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진다는 말

성경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13-07-06 17:50:38

저는 종교가 없는 사람입니다만..

성경에 있는자는 더 풍족해지고 없는 자는 그 있는것 까지 다 빼앗길것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말이 나온 배경이 무었이고 무슨 뜻이 담겨져 있는 건가요?

혹시 여기 기독교인분들이나 성경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면 설명좀 부탁 드릴께요.

IP : 59.31.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곤의 악순환
    '13.7.6 5:52 PM (118.209.xxx.74)

    비셔스 싸이클
    검색해 보세요.

  • 2. ..
    '13.7.6 6:44 PM (116.41.xxx.96)

    제가 아는 대로 단순한 설명드립니다.

    주인이 먼 길을 떠나면서 하인들에게 돈(일)을 맡겼어요.
    각각 5 달란트(분량), 2달란트, 1달란트 몫을 길을 떠났어요.
    -이 달란트 라는 말에서 탈렌트, 재능이란 말이 나왓다고하대요.-

    주인이 돌아와서 보니 5달란트 맡은 사람은 부지런히 일해서 5달란트를 남기고
    2달란트 받은 사람도 열심을 내서 2달란트를 더 남겼어요.
    1달란트 받은 사람은 땅에 묻었다가 가지고 왔고요.
    그러면서 말합니다. -아래 부분은 성경직접인용-
    ----------------
    주인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서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
    이 비유는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그릇만큼 작은 재능이라도 잘 활용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한 것으로

    부자가 더욱 부자가 된다는 경제적 논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생활비를 아껴모은 두 렙돈(화폐단위)을 헌금한 과부의 헌금을 가장

    그 어떤 부자의 헌금보다 크게 보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어요.

    양보다는 질 혹은 주어진 환경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하느냐가 하나님의 기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 3. 현운
    '13.7.6 7:40 PM (222.237.xxx.87)

    저는 기독교입니다만, 솔직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성경은 히브리어 -> 영어-> 일본어 -> 한국어로 번역된 것인지 뜻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지요. 저도 그 부분이 애매해서 영어본까지 뒤져본 적이 있지만 결론은 히브리어의 발음에 관련된 내용이 아닐까 해요. 동음이의어 라던지...지금은 최근에 번역된 성경을 읽고 있지만 이것도 그다지 잘 번역된 것 같지 않고요..이것 다 읽으면 일본어 성경도 읽어볼 생각이에요

  • 4. ...
    '13.7.6 10:21 PM (182.219.xxx.140)

    성경에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맥락 의미의 말은 없으므로 패스. 위에 달란트 비유가 있고 오히려 성경의 구약은 하나님의 정의, 공의가 잘 나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149 냉면 팥빙수 싫어하는 분 계실까요? 13 .. 2013/07/17 1,856
275148 인견이불 좋네요~^^ 여름이불의 .. 2013/07/17 1,215
275147 강승윤 '비가 온다' 참 좋네요. 2 좋네요 2013/07/17 1,572
275146 간헐적 단식 효과보신 분들 모여보아요. 8 .. 2013/07/17 11,169
275145 어떻게 하나요? 잡채 2013/07/17 502
275144 부산 사는 분들, 계세요? 4 간절함 2013/07/17 1,290
275143 어젯밤에 커피마시고 잠안와 미칠뻔했어요 21 미친다ㅠ 2013/07/17 9,455
275142 정사갤 살인사건 보셨나요? 30 2013/07/17 4,516
275141 결혼하고 언제쯤 살림이 손에 착착 익으시던가요? 8 ,, 2013/07/17 1,328
275140 시판 냉면 자주 먹으면 몸에 많이 안좋겠죠? 1 냉면 2013/07/17 942
275139 '헌법 파괴 종결자' 박정희의 '부정투표' 샬랄라 2013/07/17 509
275138 유이한......이란 말은 좀 사용을 하지 말았으면... 1 별로 2013/07/17 4,343
275137 초5 딸아이 언제까지 아빠랑 재워도 될까요? 7 ne 2013/07/17 2,993
275136 ‘맥쿼리’ 지하철 9호선서 손뗀다 7 세우실 2013/07/17 1,816
275135 저랑 추억놀이 하실 분~ 8 응답하라 1.. 2013/07/17 966
275134 초등아이 코에 모공이 커지고 2 .. 2013/07/17 1,380
275133 육아용품 물려받는데.. 9 임산부 2013/07/17 2,569
275132 CNN 에서 보도한 촛불집회 3 참맛 2013/07/17 1,566
275131 새아파트와 10년차 아파트 5 가격차이 2013/07/17 2,372
275130 한양대 학생식당 이용가능한지요. 1 한양대 2013/07/17 2,699
275129 김밥 썰때 어떤 칼 쓰세요? 11 김밥 조아 2013/07/17 2,408
275128 옛날에 잘나갔었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 한심해요 8 듣기 괴로움.. 2013/07/17 1,915
275127 요즘 무슨 김치 담구시나요? 7 .. 2013/07/17 1,307
275126 어제 오랜지기 친구를 만나고 참 기분이 .. 43 아... 2013/07/17 11,849
275125 여러분 엄마를 사랑하세요 19 사는게참 2013/07/17 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