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보다 할배 놓치신 분들 11시에 재방송해요.
기대한 만큼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1. 꽃보다....원글님...
'13.7.6 9:29 PM (175.249.xxx.68)백일섭만 보면 대선 때 이회창 보고 밤 길 조심해라고 했던 말만 생각나서........
백일섭 아저씨 보기 불편해요.ㅋㅋㅋ(실제로 박정희가 좋아했던 배우래요.^^;;; 청와대 초대해서 밥도 먹었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이가탄 선전도 보기 싫고....ㅎㅎㅎ
아무리 이명박이 좋아도......어찌 그리 말 할 수 있는지....;;;;;;;;;
꽃 보다 할배가 인기가 좋나 봐요?2. .. .
'13.7.6 9:31 PM (211.234.xxx.245)피디가 나영석씨라 기대하고 있어요.
재미있다더라구요.
백일섭씨 그런 스토리가 있었나요? 몰랐네요.3. ..
'13.7.6 9:35 PM (117.111.xxx.97)나피디라해서 기대하구 봤는데
그리 재미나진 않던데요...
나만 그런건지..4. 흠
'13.7.6 9:39 PM (211.234.xxx.224)노친네들 정치적으로는 좀 그렇긴하죠.기분도 꿀꿀해서 함 보려구 공짜라는 사이트도 들어갔는데 사기?당하고 재방송이나 볼까하고 있는데 또 할배들 그런 생각은 못했었네요...아..왕 꿀꿀합니다..
5. ..
'13.7.6 9:42 PM (61.83.xxx.26)전 이거 안본사람이지만 예능은 그냥 예능으로보면 되요.
그게 우리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에너지 아껴서 진짜 힘모아야할때 쓰는게 합리적이예요6. ...
'13.7.6 9:45 PM (211.234.xxx.245)그냥 좀 웃고싶어요.
배꼽잡고 웃을만한거 뭐 없을까요?7. 그냥 예능으로 보세요.
'13.7.6 9:48 PM (84.74.xxx.183)역시 나PD답게 깨알같은 재미가 넘쳤어요. 정치적으로 따질때 따지더라도 이런 예능프로까지 하나하나 신경 곤두세우면, 너무 빨리 지칩니다. 싸울땐 싸우더라도 가끔은 내려놓고 쉴때도 있어야죠.
그냥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보세요. 저는 재밌게 봤어요.8. ..
'13.7.6 9:55 PM (121.168.xxx.52)이순재 프랑스의 지하철에서 7 번 입구 향해 정확히 찾아가더군요
틀림은 없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부족해보였어요9. ㅇㅇ
'13.7.6 9:55 PM (117.111.xxx.10)와 님은 저 배우들 나오는 들마 평생 못 보겠네요. 저 배우는 나랑 정치성향이 달라 이럼서요. ㅎㅎ. 참 피곤하실듯. 실제 이름 있는 배우들이 대부분 새누리 지지할텐데 티비 안 보셔야 할듯
10. 유고
'13.7.6 9:59 PM (110.14.xxx.70)이서진은 무슨 죈가 싶던데요..
백일섭씨 다리 불편한 것도..
배꼽잡고 웃기보다 그냥 먼나라 구경하는 재미정도..11. ..
'13.7.6 10:04 PM (1.234.xxx.75)예능은 예능으로 보는거 아닌가? 왜 예능을 다큐로?
그 사람 성향 분석하고..참 사람들 복잡하다..12. 에효
'13.7.6 10:26 PM (1.246.xxx.6)성향 분석하는게 아니라 보면 떠올라요.
이름만 들어도 연상이 되고.
그래서 저도 그쪽 관련된 인간들 나오는건 안봅니다.
나도 이러기 싫은데 어쩔 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니
더 심해지네요ㅠ
이서진도 백일섭 이순재 만만치 않죠?
근데 어제부터 계속 이 프로 관련글 올라오니
광고인가 싶기도 하고.
원글님은 아닌것 같고 죄송하지만...13. 참
'13.7.6 10:36 PM (183.100.xxx.58)그냥 예능은 예능으로 봤으면 하네요
정치가 무섭긴 하네요,
에효님도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선거때 그렇다 하더라도 그냥 다른 편의 사람도 있구나 하고 볼수도 있는데
진짜 편가르는거 정말 무서워요,,, 정치병이라고도 하죠
적당히 하세요,.,14. zzz
'13.7.6 10:42 PM (1.224.xxx.24)방금 네이버에서 봤어요.. 검색해서요.. 진짜.. 웃껴서 혼났어요..저는 방송에서 맨날 젊은 사람들만 보다가..
