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사도 아닌데 어쩌어찌하다보니 블로그에 치과 내용을 쓰게 되었네요.
완결(?^^) 기념으로 여기에도 공유해봐요.
여기 치과 의사분도 계시던데 좋은 의견, 틀린점 지적 많이 부탁드려요.
양치질은 식후 바로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요즘은 식후 30분 이내에 하는 것은 오히려 안좋다는 의견도 있네요. 식후 바로 하면 오히려 충치를 유발하므로 30분 이후에 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어요.
저도 식후 바로 하면 좀 기분이 개운하지 않은 기분이 있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식후에 바로 양치질 하지 않고 물을 입에 조금 머금고 가글한다음 책같은걸 읽으면서 혀로 치아를 마사지해요. 이때 입안에 침을 삼키지 않고 입안에 머금은채로 마사지하지요.
이 방법은 그냥 제가 만든 방법이에요.
치아의 칼슘은 침안에 녹아들었다가 다시 치아에 달라붙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위의 방법을 제가 만들었는데 구체적인 의학적 원리는 없어요^^;
그리고, 한참 지난후에 치실과 양치질을 하지요.
아래 내용도 제가 만든 방법이에요. 좋다고 생각하시면 따라해보세요^^
치약은 아주 조금만 짜요. 치약 나오는 부분 지름의 반정도?
이렇게 치약을 아끼면서 '치약 아낀 돈으로 스케일링 해야지' 라고 생각한답니다^^;
우선, 치솔을 사용해서 사랑니 부분 4군데에 균등하도록 치약을 묻혀줘요.
양치질이 가장 안되는 부분은 윗앞니 뒷부분, 윗어금니 가장 안쪽 부분이지요.
윗어금니 가장 안쪽 부분, 즉, 사랑니 부분만 닦아요.
이때, 오른손잡이는 윗니 왼쪽 사랑니 부분을 먼저 닦아요. 왼손잡이는 반대로 오른쪽을 먼저 닦지요.
어느쪽 손잡이냐에 따라 잘 안닦이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죠.
이 부분을 보통의 양치질 방법으로 송곳니 부분부터 어금니 부분까지 닦는다면 칫솔 머리가 목구멍 옆부분에 부딪혀서 아플거에요.
그래서, 사랑니 부분만 따로 먼저 닦는거에요.
이 부분을 닦으면 아까 묻혀놓은 치약이 칫솔에 골고루 묻었을거에요.
어금니 씹는면 부분을 닦고, 안쪽을 닦고, 바깥쪽을 닦아요.
윗니 다른쪽 사랑니도 같은 방법으로 닦고 나머지 부분도 같은 순서로 닦아요.
윗니의 앞니도 닦구요.
아랫니도 같은 방식으로 왼쪽, 오른쪽, 앞니를 닦구요.
닦는 방법은 그냥 옆으로 닦는 편한 방법으로 닦아요.
이렇게 어느 정도 닦은 다음에, 좀더 정밀한 방법으로 치아결을 따라 닦아요. 칫솔을 잇몸 부분에 대고 세로 방향으로 쓸어주는 방법이지요. 윗니는 아래 방향으로 쓸어내리고, 아랫니는 아래 방향으로 쓸어올리는 방법이죠.
이 방법은 꽤 불편하지만, 치아 사이도 닦는 방법이니까 꼭 해주세요.
손목을 이용하여 원을 그리면서 치아 사이도 닦는다는 방식으로 닦으면 되요.
칫솔을 연필 쥐는 방식으로 잡으면 좀 더 수월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양치질로 치아 사이를 완벽하게 닦지는 못해요. 치아 사이는 치실을 사용해야만 제대로 닦이니까요.
이제 치아에 대한 시리즈는 다 올린 것 같네요.
다음에도 올릴 내용이 있으면 또 올릴게요.
블로그와 저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시리즈(?^^) 소개
http://blog.naver.com/nciv/189876791
치실 사용법
http://blog.naver.com/nciv/189937299
치아 스케일링 작은 지식
http://blog.naver.com/nciv/190530672
충치를 때우는 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