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중주차 때문에 ㅜㅜ
차 빼 달라고 전화 오면 내려가서 차 빼고,
다른 차 빼달라고 전화 하고 기다리기도 하죠.
어제 아침엔 제차를 이중 주차 하고 1층 서점으로가 벼르고 있던 책 한권을 사고 차로 돌아왔습니다.(3분소요
제차 때문에 차 한대가 못 빠져 나가고 있다군요.
그제서야 제가 전화기를 놔두고 내린게 생각났습니다ㅜㅜ
헉!싶어서 차로 뛰어가는데 젊은 남자 한명이
아줌마 라며 소리를 꽥 지르는데 얼마나 큰소리로 그러는지 심장이 쿵ㅜㅜ
아줌마 차 때문에 나갈 수가 없잖아.
차를 이따위로 대면 어떡해.
악 요래 말하더군요
1. 폰이라 잘리는군요
'13.7.6 1:08 PM (223.33.xxx.22)휴대폰을 놔두고 간 제 잘못이 큰 지라.
죄송합니다 연신 말하고는 차에 탔어요.
벨 소리가 울리더군요.
얼른 차를 빼고 휴대폰을 보니 부재중 전화가 한통밖에 없어요.
그 남자가 계속 전화를 한 것도 아니고.. 그사람은 이중주차 자체가 화가난 상황인거죠.
그 건물 자체가 이중 주차 하는 건물인데 그걸 모르고 화부터 낸거죠.
차 타고 집에 오는데 점점 화가 나네요
아줌마 소리 계속 귀에 맴 돌고ㅜㅜ( 참 모욕적이더군요)
화부터내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ㅜㅜ2. ...
'13.7.6 1:09 PM (218.48.xxx.120)급할때 연락처 없이 막아 놓으면 ...화가 나지요.
3. 원글이
'13.7.6 1:11 PM (223.33.xxx.22)연락처 당연히 있었고 차문열때 들리던 그 벨소리가 그남자가 거는 전화였어요. 차빼느라 그전화는 받지않았고
그전화 한통이 부재중전화 한통이었고요.
오해의소지가 있네요4. 어쨌든
'13.7.6 1:16 PM (121.136.xxx.67)사실 나가야 하는데 1초라도 앞차때문에 못 나가면 짜증 나는거 당연하지 않나요?
전 이중주차 되 있는 차 밀어야 할때도 좀 짜증이 나요..5. 어쨌거나
'13.7.6 1:29 PM (119.194.xxx.154)바쁘고 치열한 세상,
살다보니 제가 민폐를 끼칠수도 있고 민폐끼침을 당할 때도 있죠
가끔 지나치게 화를 내는 상대가 있는데, 제가 잘못한 경우,
경우가 어떻든 간에 저는 일단 무조건 사과합니다, 끝까지요.
다 내 맘같지 않다고, 더군다나 그때 상대방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상탠지 전혀 모르는데
내 잘못이라면, 빨리 마음 풀어주고 자리 떠야죠.
이런 경우 가능한 빨리 상황종료 시키느네 이기는 겁니다.
끝까지 내 인격수양, 인내심 테스트한다 생각해요, 전.
다 마무리 짓고 그 상황 떠나면서 속으로 스스로 칭찬해줍니다. 잘 참았다고.ㅎㅎ
그리고 이렇게 살다보면 실수하는 확률도 적어져요.
상황 마무리하는데 에너지가 아깝기 때문이죠.
원글님, 아줌마하는 큰 소리, 빨리 잊으세요.그 상황 물릴수도 없잖아요...6. ...
'13.7.6 1:59 PM (222.101.xxx.43)전화기 놓고간 원글님 잘못이예요..
그 사람이 화나는 상황이구요..
원글님이 빨리 나오셨길 망정이지 핸드폰 가지고 있는 줄 알고 오랫동안 볼일을 보셨다고 생각해 보세요.
무슨소리를 듣고 싶으신건지....7. 얼른
'13.7.6 2:02 PM (183.100.xxx.240)털어버리세요,
불쾌지수가 높은 계절이고 원글님이 잘한건 아니니까요.
상대도 지금까지 씩씩대고 있을거예요.8. ..
'13.7.6 2:04 PM (211.253.xxx.235)어쨌거나 잘못은 님이 했어요.
본인이 잘못한 거에 대해 미안해하고 사과하고 그걸로 끝내세요.
나도 잘못했지만 뭐 그렇게까지 어쩌구 할 일 아니예요.
그 사람이 과하게 화를 냈다는 건 님 입장일 뿐이죠.