저희 부모님 보다 더 연세 있으신 분들이지만.. 그런분들 모습 보니까 너무 좋아요..
그것도 배낭여행이잖아요..
TV에서는 진짜 화려만 배우들이지만..
집에서는 진짜.. 결국은.. 평범한 누구의 아버지, 할아버지인 듯 싶네요..
방금 1시간 동안 보면서 신나게 웃었는데.. 저희 부모님도 더 연세 드시기 전에 유럽 여행 시켜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방에서 난닝구? 입고 다니시는거 하며.. 자기전에 약 챙겨 드시는거 하여.. 조금만 걸어도 무릎 아프시다는거..
그냥 부모님 같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저는 1박2일 안본 사람인데.. 나영석 피디는 머리가 좋은가봐요.. ㅋㅋ15. 재미있습디다
'13.7.6 11:12 PM (210.105.xxx.118)하도 오래 봐서 친척어르신 같은 느낌이에요.
저 연세에도 귀여울 수 있구나 하고 봤어요.
공처가 반전매력 순재옹 심통 일섭옹 내외면이 다 로맨틱한 근형옹 의외로 배려많은 구야옹
모두 건강하고 오래 사세요~16. ㅋㅋ
'13.7.7 12:30 AM (211.234.xxx.92)저도 배꼽잡고 웃을정도는 아니었어도 재미있게 봤네요 ㅋㅋ 이서진 넘 불쌍 ㅋㅋㅋㅋㅋ 이순재씨 정말 암생각없는것 같고 신구씨 완전 좋은 형님같은 분위기..박근형 약간 얌체같고 백일섭은 완전 으..왜 따라왔나싶을정도..이런거 다 컨셉이겠죠???? 그래도 마지막에 약들 드시는대 맘이 짠 하대요..저렇게 연기하며 돈 많이벌고 사는 사람도 늙으면 어쩔수 없구나싶고....ㅋㅋ 지하철에서 젊은이들 아무도 양보안하던게 인상깊었습니다.울나라에선 큰소리 탕탕 쳤을것 같은 할배들이 외국에선 암말도 못하더군요.
17. djwp
'13.7.7 12:41 AM (124.50.xxx.131)어제 여기글에서 방송 끝나자마자 재미있다고 글들이 줄줄히 나오길래 오늘 다운 받아 봤는데,
생각보다 그다지 재미있지는 ...나피디 특유의 자막이 익숙하기는 한데,
떼구르르 구를 정도는 아니던데요.대학생 딸아이는 아예 볼 생각도 안하고....
그냥 친정 아버지 생각하면서 봤어요.생존해 계셨으면 저런데 모시고 갈수도 있을텐데....
박근형씨는 여전히 멋지시고 이순재 옹....백수는 누리겠다 싶을정도로 몸이 참 날새시고
구야형 신구님은 빙그레..제일 많이 친정 아버지를 연상케해서 그냥...잔잔하게 봤고..
섭이..백일섭옹은 살좀 빼셔야겠다는 간절한 생각뿐.게다가 술,담배,고기 즐기시는 식성이
참 많이 염려가 되던데요.예능처럼 까르르한 장면 거의 없이 에구구..저 어르신들 병 안나나..
하고 봤답니다. 근데, 제작발표회때도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하고 행사를 올리시는 알바분들이 있듯이
이런 게시판에도 홍보요원이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18. 지겨운 리플레이~~
'13.7.7 2:10 AM (59.187.xxx.13)나피디의 특징은 무한 반복 ㅜㅜ
지겨워요. 암기과목 공부시키듯 꼼꼼하게 세세하게 밑줄 쫙~ 정신으로 중간중간 반복과 정리..어휴 지루해ㅜㅜ 뭐 그리 역작이라고....
여행은 즐기러 가는거 아닌가요?
넘 불편한 예능입니다.
맘도 안 맞는데 늙음의 공통분모 안에 노인 넷과 사십대 까마득한 짐꾼배우 한 명.. 독불장군 노인, 짜증쟁이 노인, 그리고 두 노인...
재밌다는 글들이 많아서 보다가 불편해서 껐어요.
재밌어지겠죠.
제 취향은 아니네요.19. 원글님 덕분에 봤느데....
'13.7.7 10:44 AM (175.249.xxx.183)백일섭....장조림 패대기 치는 장면 4번씩이나 보여 주고.....ㅡ,.ㅡ;;;;
심히 보기 불편하더군요.
진짜.......재밌는지 모르겠어요.
윗님과 같은 느낌..............;;;;;;;
장조림 아내가 챙겨 준 건데.......지하철에서 그리 내 팽개치다니........보는 내내 민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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