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경색후유증 팔다리 마비 완치 불가능해요?

답답 조회수 : 22,201
작성일 : 2013-07-07 14:34:30
친정아부지가 67세 술병을 얻어 뇌경색이 심하게 왔어요
바지에 소변을 보실정도로 아주 떡치신 날도 많을 정도로 평생 술좋아하더니 말년 결과가 이렇네요

운동신경쪽으로 와서 왼쪽팔다리 마비가 왔고요
현재까지 입원해서 재활치료중인데 지금 1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걷기는 하셔도 온전하게 걷질 못하세요 발을 질질 끌면서 걸으시고요
팔은 아직도 쓰질 못하시는데 아무리 재활치료해도 팔은 안돌아오나요? 또 꾸준히 관리해도 재발은 몇번 온다는데 관리 잘해도 재발방지는 안되나요?

혼자서 일상생활 하실만큼 돌아오셔야 하는데 답답합니다
노후대책 안되어있고 답답합니다
IP : 211.234.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ani
    '13.7.7 2:40 PM (175.125.xxx.252)

    저희 어머님 12년 앓다가 돌아가셨는데
    재활 꾸준히 하셔도 안돌아오더라구요
    근데 본인 의지도 중요한게요
    비슷한 시기에 풍 걸리신 분은 혼자 밥 해드시고 그랬데요.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요
    저희 어머님은 공주처럼 옆에서 떠받들어서 그런지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더군요.
    아버님이 할 수 있는 건 혼자 해결할 수 있게 놔두시는게 도와드리는거에요

  • 2. ....
    '13.7.7 2:41 PM (118.41.xxx.234)

    뇌경색 재발이 잦은 편입니다...죽어라 관리하고 운동하고 식이요법해도..나이들어서는 진행형이라 어쩔수 없나봐요...친정아빠가 그렇게 되셔서..나중엔 뇌출혈이 오셨어요..
    뇌경색 후유증으로 재활치료 정말 죽고싶을만큼 힘들게 하신분들은 일상생활 할정도는 돌아와요..
    이미 손상된신경은 회복이 불가는하지만...늦출수는 있어요....
    재활치료 열심히 하세요,,,혈전이 다시 안생기게 아스피린 드시구요..

  • 3. ,,,
    '13.7.7 3:07 PM (222.109.xxx.40)

    병원 진료 계속 받으시고 혈전 용해제 처방 받아서 계속 드셔야 해요.
    뇌속의 혈관이 막혀서 마비가 와도 계속 운동하면 막힌 혈관의옆 정상 혈관이 대신
    역할을 대신 해 주므로 열심히 운동하면 점점 나아져요.
    손상이 많이 되셨으면 정상으로 완전히 돌아 오긴 힘들어도 정신력으로 힘들어도 열심히 하면
    몸 상태가 좋아 져요. 뇌경색은 진행 되는 병이므로 계속되서 와요.

  • 4. ,,,
    '13.7.7 3:08 PM (222.109.xxx.40)

    경제력이 있으시면 재활 치료 열심히 받으세요

  • 5. ..
    '13.7.7 3:24 PM (110.14.xxx.155)

    헬스 다니고 아주 좋아진 분 봤어요 80정도 되신분
    운동이나 재활치료 꾸준히 하시면 좋아져요
    아직 젊은 나이시니 더 빨리 좋아지실거에요

  • 6. 뇌경색은
    '13.7.7 3:32 PM (211.37.xxx.68)

    응급 조치는 양방으로 치료는 한방으로 하는 게 좋아요.침술로 이름 높은 한의원 가서 꾸준히 치료 받아야 해요.

  • 7. ㅅㄱᆞ
    '13.7.7 3:33 PM (14.46.xxx.201)

    뇌경색 후유증 팔다리마비 는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706 누디브라 어떤가요 1 2013/07/24 733
277705 솔직히 저는 유럽보다 일본갔을때,,더더 감동이었네요.. 81 ㅡ.ㅡ 2013/07/24 14,192
277704 쓰레기통도 스테인레스가 좋은가요? 1 sdf 2013/07/24 955
277703 일본 원전땜에 일본화장품 쓰면 안좋겠죠? 7 . 2013/07/24 1,816
277702 뒤늦게 그 유명한 "나인" 시작하려고 히는데 .. 1 ... 2013/07/24 1,136
277701 대치3대어학원중에 7 밑의글중에 2013/07/24 3,674
277700 오로라 황마마 하차하고 매니저가? 22 2013/07/24 4,916
277699 영어 집에서 제가 가르쳐도 될까요? 2 초1맘 2013/07/24 1,084
277698 엄마에게서 벗어나게 됐어요 4 ... 2013/07/24 1,929
277697 페북에 출생지와 현 거주지를 엉뚱하게 쓰는 이유가 있나요? 4 2013/07/24 2,561
277696 초5 국어, 사회, 과학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설명이깔끔하.. 2013/07/24 956
277695 힐링캠프 성유리 53 2013/07/24 14,734
277694 오늘 한나절 어디서 뭐 하면 좋을까요 5 오십대 초반.. 2013/07/24 817
277693 일에 자부심이 있었는데 맥이 빠져요 5 손님 2013/07/24 828
277692 데스크탑과 노트북 중.. 24 스노피 2013/07/24 2,101
277691 국정원 국정조사 생중계.. 지금 말하시는분..누구신지요? 팩트티비 2013/07/24 726
277690 형제나 자매 많으신분들 형제계 하시나요? 2 ... 2013/07/24 1,203
277689 주변 사람들에게 말할까.. 고민이에요. 4 행복이 필요.. 2013/07/24 1,336
277688 독일 핵폐기물 지옥을 보고오다 3 .. 2013/07/24 1,371
277687 아이허브..커피추천 부탁드립니다. 3 커피향 2013/07/24 2,634
277686 며칠전 중1아들 신장검사 질문.....(그 후에) 5 그루 2013/07/24 1,711
277685 페이스샵 네일 1+1세일하더라고요 1 ,,, 2013/07/24 1,039
277684 다음주 해남 여수여행 갑니다 6 여수 해남 .. 2013/07/24 2,204
277683 퍼실 액체세제요,, 프라다천 종류는 왜 그리 세제냄새가 지독하게.. 퍼실세제 2013/07/24 1,240
277682 예전에 사주보는 곳 여러군데 평을 해주신 글이 있었는데 아무리 .. DDD 2013/07/24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