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솔직히 지난주 마스터셰프코리아 좀 많이 짜증났었어요(스포有)

bodybuilderr 조회수 : 3,362
작성일 : 2013-07-07 12:30:42

전 솔직히 지난주 마스터셰프코리아 좀 많이 짜증났었어요

스포일러있습니다


집에 케이블이 없습니다
그래서 매회 천이백원씩 결제하고 합법다운로드해서 봅니다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뭘 챙겨본게 얼마만인가싶을정도
그렇게 열성팬입니다만 솔직히 지난주엔 좀 많이 짜증났어요
그 윤리씨랑 탈북한 아가씨 둘이 대결붙인 베이킹 에피소드요
명색이 서바이벌인데 전 도대체가 규칙을 모르겠더군요
그날 그날 제일 못한사람을 떨어뜨리는게 제일 상식일텐데
전 아무리봐도 탈북여성 아가씨가 탈락미션치르고 청국장빵만드신 그분이 생존한게
잘 이해가 안됐어요
‘그동안 잘해서’라기에도 좀 그런게
그렇게치면 늘 평균이상 해왔고 한번도 바텀을 찍은 적이 없는 정영옥씨가 단칼에 잘린 이번주가 설명이 안되잖아요
공정하고 명백하고 납득할수있는 당락 규칙이 있어야하는데
미스터리박스미션한다음에 탈락면제해주고 안해주고도 그날 그날 다르고
아무튼 갈수록 보기가 좀 지칩니다

다음주 군부대미션에서는 좀 더 납득가능한 규칙으로 게임이 운영되길 바라봅니다
그래도 엊그제 저혼자 외로이 응원해온 최석원님이 드디어 1등한번해서 그건 좋았음

IP : 122.37.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7 12:32 PM (39.121.xxx.49)

    그거야 먹어본 심사하는 분들이 더 잘 알테구요..
    전 그것보다 탈락미션인데 위에서 이렇게,저렇게 알려주는 사람들때문에 짜증났습니다.

  • 2. 공정한 심사는 아닌 듯
    '13.7.7 12:37 PM (182.218.xxx.85)

    가르쳐주는 사람들도 이상했고 더더군다나 그 중 한 사람은 완전 잘못 가르쳐줬고...등등등
    공정한 심사가 아니라 좀 중구난방.,..좋게 말하면 프리재즈스타일 심사인 듯,

  • 3. 파란하늘
    '13.7.7 1:01 PM (116.123.xxx.39)

    저도 챙겨보는 유일한 프로그램인데... 그날 좀 황당하고 짜증이 났어요.
    탈락미션을 둘만 하는 것도 좀 그랬고.. 두 사람의 압박감이 상당했을 것 같아요.
    주어진 레시피에도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닌가 싶고...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사람들도 보기 그랬어요.
    윤리 아저씨가 탈락된 것도 아쉬웠고요.

  • 4. bodybuilderr
    '13.7.7 1:01 PM (122.37.xxx.76)

    (작성자입니다)
    시청자들은 못먹어보죠.보이는 정보만으로 평가해야하는 시청자에게 ‘맛이야 심사위원이 알거다’는 말은 반론이 될수없습니다.개연성이 보이려면 최소한 그 자몽잼빵이 청국장빵보다 못하다는 걸 보여줄 편집이라도 있었어야 합니다.

  • 5. 원글님
    '13.7.7 1:23 PM (39.121.xxx.49)

    그렇게 얘기하시면 심사위원이 필요가 없죠.
    심사는 시청자가 하는게 아니라 심사위원이 하는거예요.
    원글님같은 생각이면 다른 탈락자들도 똑같은거죠.
    같은 심사위원끼리도 맛의 호불호가 갈릴때가 있는 요리서바이벌이예요.
    어떤 서바이벌이든간에 사실 마찬가지죠.
    시청자들이 뽑는다고 그게 공정한건 또 아니잖아요?
    반론이 될 수없다니..
    님도 참..본인생각위주시네요.

  • 6. 나도 애청자
    '13.7.7 1:35 PM (180.69.xxx.190)

    호감 있던 정영옥님 탈락 아쉽지만요
    저는 그다지 프로그램에 불만은 없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 7. bodybuilderr
    '13.7.7 1:38 PM (122.37.xxx.76)

    이보세요 첫댓글씨.
    제 글을 잘보시고 반론하셔야 합니다.
    맛이야 심사위원이 평가하는거지만,개연성있게 느껴지도록 하는 편집이 따라주지 않으면 당연히 시청자들은 의문이 들수밖에 없는겁니다.

