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들거리는깍두기

깍두기 조회수 : 3,777
작성일 : 2013-07-07 12:18:03
식당에서 먹다보면 아삭한 물이많은게있고. 좀 꼬들거리는 깍두기가 있잖아요. 식당주인분께 물어보니 끓인물로 절인다는데 제가집에서해보니..그건 아니더라구요. 혹시 오이지물엿으로 수분빼는것처럼 그런건 아닐까..근데 깍두기 무를 그렇게 짜게 절이진않는것같은데.비법이뭘까요 ㅜㅜ
IP : 222.99.xxx.1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7 12:21 PM (220.124.xxx.28)

    무껍질을 깍지말고 깨끗이 씻어 그대로 깍둑 썰어서 설탕대신 사이다로 절이시면 됩니다. 제 아무리 맵고 맛없는 무라도 사계절내내 맛있는 깍두기가 되죠.

  • 2. 오~호
    '13.7.7 12:23 PM (115.140.xxx.99)

    첫댓글님 덕분에 저도 정보얻어갑니다.^^~

    깍두기 사이다로 절이기 ^^

  • 3. ..님^^
    '13.7.7 12:27 PM (203.226.xxx.27)

    묻어서 질문요~~
    절일때 소금은 안 넣고 사이다로만 절이는 건가요?

  • 4. 데이지
    '13.7.7 12:28 PM (123.248.xxx.74)

    언젠가 TV에서
    무 소금간해서 망에 넣어 돌로 눌러 물빼는 거 봤어요.

  • 5. ..
    '13.7.7 12:29 PM (220.124.xxx.28)

    천일염 넣어요^^

  • 6. ...
    '13.7.7 12:31 PM (58.143.xxx.136)

    카톡으로 이밥차랑 슈퍼레시피 받아보는데지난주에 둘중하나에서 원글님이 찾는 레시피 올라왔어요 하룻동안 재워놓고 하는 레시피라 귀찮아서 넘겼는데 암튼 사이다는 아니었어요 한번 찾아보세요

  • 7. 말린 무?
    '13.7.7 12:32 PM (182.218.xxx.85)

    여름철에는 무를 깍둑 썰어 한나절 말리고 담그라던데요,
    그럼, 맛난 깍두기가 된다던데...안 해봐서 모르겠어요_-_

  • 8. ..
    '13.7.7 12:38 PM (175.197.xxx.62)

    반나절 햇빛에 썰어 말리구요
    그다음에 사이다+싸구려 요구루트로 절이시면 됩니다
    그런데 오래 두고 먹는건 안돼요
    맛이 완전 이상해 져요
    적게 담아 2주 안에 다먹어야 합니다
    꼬들하면서 달달하고 유산균이 마구마구 살아 숨쉬는 깍두기가 돼요
    30년동안 돈 엄청번 설렁탕집하는 이모네 깍두기 비법입니당

  • 9. 윗님, 소금으로도 절이고
    '13.7.7 12:43 PM (182.218.xxx.85)

    젓갈, 마늘로 마지막으로 양념하는 거 맞나요??????? 알려주세용...

  • 10. ..님 감사해요~!
    '13.7.7 12:47 PM (223.62.xxx.205)

    일단 직접 해 봐야겠지만 항상 궁금했었던 비법이 거의 맞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엄마가 해 주시던 깍두기도 맛있었지만 식당에서 먹어 봤었던 그 깍두기의 비법이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 11. ..
    '13.7.7 12:56 PM (220.124.xxx.28)

    껍질 절대 까시면 안되구요.
    양념은 같아요. 새우젓,액젓 다 넣어요.
    아시겠지만 사이다가 시원할땐 모르는데 김 빠지면 설탕 저리가라 할 정도로 달거든요.
    요쿠르트도 알고는 있었는데 안해봤어요..
    이렇게 담으면 겉맛은 꼬들 속맛은 아삭인데
    무말랭이 가깝게 꼬들하게 하려면 윗님 말씀처럼 썰어서 말려야는데 전 그렇게 안해봤어요.

