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울한 기분 어떻게 푸나요?

...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3-07-06 22:53:38
최근 한달동안 계속 우울했는데 어제 오늘이 최악이네요.
결혼전까진 어릴적부터 받아왔던 아들 딸 차별때문에 제대로 기 한번 펴지 못한것, 결혼 후엔 끊임없이 며늘이라는 이유로 억지효를 강요당한것, 남편의 둔한 성격이 저의 예민한 성격을 더욱 크게 부각시켜 저만 악처가 되버린것, 밖에만 나가면 도대체 만족이란게 없이 하나를 주면 두개해달라 세개 해 달라 하는 아이들까지.....
한다고 하는데 제 뜻대로 되는것도 없이 제 인생은 억울함의 연속인듯 하네요. 사는거 ...정말 재미도 없고 보람도 없어요.
행복했던적이 있기는 했었나 싶고...ㅠ.ㅠ
쉴새없이 눈물만 나고 목이 아파요.
죽을 용기는 차마 없어서...
이세상 빨리 떠나게 해달라 기도하고 기도해요.
IP : 175.214.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끝내기
    '13.7.6 10:57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죽을용기는 없어서ᆢ그러면 안될것같아서ᆢ빨리
    끝나면 좋겠다고 바라고 또 바라는 일인 격하게 공감!
    그래도 힘내십시다, 에휴^^

  • 2.
    '13.7.6 11:01 PM (223.62.xxx.113)

    힘내셔야죠
    그 애들이 무슨죄에요?
    님보다힘든과거 이기고 잘사는사람 많아요
    다 산거아니니 참고 기다려보세요
    좋은날 꼭와요~~~~~~~

  • 3. 억울할때
    '13.7.6 11:07 PM (211.234.xxx.92)

    바로 말하세요.애들한테도 남편한테도 시무모니한테도...님에게 필요한건 죽을 용기가 아니라 억울할때 바로 말하는 용기입니다.

  • 4.
    '13.7.7 6:21 AM (183.109.xxx.177)

    저도 맨날 참았어요
    글구 지금 세상에 희망이 없으니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구요
    나이먹으니 저절로 안 참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586 도와주세요. 남편이 술집여성과 사귀는데..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19 봄비 2013/07/08 6,597
272585 아으아아아으어ㅓ 돈벌레 봤어요 8 윽.. 2013/07/08 1,852
272584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질문이요 2 꼬르륵 2013/07/08 1,891
272583 이이제이 노태우편 들었어요~ 1 이이제이 2013/07/08 1,361
272582 이사취소할까..?미친짓일까요? 13 /// 2013/07/08 3,175
272581 여러분은 만원이 있다면 밖에서 혼자 무얼 드시고 싶으신가요? 19 만원의 행복.. 2013/07/08 4,222
272580 데리야끼 소스를 구제해주세요 2 ㅠㅠ 2013/07/08 1,887
272579 미대사관 직장으로 좋은가요? 7 궁금 2013/07/08 4,151
272578 요즘 치과 상황이 상당하게 안좋은가보네요.. 23 진이엄마 2013/07/08 16,068
272577 결혼의 여신... 나름 괜찮네요 6 평이 안좋아.. 2013/07/08 2,576
272576 나비, 나방 극심하게 무서워하는 분 있으시면 여쭤봐요 17 혹시 2013/07/08 4,816
272575 내일 시험 시작인 중1 남자애가요 온 집안 밀대 걸레질을 싹 했.. 7 이를 어째요.. 2013/07/08 3,210
272574 실컷대두불리고 콩 삶지도 않고 그냥 갈았네요 2 ;;; 2013/07/08 1,596
272573 비 너무 오네요. 낼 탈상인데 옷은... 1 ㅡㅡ 2013/07/08 1,083
272572 다이어트중인데 맥주 너무 마시고 싶네요 ㅠㅠ 12 .... 2013/07/08 1,999
272571 14평빌라.. 어린아이들 포함 네식구 살기 힘들까요? 26 .. 2013/07/08 6,948
272570 저 지금 샌프란시스코에 있어요 16 비행 2013/07/08 5,604
272569 em발효액으로 바퀴처치한다는 글 썼었는데요 2 바퀴물러서라.. 2013/07/08 2,211
272568 한 번 사는인생인데..이렇게 살아도 되는건지.에 대한 궁금.. 23 다른분들은 2013/07/08 13,984
272567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아이 진로방향 조언 좀 해주세요 5 조언필요 2013/07/08 2,266
272566 천둥번개 치고 비 엄청 오는데, 서울, 다른지역도 오나요? 7 분당 2013/07/08 1,828
272565 제가 심한 건가요? 45 .... 2013/07/08 11,345
272564 키톡에 블루베리 공모전 발표 났네요 2 ㅎㅎ 2013/07/08 1,585
272563 내일 기말시작인데 뒷동 전교 순위권인아이 92 ........ 2013/07/08 12,192
272562 영어말하기대회 원고 써주는 곳 잇나요.. 4 dma 2013/07/08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