    기껏해야 잼의 당도 정도가 문제였던 빵이
    역대 먹어본 모든빵중 냄새가 제일 구리다는 평가를 받은 빵보다 못하다면
    그걸 누가 이해합니까
    물론 실제로 더 못했을수도 있죠
    그러나 그럴거라면 납득할수있는 각본과 편집이 있었어야죠

  • 8.
    '13.7.7 1:42 PM (61.73.xxx.109)

    자몽빵은 단순히 잼의 당도가 문제인게 아니라 전혀 조합이 맞지 않는 자몽+단호박의 조합으로 씁쓸한 맛이 나고 세상에서 처음 보는 음식 조합으로 다시는 그런 조합으로 만들지 말라고 하셨잖아요 단순히 구린 빵보다 더 낮은 수준의 맛의 기본도 모르고 만든 빵이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으로 봐선 충분히 이해되던데요

  • 9. ㅎㅎ
    '13.7.7 1:44 PM (39.121.xxx.49)

    아~네네
    님은 그렇게 느꼈겠지만 전 그 여자분이 둘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어요.
    보는 느낌이야 다를 수있는건데 본인의견이 마치 아주 객관적인양..
    어휴~아주 피곤한 스타일이세요^^

  • 10. 저도
    '13.7.7 3:03 PM (203.170.xxx.157)

    강레오 넘 별로예요
    진짜 유명한 쉡인지도 모르겠고
    요새 서울에 잘나가는 파인다이닝 많은데 차라리 거기서 데려오지..

  • 11. ~~
    '13.7.7 5:16 PM (14.52.xxx.152)

    윤리씨랑 경합하신 분 돼지고기 요리 모했는지도 안나오고 그래도 늘 탈락은 안되고. 좀 의아해요.

  • 12. 빛나는무지개
    '13.7.13 12:25 AM (117.111.xxx.251)

    윤리도전자 김경민도전자 김하나도전자 빵 다 문제 많았습니다. 윤리도전자는 미완성ㅡ탈락미션 당첨
    그외둘중 어떤게 더 먹을만했냐 이건데 우열가리기 힘들지만 자몽ㅡ단호박빵이 더 맛이 없었을거라 생각되네요. 쓴맛을 빵에서 기대하진 ㄱ않잖아요. 보는내내 김하나의 빵 위태위태했어요. 노희영심사위원이 돌면서 자몽가지고 하냐고 할때 갸우뚱한 표정이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462 가족간의 불화가 극에 달했습니다. 27 죽어야되나... 2013/07/07 20,309
272461 이친구 별로인가요. 4 -- 2013/07/07 1,342
272460 이런 가방 이름이 뭘까요? 3 ... 2013/07/07 1,307
272459 금나와라뚝딱에서 둘째 현준이가? 5 궁금해요 2013/07/07 2,605
272458 아빠어디가 휴게소 식사미션은 왜한거에요? 5 궁금 2013/07/07 2,966
272457 꽃보다 할배 ㅋㅋ 글 보고 이서진 검색해봤는데 3 2013/07/07 3,310
272456 얼마 이상 거래부터 신고(?) 들어가나요? 15 은행 2013/07/07 12,164
272455 양파즙 다린지 1년이 넘은게 몇 박스 있는데... 2 양파즙 2013/07/07 2,268
272454 안성 바우덕이공연이 참 좋았어요 1 좋은공연 2013/07/07 713
272453 해독주스 냉동시켜도 괜찮을까요? 1 궁금 2013/07/07 2,690
272452 파주교하쪽 고등학교... 4 궁금맘 2013/07/07 2,357
272451 입국 면세품 검사 좀 철저히 했음해요 3 ㅇㅏㅇㅣㅁㅣ.. 2013/07/07 2,641
272450 재난영화 '투모로우'볼수 있는곳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 2013/07/07 785
272449 친정엄마(84) 휠체어,밀고다니는거,,어디서 사야 되나요? 17 // 2013/07/07 2,556
272448 휴게소에서 본 아빠와 딸이에요 24 아빠딸 2013/07/07 16,675
272447 비행기 비상탈출 슬라이드 22 ### 2013/07/07 5,195
272446 비염대책으로 스스로 인스턴트 끊어가고 진짜 조심하고 있어요. 4 무늬만공주 2013/07/07 1,851
272445 도미노 피자에서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피자좀 추천해 주세요 14 .... 2013/07/07 16,424
272444 2010년기준 과별 의학계 소득순위 3 의도 2013/07/07 1,335
272443 컨백션 오븐에 감자굽기 3 감자 2013/07/07 2,818
272442 윔블던 주니어 결승. 정현선수. 지금 중계합니다. 11 아자아자 2013/07/07 1,816
272441 저의 소박한 행복 36 2013/07/07 12,677
272440 대원국제중, 1억 편입 '억돌이' 있다 1 참맛 2013/07/07 2,989
272439 아이에게 좋은 봉사 알려주세요 3 중딩맘 2013/07/07 1,141
272438 ash 스니커즈 신어보신 분.. 사이즈 질문 드려요.. 10 .... 2013/07/07 4,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