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과 비만의 사이에서 비만쪽으로 치우쳐지고 앞자리숫자가 바뀌려고 해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전 빵과자살이라 간식 끊고 밥만 제대로 챙겨먹어도 빠지진 않아도 찌지는 않을텐데
밥 세 끼 제때 챙겨먹기가 참 힘드네요.
오늘 아침 토마토 참외 검은콩 갈아 한컵
오후에 계란 토마토 감자 한 개씩 하고 믹스커피 한 잔.
저녁엔 식구들하고 같이 먹어서 그나마 제대로 먹어요. 현미밥 반 공기 두부 채소반찬 수박 한 조각.
아예 안먹어버리니 간식 생각도 별로 없고 배도 안고픈데 기운이 없네요. 운동도 못하겠고. 한 시간 정도 걷는 수준.
요 며칠 대강 이런 식으로 먹었더니 몸무게가 줄기는 하는데
기운도 없고 섭취칼로리가 너무 적어서 요요 오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요.
채식 위주로 먹는 집인데 닭가슴살이라도 사다 먹고 안먹혀도 아침점심 밥으로 챙겨먹는 게 나을까요. 더 먹고 운동을 더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이리 기운없이 지내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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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먹기 힘들어요.
다요트 어렵당... 조회수 : 635
작성일 : 2013-07-06 22:52:41
IP : 221.141.xxx.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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