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기만 해서도 안되고 주기만 해서도 안되고
기브앤테이크를 적당선에서 아주 잘해야 하고,
남의부탁도 어느정돈 들어줄 수 있어야 하고
부탁할때는 적당선을 지켜서 해야 하고
내게 무리되는 부탁에 대한 거절도 잘해야 하고,
그런데도 순간적으로 나온 의도치 않은 한마디에도 상대맘이 돌아서져서 끝날 수 있는 게 관계이고..
차라리 친구나 남관계는 쉬운데
경계가 없고 선이 명확하지 않는 가족이나 친척들과의 관계가 더 어려운것 같아요..
세상에 쉬운일 없다지만 , 이기적인본성을 가진 인간들끼리 서로 함께 잘지내는 일이 가장 어려운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젤 어려운게 인간관계 같아요..
..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3-07-06 13:42:49
IP : 211.246.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겨울
'13.7.6 1:44 PM (112.185.xxx.109)그냥 맘 주지 않는거
2. ㅎ
'13.7.6 1:47 PM (112.149.xxx.61)그게 어려운 사람한테는 어려운데
그냥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상황에 맞는 말 행동등도 과하지 않고 항상 적당하고
다른사람을 편하게 해주어서
항상 인기도 많더라구요
아마 그 부모님들도 그러셨겠지요
그렇게 보고자랐으니 자연스럽게 몸에 배였을 테고
저도 누군가를 보고 부러워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드네요3. 네
'13.7.6 2:08 PM (220.76.xxx.244)100%동의
내가 왜 태어났을까를 자꾸 생각해보게 됩니다4. 완전동감예요
'13.7.6 5:27 PM (125.138.xxx.204)다들 내맘같지 않아서
내가 조금이라도 미처 생각지 못해
소홀하거나 그들에게 빈정상하는일이 있었다면
가차없이 뒤돌아서서 욕하고 은근 흉보고
그러다 인간관계 깨져버리고....
이게 비단 어른들만 일이아니고
학생들 특히 중딩 고딩여학생들에게 무지 무지 흔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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