  • 12. ..
    '13.7.7 12:57 PM (175.197.xxx.62)

    네~소금으로 절이죠
    보통 깍두기 담는 거랑 똑같아요
    다른건 소금+사이다+야쿠르트로 절이구요
    그리고 양념 재료는 고춧가루니 마늘등등 최고로만 써요
    고춧가루도 전라도 사찰 근처에서 계약하고 받더라구요
    집에서 재료 당연히 왠만하거 쓰실꺼 아니예요
    저도 담궈 보니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맛 나더라구요

  • 13. 내마음
    '13.7.7 1:07 PM (175.223.xxx.133)

    한번 해봐야겠어요..

  • 14. ㄱㄱ
    '13.7.7 1:16 PM (116.40.xxx.72)

    좋은 정보네요~ 내일 꼭 무 사서 해야겠어요,

  • 15. 깍두기
    '13.7.7 1:30 PM (219.250.xxx.92)

    저장요

  • 16. 오오
    '13.7.7 2:06 PM (222.99.xxx.161)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17. 원글
    '13.7.7 2:20 PM (222.99.xxx.161)

    근데 사이다.요구르트 절이고 씻어내는거죠?

  • 18. ..
    '13.7.7 8:11 PM (220.124.xxx.28)

    안 씻어냅니다.

  • 19. .........
    '13.7.8 11:50 AM (125.136.xxx.197)

    꼬들거리는 식감이 말려야 그렇게되는군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760 요즘 부동산 정말 어려운가요 6 답답해요 2013/07/10 2,723
273759 남자는 여자보다 열등한 존재다 4 츙수 2013/07/10 2,139
273758 지금 EBS 유리제조공 3 극한직업 2013/07/10 1,361
273757 용인 사는데...무서워요 32 ㅠㅠ 2013/07/10 19,027
273756 너목들 중간부터 못봐서 그런데... 2 있쟎아요 2013/07/10 1,556
273755 지금 너의목소리에 나오는 음악 신승훈 목소리 아닌가요?? 4 .. 2013/07/10 1,895
273754 싫은사람을 상대해야할때 요령(?)같은게 있을까요? 4 .. 2013/07/10 2,559
273753 남편의 예쁜 말 1 201208.. 2013/07/10 910
273752 한글2007무료다운 5 받을수있나요.. 2013/07/10 7,190
273751 지금 4대강 대운하 얘기 나오는 것... 3 2013/07/10 1,581
273750 남편이 대장내시경 약을 먹었는데 반응이 없데요.. 2 .. 2013/07/10 13,554
273749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저렴이 시트팩했는데 얼굴이 금방 환해졌어요.. 8 씨트팩 2013/07/10 3,204
273748 김어준 귀국, "최고권력자 비자금 찾은 것으로 판단된다.. 37 샬랄라 2013/07/10 6,880
273747 뷔페에서...음료수나 우유 넣어놓은 투명유리 수돗꼭지 모양..... 1 음료 2013/07/10 1,780
273746 초등 4학년 학습..조언 부탁드려요. 10 놀래서 2013/07/10 1,982
273745 짐 너의목소리.. 보고계신분? 질문요~ 5 굽신 2013/07/10 2,251
273744 머리카락이 너무 빨리 자라서 돌기 직전이네요 4 화초 2013/07/10 1,708
273743 원어민 영어선생님.. 3 ... 2013/07/10 1,306
273742 겨드랑이 멍울이 생겼어요.어디과를 가야될까요? 4 갑자기 2013/07/10 2,924
273741 부침가루가 없어요 뭘로 대체해야하나요? 6 .... 2013/07/10 2,529
273740 제가 그렇게 잘못 하는걸까요? 언제나그자리.. 2013/07/10 821
273739 가든파이브에 있는 가구점 몇시에 문열어요? 1 미즈박 2013/07/10 1,161
273738 발리여행 숙소문의요^^ 샴푸의요정 2013/07/10 852
273737 중학생들 시험 쉬웠나요? 1 학부모 2013/07/10 1,143
273736 김어준 오늘 귀국했대요!!! 15 꼼수 2013/07/10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