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역-서울역 (또는 홍대입구) 경의선으로 출근 하시거나 잘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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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는 인터넷 검색해서 알아냈는데요..

운정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게 시간이 매우 한정적이더라구요.

8:02 급행타면 딱 맞고, 8:10 타면 아슬아슬 할거 같고.  그 전에 7시 반쯤 있는건 너무 일찍이라 좀 메리트가 없네요..

회사가 2호선 근처라 홍대입구에서 갈아타는 방법도 있어요.

질문..아침에 서울역 방향..운정에서 타면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앉아 갈 수 있는 정도? 서서 가지만 여유있는 정도? 완전 낑겨서 힘든 정도? (혹시 7시 반쯤 타면 앉아 가나요?)

공덕역 방향은 여유 있나요? 

그리고 오후 5:30~6:00쯤 홍대 입구에서 타면 앉아 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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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안타봤는데 홍대가 출발역이 아니라서 타고 앉아올수없어요 출발역이라도 타는 사람이 많아서 운이 나쁘면 출발역부터 서서올수있어요 에전 dmc역에서 서서온적잇어요 서울역에서도요 그리고 운정정도면 아침이면 두번째와 세번째사이가 될것같아요 앉는것은 불가능해요 새벽5시대에는 있을지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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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간대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중간에 대곡역에서 내리는 사람이 좀 있어서 거기서 앉으면 모를까
그 이전 역인 금촌 금릉역이 사람이 굉장히 많이 타는 역이고.
서울역까지 가는 열차는 한시간에 한두대로 한정되어 있어서 (출퇴근시간대는 조금 늘긴 하지만)
신촌 서울역까지 가는 사람들은 무조건 그 열차를 타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가는 열차보다 훨씬 복잡하고요.
서울역까지 가는 열차는 문산 파주 월롱까지만 와도 어느정도 넘치게 타고 있고, 금촌쯤에서 타는 사람이나
운좋게 앉을수 있을겁니다.
출퇴근 시간대를 벗어나면 조금 낫긴 해요.
근데 그래도 총 운행시간이 운정에서 서울역까지면 한 50분 안걸릴테니 그정도만 고생하면 된다 하고 타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승용차나 버스보다는 훨씬 빠른건 사실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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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사람 많네요.
그리고 서울역에서 갈 때도 앉지 못할 수도 있다니..ㅠㅠ

운정 지구는 지금 입주를 다 한건가요?
앞으로 인구 더 늘어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