이중주차 자체가 합법적인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님이야 3분 어쩌고 하지만 시계보고 잰 것도 아니고. 잘못했으면 잘못했다로 끝내세요.9. 이중주차때
'13.7.6 3:04 PM (218.209.xxx.130)기어를 중립에 두지 않나요?
10. 물론
'13.7.6 3:24 PM (58.240.xxx.250)무례한 어투였으니 거슬리셨겠지만, 원글님이 화내실 상황은 아닌 듯 싶어요.
다툼까진 가진 않았고,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셨다지만, 지금까지 마음이 안 풀려 글 올리신 거겠죠.
이중주차여서 차를 서너대 밀어야 하는 상황에서 중간 차 사이드브레이크 걸려있는 경우도 있고 별의별 상황이 많잖아요.
나름 급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요.
일단 연락이 안 된 건 님이니까, 그냥 잊으세요.11. 원글님이 잘한건 아니지만
'13.7.6 3:2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그런 놈들 10중 8~9는 원글님이 덩치큰 남자였으면 아무말도 못해요
12. 아무튼님잘못
'13.7.6 4:45 PM (122.35.xxx.141)님은 아줌마 소리때메 기분상하셨겠지만
이중주차 차때메 꼼짝못하는 상황 겪으심 그분 이해하실듯13. 원글잘못
'13.7.6 7:24 PM (1.233.xxx.45)원글님이 기분나쁘다고 말할 상황은 아니에요.
제발 그런 자세는 고치시길 바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1521 | 후라이펜이랑 냄비는 어떻게 버리나요? 4 | 궁금 | 2013/07/08 | 1,480 |
271520 | 2NE1 신곡 들어보셨나요 4 | FIFFIF.. | 2013/07/08 | 1,376 |
271519 | 요쿠르트제조기로 만든 요거트를 하룻밤 밖에 두면 상하나요? 1 | 네스퀵 | 2013/07/08 | 1,328 |
271518 | 초등생 과외활동 얼마나 시키시나요?? 3 | 초등맘 | 2013/07/08 | 828 |
271517 | 백화점 환불시 결제한 카드 꼭 가져가야 하나요? 5 | 38000원.. | 2013/07/08 | 2,386 |
271516 | 별거 1년차 ㅠ.ㅠ 부인이 남편한테 보낼 문자 좀고민해주세요.... 11 | 문자 | 2013/07/08 | 4,734 |
271515 | 26도 맞추는 정부시책, 너무하지 않나요??? 32 | 집이젤시원 | 2013/07/08 | 3,281 |
271514 | 남편 휴대폰에 스팸함에 이상한 문자가 있어요. 5 | 복길이~~ | 2013/07/08 | 2,896 |
271513 | 성수기때 설악 워터피아 3 | 감사합니다 | 2013/07/08 | 1,251 |
271512 | 아시아나 사고에 관해서 희안한 한국언론 11 | 아놔 정말 | 2013/07/08 | 3,185 |
271511 | 청국장이 너무 먹고 싶어요. 6 | 청국장찌개 | 2013/07/08 | 1,084 |
271510 | 탄수화물은 사람 기분을 좋게 하는게 | 있나봐요 | 2013/07/08 | 773 |
271509 | 빨래방 처음가요. 알려주세요 1 | 다람쥐여사 | 2013/07/08 | 1,049 |
271508 | 전업주부...재테크에 대한 부담이 크네요. 9 | kim | 2013/07/08 | 3,220 |
271507 | 살랄라님 저격하던글 지웠네요 7 | 음 | 2013/07/08 | 939 |
271506 | 악바리 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편하시겠어요^^ 28 | 악바리 | 2013/07/08 | 6,564 |
271505 | 혈관주사는... 1 | 궁금 | 2013/07/08 | 1,819 |
271504 | 세탁기 내부 곰팡이 4 | 따라쟁이 | 2013/07/08 | 1,932 |
271503 | 호주에 계시는 분들, IT (Information System.. 4 | 유학생맘 | 2013/07/08 | 1,092 |
271502 | 7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3/07/08 | 441 |
271501 | 당뇨병 질문 좀 할게요 2 | ㅇㅇ | 2013/07/08 | 1,064 |
271500 | 스팀 다리미 좋은 거 추천 해 주세요 3 | 도움필요 | 2013/07/08 | 1,846 |
271499 | 7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3/07/08 | 448 |
271498 | 아이매트가 더러운데;;; 1 | 청소하다!!.. | 2013/07/08 | 517 |
271497 | sbs스페셜 세끼의반란.. 2 | ,... | 2013/07/08 | 3,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