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귓구멍이 작으면 단명한다는 말이 있던데

애기엄마 조회수 : 11,325
작성일 : 2013-07-06 23:00:03
오늘 우연히 관상에 대한 블로그에서 제목과 같은 글을 봤는데요
귓구멍이 작으면 어리석고 병약하며 일찍 죽는다느니....정말 안좋은
얘기 뿐이더라구요. 이제 백일밖에 안된 둘째 애기 귓구멍이 작은편이라
저 글을 보고 계속 맘이 안좋아요ㅜㅜ

주변 어르신들 오래 건강하게 사시는데 귓구멍은 작으신.분들 계심 알려주세요.
IP : 211.187.xxx.9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상이나
    '13.7.6 11:04 PM (211.234.xxx.92)

    사주같은걸로 그.조그만.아기의 미래를.걱정하지마새요.좋은거 먹이시고 운동 열심히 시키시고 좋은 경험들 많이 하게 해준다음엔 인명은 재천입니다.그건 그누구도 어쩔수 없어요.불안이 육아에는 최대의 적입니다.그런걸로 애 일찍 안죽으니 걱정할 시간에 애 잘 돌봐주세요.

  • 2. 아휴
    '13.7.6 11:07 PM (121.132.xxx.65)

    백일 된애기가
    귓구멍 아니라 뭐는 커요?ㅎㅎ
    다 작지요.
    이쁜 아가를 그 맞지도않는
    사주 놓고 엉뚱한 생각마셔요.
    히구 ㅎㅎ

  • 3. 답답
    '13.7.6 11:10 PM (211.201.xxx.89)

    아줌마 제발 정신차리세요
    어디서 그런말을 들어가지고..별걱정을 다하시네
    참 답답한 아줌마네요

  • 4. 애기엄마
    '13.7.6 11:11 PM (211.187.xxx.90)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첫애는 귀도 큼직하고 귓구멍도 적당한 크기였는데...둘째는 저 글 보기 전부터 귓구멍이 좀 많이 작구나..생각하던 참에 저런글을 보니 맘이 동요돼서요...휴

  • 5. ...
    '13.7.6 11:14 PM (59.15.xxx.61)

    저는 듣도보도 못한 소리네요...ㅠㅠ

  • 6. 참나
    '13.7.6 11:17 PM (175.208.xxx.91)

    어린아기를 보고 못하는 소리가 없네요. 아기들이 다 작지 크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우리아기는 복을 많이 타고 나서 엄청 잘될거야 라는 말을 주문처럼 속으로 외우세요.
    나는 말 안듣는 사춘기 우리 아들 우리 복돼지 복돼지 하고 스스로 다독입니다.

  • 7. ..........
    '13.7.6 11:21 PM (125.129.xxx.139)

    근데 일리는 있는거 같아요. 귓구멍 작으면 뭐랄까 어리석어 보인다는 표현이 좀 어울리는 느낌이 들어요 ㅜ 뭔가 신중치 못하고 촐싹거릴것 같은 느낌;;

  • 8. oops
    '13.7.6 11:30 PM (121.175.xxx.80)

    우선,
    이목구비를 두고 길흉화복을 예측하는 건 관상이라 하는데 관상은 사주와 전혀 다른 겁니다.

    아마도 첫째 아이에 비해 둘째 이목구비가 오밀조밀 자그마한 체형인 것 같은데요.
    관상에서도 단순하게 이목구비의 크고 작은 것만으로 그 사람의 운명을 판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주든 관상이든 고수라는 사람들 조차도 그 적중율이 50%? 60%? 선을 넘지 못합니다.
    그리고 어린 자식의 부모는 그따위 어설픈 사주나 관상 등에 마음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부모의 잠재의식이나 선입견이 그 아이의 심성이나 미래에 얼마나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한다면.......

    그래서 운명학에 정통한 올바른 사람들일수록
    어린 아이들 사주나 운명 등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것이 그쪽 세계의 불문율이기도 하고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어린 생명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가?
    깊이 생각도 해보시고 반성도 하시길 빕니다.

  • 9. 윗님
    '13.7.6 11:30 PM (118.33.xxx.194)

    참 눈치없으시네요. 이런글에다 일리있다는 댓글이라니.
    뭔가 신중치 못하고 촐싹걸것 같은 느낌이 딱이네요.

  • 10. 날팔이
    '13.7.6 11:33 PM (183.98.xxx.106)

    ㅋㅋ근데 귓구멍이 작은거랑 촐싹거릴것 같은 느낌은 어떻게 받아요?? 상관관계가 없어보이는데?? 저 귓구멍이 작아서 귀지파는게 너무 힘든데 촐싹인다 라는말 들어본적 없어요

  • 11. ...
    '13.7.6 11:55 PM (116.123.xxx.22)

    저 귀도 작고 귓구멍도 작아요. 귀에 꽂는 이어폰이 안 끼워지고 초등생인 제 아들보다 귀가 더 작아요.
    40년 동안 잘 살고 있네요.

