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평 지하 분식집~

친절하면 죽니? 조회수 : 4,298
작성일 : 2013-07-07 12:56:25

제일평화시장 --제평요..전 대학때 부터 다녀서 25년 정도 주기적으로 가는 곳중 하나 입니다.

여길 가면 지하에서 비빔국수먹고 쇼핑하다 나와서 납작만두에 맥주 한캔 마시고...매운 오뎅도 먹고 ...쇼핑도 쇼핑이지만 먹는 재미로도 가요.

 

지하에 분식집은 예전부터 친절하고 거리가 멀었지만 몇일전 가서 먹으면서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맛도 예전 맛도 아니지만...그 아줌마의 인상 쓰며 주문 받고...전화 주문후 혼자말로 짜증 ...

사람 상대 하는 장사 힘들죠...하지만 기왕 하는거 웃지는 못 해도...어찌 저리 손님을 막 대할까~~

장사가 되니 그러는 거겠죠....

IP : 116.34.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7 1:00 PM (211.253.xxx.235)

    그럼 대접받으면서도 돈 갖다주는 님 같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 2. 저도 가끔
    '13.7.7 1:05 PM (175.197.xxx.140)

    제평가서 쇼핑하다가 거기서 먹곤 하는데요.
    자리가 너무 좁아서....일단 힘들더라고요.
    게다가 사람들 다니는 계단 근처에 테이블을..

    무엇보다 너무 비쌉니다.

  • 3. 저도
    '13.7.7 1:06 PM (223.62.xxx.45)

    대학때 부터..안간지 오래되었네요

    아무리 도매상대,제평상인들 상대라 한들..
    밥장사를 그따위로 하는건...
    안가는게 상책이죠.
    가격이나 싼가요?

  • 4. 설국
    '13.7.7 1:06 PM (119.71.xxx.6)

    같은집 같은 아줌마인가 보네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우리 딸하고 먹다가 체하는 줄 알았습니다.

  • 5. .......
    '13.7.7 1:08 PM (61.83.xxx.66)

    저도 한 번 먹은뒤론 다신 안갑니다.
    앉으라는대로 앉아야되고 내 돈 내고 먹으면서도 먹게해주니 황송해 해야할 분위기..
    주인여자 싸가지 없구요.

  • 6. 정말
    '13.7.7 1:11 PM (119.194.xxx.94)

    맛이라도 있으면 꾹 참아볼텐데....예전 그 맛이 절대 아니더라구요

  • 7. 파란하늘
    '13.7.7 1:22 PM (116.123.xxx.39)

    친구가 좋아해서 한번씩 가는데 맛있고 그리고 이 나이에 가방에 짐을 껴앉고 구겨져 앉아서 먹는 나도 웃기기도 해요. 좋지는 않지만 원래 그런데인줄 알고 가니 딱히 불만은 없어요.
    저는 맛보다 쾌적한 분위기가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허름해도 맛집 같은 거 찾아다니면서 맛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 같이 가서 먹게되는 일이 생겨요. 그런 분위기에서 한번씩 먹는 것도 추억인 것 같아요.

  • 8. 국일분식
    '13.7.7 1:35 PM (61.33.xxx.165)

    동평화 1층에 국일분식 추천해요...옛날분식집답게 찐빵 만두 다 직접만드세요...쫄면 칼국수도 맛나구요..배고프당

  • 9.
    '13.7.7 1:48 PM (218.235.xxx.144)

    근데 제평은 거기 아니면 먹을때가 없어요 ㅠ
    밖으로 나가기도 귀찮고 ᆢ
    식당이 없어서 별로에요 ㅠ

  • 10. 국일분식
    '13.7.7 1:50 PM (223.62.xxx.48)

    최고는 열무비빔국수!!

  • 11. 진짜
    '13.7.7 2:27 PM (207.148.xxx.50)

    제평가는 사람들은 백퍼 공감일거예요. 주인여자 진짜 싸가지~ 뭔배짱으로 그렇게 장살하는지 참.

  • 12. ..
    '13.7.7 2:42 PM (211.224.xxx.166)

    거기 비빔국수 아주 유명하대서 예전에 제평가면 항상 거기서 먹었어요. 근데 전 자리가 좀 부족한거 빼곤 그닥 불친절하다 느끼지 못했는데

  • 13. ...
    '13.7.7 3:03 PM (119.64.xxx.213)

    파랑색 플라스틱 대접에 주는 비빔국수
    비싸고 맛도 별로입니다.
    갈때마다 불친절에 좁은 자리에서 먹자고
    기다리고...이젠 안가요.
    차라리 명동교자 비빔국수가 훨 낫습니다.

  • 14. 국일분식2
    '13.7.7 8:24 PM (61.33.xxx.191)

    앗~~!!담주에가서 꼭 열무비빔국수 맛봐야겠어요.2층에서 드실때 천장에 머리 부딪치지않게 조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554 핸드폰 번호이동 바로 되나요? 3 zhc 2013/07/15 848
274553 배추김치가 너무 짜게 담아졌을 때 5 ... 2013/07/15 1,582
274552 2인 가구 생활비 지출 계획(?)입니다. 살림 고수님들 봐주세요.. 5 mmatto.. 2013/07/15 3,971
274551 바닥에 전선 의자로 밞지않게 길게생긴거 이름 2 숙이 2013/07/15 1,046
274550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받으셨나요.. 8 73년생 2013/07/15 1,991
274549 한국 영화 중 최고의 걸작은 무엇일까요 124 영화 2013/07/15 9,530
274548 서초/반포구 이사떡 할만한데 추천좀 5 푸들푸들해 2013/07/15 1,956
274547 부모와의 분란 6 afease.. 2013/07/15 1,718
274546 오래된 매실짱아치 1 장마비 2013/07/15 1,103
274545 겔럭시노트 충전기가 녹았어요ㅜㅜ.. 11 주니맘 2013/07/15 1,910
274544 목요일부터 냉장실에 있던 삼겹살 3 어쩐다 2013/07/15 919
274543 방금 MBC 뉴스 ㄷㄷ 성형시장 4분의1이 한국 8 ㅇㅇ 2013/07/15 3,133
274542 밤에 느끼는 기분... 1 혹시 2013/07/15 1,075
274541 중 고등학생 영어 공부 방법 134 후후 2013/07/15 9,294
274540 옥수수 알이 있던자리가 까매요. 왜이런가요? 6 이상 2013/07/15 7,449
274539 루미네즈pm쓰시는분~~ 1 여우서니 2013/07/15 779
274538 서울시, 공영주차장에 임대주택 더 짓는다 ㄴㅇㅅㄱ 2013/07/15 807
274537 군사전문가 김종대 KBS는 재향군인회 방송, 인터뷰 사절 2 ㄹㅇ 2013/07/15 943
274536 강남권에서수시로대학 4 가는거힘든가.. 2013/07/15 1,470
274535 네이버 연예 주요뉴스에 로이킴은 없군요... 1 skymam.. 2013/07/15 1,603
274534 식도칼날길이25.5짜리 저 잘못산거같아요ㅠㅠ .. 2013/07/15 883
274533 갤노트2 사용자 분들 도와주셔요~~ 1 무슨일이람... 2013/07/15 1,114
274532 21살 아들때문에.. 53 고민 2013/07/15 15,507
274531 어깨,석회화... 11 ... 2013/07/15 3,183
274530 일말의 순정 김민종 나오네요 1 00 2013/07/15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