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로 미국을 다녀오게 됐는데, 아는 이가 그럼 면세점에서 자기 가방 하나 사다달래서 보니 600불이네요.
세관에 걸리면 그냥 세금 내고(나중에 자기가 다 돈 준다고), 안걸리면 더좋고 라고...
제가 한도 400불 아니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FTA협정 때문에 1000불까지 된다고 하네요
저두 오랜만에 나가는 거라 사고 싶은 게 좀 되고, 입국 시 걸릴까 불안한 거 딱 질색이라 무조건 다 신고하는 편이예요.
만약에 이번에 산다면 그분것도 신고하고 돈 받을 거구요..
근데 1000불까지면 그분것도 사고 제것도 살 수 있지만, 400불이면 제것도 못 사면서 남 좋은 일 시켜주는 거 같아서요..
주위에 물어보니 다들 400불인줄 알았는데 FTA는 몰랐다며 다시 알아보라고만 하네요.
면세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이 글 보면 1000불 이내에는 세금이 조금 인하된다는 거 같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endy3&logNo=100160359903&categoryN...
그리고, 400불일 경우 그분에게 어떤 말 하며 거절해야 좋을까요? 좀 어려운 분이긴 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