됬어요
자존감 바닥에 떨어 졌고
친구들 전화도 안받고
만나고 싶지도 않고요
어차피 회사 들어가면 이런 여유 못 느낄 테니 지금을 즐기자..라고 생각해도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싫어요
어린 나이도 아니라 더 걱정되고..밤에는 잠도 못자고
가족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요
민망하고..
혼자 살고 있어서 가족들이 걱정 되니까 자꾸 전화하고 그러는데
그런것도 싫어요
나 왜이렇게 바보 같이 살까요
회사 그만둔지 석달 거의 다 됬어요
자존감 바닥에 떨어 졌고
친구들 전화도 안받고
만나고 싶지도 않고요
어차피 회사 들어가면 이런 여유 못 느낄 테니 지금을 즐기자..라고 생각해도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싫어요
어린 나이도 아니라 더 걱정되고..밤에는 잠도 못자고
가족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요
민망하고..
혼자 살고 있어서 가족들이 걱정 되니까 자꾸 전화하고 그러는데
그런것도 싫어요
나 왜이렇게 바보 같이 살까요
구직 활동 중인 내용을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이런 데 있어 넣어봤고, 뭘 배울지 알아보고 있고,
밥은 뭐 먹었고, 빨래도 했고, 뭐 이런 안부요.
당연히 가족들은 걱정하고, 님은 마음이 힘들죠.
그 사실을 인정하고, 노력하세요.
반년넘게 재취업 안 되는 경우도 제 주변에 몇 되네요.
한 명은 얼마 전에 겨우 됐고, 한 명은 꽤 능력자인데도 아직...
그보다 못난 사람들도 회사가 버텨주면 붙어있는 거지
꼭 능력이 다는 아니에요. 하지만 재취업은
철저히 능력이죠. 능력 키우세요.
또 있는 능력을 다 보여주셔야 해요. 자소서부터
다시 점검하고, 사진도 찍고, 적극적으로 움직이세요!
일례로 국어 강사하는 사람이 결혼해서 애 키우다
다시 자리 잡은 게, 사회까지 같이 가르치더라고요.
작은 학원들은 각각 고용하기 부담스러우니까요.
초등 과학도 혼자 보고 있대요. 큰 돈 못 받지만
면접에서 자기 노력을 잘 설명했대요.
존경스러웠습니다. 나이는 오히료 책임감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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