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님이나 강사님께 궁금해요(조별과제에 대해)

ㅜㅜ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3-07-06 23:41:55
조별과제는 왜 하는건가요
1. 학생들 실력향상 (학생을 위해서)
2.공산주의가 왜 망했은지 터득시키기 위해
3.교수님 본인이 편하니까

요즘 대학생들 조별과제 참 많은거 같아서요
어느 과목은 한학기 동안 조별과제만 한다는데 ..
개그 프로애서 본 조별과제 잔혹사가 정말 공감간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학교 다닐때난 해도 조별과제 같은거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요

IP : 220.125.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7 12:01 AM (121.133.xxx.199)

    팀웍을 학습하기 위함이죠. 조별 과제하면서 나타나는 현상들이 나중에 직장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일의 축소판이에요. 무임승차하는 놈들 사회에서도 있구요.

  • 2. 애들이
    '13.7.7 12:12 AM (14.52.xxx.59)

    강의평가할때 조별과제 없어서 좋다는 말 너무 많이 해요
    무임승차 하는 애들도 문제지만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 낭비도 심하구요
    협동을 위해 좋다곤 하지만 실제론 분열의 주범이죠
    중학교 수행부터 왕따생기고 고등학교가선 분열시작이구요 ㅠ

  • 3.
    '13.7.7 12:26 AM (14.52.xxx.59)

    애들 팀플하는거 보면요,
    카페에서 만납니다 ㅠ
    커피먹고 빵먹고 수다떨다 테이블 치우면 몇시간 지나요
    카톡은 쉴새없이 울리고,화상채팅하면서 과제도 해요
    여자후배가 남자선배 호구만드는 팀플은 쌔고도 쌨구요
    순기능도 있지만 역기능도 생각해야 한다는거죠
    팀웍 떨어지는 애들이 계속되는 팀플로 그게 길러질까에 대해선 ...저는 회의적입니다

  • 4. ..
    '13.7.7 7:41 AM (61.252.xxx.122)

    에휴. 우리딸도 날이면 날마다 팀플이던데 말하는 걸로 봐서는 여자후배가 남자선배를 호구로 삼는게 아니라 닳고닳은 군필복학생선배들이 여자후배를 호구로 삼던데요?
    조장은 지들이 할라 하고 그러면 조장답게 팀을 이끌면서 과제 수행을 충실히 하던지....
    순...남이 해놓은거에 지 이름만 올리고 광파는녀석들땜에
    몸서리치더라구요.

  • 5. ???
    '13.7.7 10:46 AM (175.123.xxx.29)

    2.공산주의가 왜 망했은지 터득시키기 위해

    이 말이 무슨 뜻인가요???

    저의 경우 조별과제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단순히 팀웤을 학습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집단지성의 힘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 팀 작업을 합니다.

  • 6. ...
    '13.7.7 11:58 AM (124.51.xxx.155)

    교수가 아무 신경 쓰지 않고 그냥 해라... 하면 효과가 없지요. 하지만 주제 잡는 것부터 같이 토의하고, 중간중간 체크해 주고 ... 결론 같이 내리고 토론하고... 하면 개별 과제보다 훨씬 효과적인 것이 조별 과제입니다. 다른 사람들 생각 들으며 배우는 것도 많고요 함께 수렴한 의견은 훨씬 수준도 높답니다. 그 외에 의사소통 방법이나 의견을 모으는 법에 대해서도 배우고요.

  • 7. ...
    '13.7.7 12:00 PM (124.51.xxx.155)

    아참, 저는 과제 끝나고 조원 상호 평가서도 작성하게 합니다. 시간 잘 지켰는지, 잘 참여했는지, 성실했는지... 등등 여러 항목 넣어서요. 애초에 학생들한테 조원 평가 점수도반영하겠다고 얘기하면 무임 승차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723 여름엔 도시가스, 겨울엔 전기요금을 걍~~ 1 참맛 2013/08/12 948
285722 평일제사...퇴근후 가시나요? 12 ㅇㅇ 2013/08/12 1,760
285721 여름엔 항상 생각나는 옥탑방 고양이 7 루비 2013/08/12 1,227
285720 부정선거 박근혜 하야할때까지 5 힘냅시다 2013/08/12 909
285719 50만원 정도의 괜찮은 가방 뭐 없을까요?? 7 막들기편한걸.. 2013/08/12 2,400
285718 지금의 전력난 비유의 적절한 예 2 에팍펌 2013/08/12 1,277
285717 금니팔아보신분. . 덤탱이?쓴건가싶어서요 4 머지 2013/08/12 2,080
285716 전자렌지 없는데요. 밥보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 2013/08/12 1,408
285715 오늘 안과에서 다래끼 찢었는데(?) 재발안하겠죠? 1 바늘로 찍 2013/08/12 1,454
285714 남편이 자꾸 방귀뀌어서 화냈는데... 9 ... 2013/08/12 2,992
285713 40대.. 정치색이 중요할까요? 27 독거노인 2013/08/12 1,572
285712 냉방기 가동금지에 공무원들 "더워 죽겠다" 아.. 15 량스 2013/08/12 3,246
285711 딱 한번의 벨소리 4 궁금 2013/08/12 942
285710 강릉 평창 속초분들~! 3 고기 2013/08/12 1,144
285709 블랙아웃될까 에어컨 못 틀겠는데...다들 어찌하나요? 13 --- 2013/08/12 3,549
285708 오늘 진짜 뜨겁네요ㅠ 옥쑤 2013/08/12 538
285707 군산하루 다녀오는거 힘들까요? 3 신사동 2013/08/12 1,159
285706 생중계 - 광장뉴스 / 53일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12 322
285705 허걱..대구는 체감온도가 41도네요. 4 .... 2013/08/12 1,659
285704 귀신이야기까지는 아니고 경험담이요.. 4 나도 있다... 2013/08/12 2,848
285703 여수 방향으로 휴가가는데, 동선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3/08/12 805
285702 어제 시댁갔다 깜짝놀랬네요 ㅠㅠ 7 후리지아향기.. 2013/08/12 3,461
285701 서양에선 남자가 청혼할 때 반지를 주면서 하잖아요. 21 궁금 2013/08/12 10,965
285700 전력 땜시 2시에 퇴근했어요. 4 재취업맘 2013/08/12 1,998
285699 초초삼계탕 알려주세요. 6 제발 2013/08/12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