  • 12. ...
    '13.7.6 11:56 PM (116.123.xxx.22)

    참, 촐싹대는 인상이라는 말도 한 번도 들어본 적 없고요.

  • 13. 작은귀
    '13.7.7 12:03 AM (125.182.xxx.55)

    친정 식구들 모두 귓구멍이 작아서 이어폰 낄수 없어요,,,,

    그래서 저도 커다란 토끼 귀 같은 헤드폰 끼고 다녀요

    심지어 저의 아들은 귀 체온계로 체온도 못재요ㅜ,ㅜ

    (신종플루때 교문에서 체온이 안재어져서 내내 서 있었다는 슬픈 역사,,,,ㅎㅎ)

    그래도 즐겁고 건강하게 잘 삽니다~~~

  • 14. 저두요
    '13.7.7 12:06 AM (223.62.xxx.158)

    귓구멍 작아서 이어폰 못껴요.
    오래 살진 않았지만 사십몇년 잔병치레도 없이 잘 살아요.
    제가 말 안들으면 친정엄마가 귓구멍이 작아 소갈머리가 못된거라고 지청구는 주셨어요ㅎㅎ
    귓구멍 작아 단명은 저도 못들어봤어요

  • 15. 한마디
    '13.7.7 12:13 AM (118.222.xxx.142)

    인중길면 장수한댔지만 노전대통령보면 그도 아닌듯

  • 16. 댓글보다가
    '13.7.7 12:24 AM (39.7.xxx.45)

    그런데 고수의 적중률이 50%선이라는 통계자료가 있는건가요?

  • 17. ~~~
    '13.7.7 12:32 AM (211.231.xxx.9)

    고수 = 재수좋은 역술인

    사주의 운명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 맞출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그래서 점을 칠때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게 운명학에 정통한 올바른 사람들 혹은 고수들의 불문율일수도 있겠죠.

  • 18. 음하하하하~~~~
    '13.7.7 1:06 AM (59.31.xxx.57)

    귓구멍 크기와 수명과의 상관관계는 생물학에 관한 문제인듯 싶네요.

    생물학자나 의사에게 물어 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766 오로라 박영규도 하차하네요 8 gg 2013/07/26 4,786
279765 이민가서 살아보면 차이를 느낀대요. 몸이 다른듯 7 산후조리는 2013/07/26 4,264
279764 82 언니들~~! 기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6 리채 2013/07/26 1,797
279763 종영드라마 무료로 볼 수 있는 사이트 좀 부탁드려요.. .. 2013/07/26 1,614
279762 부산분들 오이시함바그 시간들여 가볼만할까요? 7 ........ 2013/07/26 1,290
279761 남성인권연대위원회 성재기씨 정말 죽었나보네요.. 5 헐.. 2013/07/26 4,330
279760 독일계신분 날씨어떤가요? 2 버파버파 2013/07/26 1,101
279759 이거 정여사 되는건가요? 6 진상 2013/07/26 1,766
279758 진짜 사나이 박형식 12 아들 2013/07/26 4,323
279757 박-여권-남재준이 범한 죄는 이러하다! 손전등 2013/07/26 989
279756 이혼을 준비하고 있어요. 아이가 몇살 때해야 충격을 최소화할수 .. 12 fneio 2013/07/26 4,497
279755 하프 마요네즈 맛이 ..다른가요? 6 이상해 2013/07/26 7,833
279754 못난이주의보ost 1 뒷북아짐 2013/07/26 2,095
279753 돼지뼈가 있어요..ㅠ 김치찜을 하려는데 제일 간단하게 하는 방법.. 10 밥차리기귀찮.. 2013/07/26 4,263
279752 왜 전 런지하고나면 무릎이 아플까요? 8 런지 2013/07/26 2,612
279751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27 내가미쳐 2013/07/26 6,626
279750 국민 57.7% “대화록 실종 논의 더 진행해야 ㅁㄴ 2013/07/26 674
279749 생중계 - 36일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7/26 1,003
279748 초등6학년 아들과 영화를 보려는데요 2 ... 2013/07/26 847
279747 국민 70.4% “국정원 국정조사 관심 있다 1 63.1% .. 2013/07/26 821
279746 직장이 시청근처인 싱글녀..어디 살아야 할까요 :) 8 뽀로로 2013/07/26 1,184
279745 캐나다 전 국방장관이 폭로한 UFO와 세계 그림자 정부 거짓이 판친.. 2013/07/26 1,911
279744 제가 실수한건지.. 1 오지랖 2013/07/26 731
279743 캠핑 경험 많은신분들...도와주세요~~용품구입등등... 4 캠핑의음모론.. 2013/07/26 1,709
279742 펌)중력의맛 호두과자, 노무현비하 마케팅 20 ㅏㅏ 2013/07/26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