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아이를 태어나 처음 때렸는 데.. 더 좋은 육아법을 모르겠어요

행복한생각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3-07-06 00:43:15

큰아이가 남자아이인데 7살입니다..

 

태어나 한번도 손을 댄적이 없었는 데.. 오늘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엉덩이를 3대나 때렸습니다..

 

저가 소리도 지르고요.

 

일단 아침에 일어나 유치원 버스를 타러 가는 데.. 자기가 일등으로 가야 한다고 해서 15분 일찍 나오는 준비를 했습니다.

(버스타러가는 곳을 걸어서 2분)

그런데.. 5살 동생이 이 신발 저신발 신는 다고 자꾸 꼼지락 거립니다

 

그러니 문앞에 서서 화를 내고 징징거립니다..

일단  저가 잘 참고 두 아이 잘 달랬고 버스 타러가는 데 먼저 온 친구가 있어 2등으로 도착했어요.. 징징하며 화냈죠..

(총 5명 탑니다)

 

그리고 전 어제 아이가 부탁한 도서관책을 빌려다 놓고 어제 친구가 놀러왔음 좋겠다고 했는 데 집도 청소를 안해놨고 비도 너무 많이 오니 오늘 초대하기로 했어요(어제도 친구 초대 못한다고 울고 불고 징징거렸어요)

 

그래서 청소해놓고 친구엄마에게 전화하니 여행간다고 다음주에 놀러오기로햇어요(원래 오늘 볼걸라고 했는 데. 친구엄마가 갑자기 약속이 생긴거였어요)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엄마가청소도 다해놨고 비도 안오니 초대할려고 전화해보니  여행가서 친구가 못온다고 다음주에 초대하자니 도 징징거리고 무조건 저한테 막 화를 내고 소리 지릅니다.

그래서 화가 나서 좀 야단을 치고 엄마의 노력도 생각해달라고 하자 시간이 흐른뒤에 아이가 잘못했다고 사과했어요

 

그러다저녁에 마트에 가서 장난감을 샀는 데 만들기였는 데 만들다가 자리에서 일어서며 만든게 어질러ㅈ지자 또 울고불고 징징거립니다.. 그래서 엄마랑 같이 만들자고 달랬지만 계속 소리 지르고 화를 내고 징징거립니다..

 

이제 저도 참을 수 없었어요.. 하루 종일 무조건 징징거리고 화내고 소리치고.. 저런 아이에게 저가 어떻게 해야 할가요..

 

너무 징징거려서 일주일만 징징거리지 않으면 아들이 가지고 싶어하는장난감을 사주기로 했는 데 이방법도 2일이 안갑니다.

 

진짜.. 이제는 엄마한테만 화내고 징징거리는 아이에게 저가 뭘 할수 있을 까요..

 

그런데.. 중요한건 유치월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는(남, 여 모두) 제일 착하고 순한 아이라고 인정하는 아이예요.

좀 소심하기도 해요..

 

저 역시 엄마들 사이에서 잘 놀아주고 좋으면서 엄한 엄마라고 정평이 나있는 스타일이고요

 

때리는게  방법은 아닌데..  진짜. 육아 방법을 모르겠어요..

 

IP : 1.240.xxx.1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은영 책
    '13.7.6 12:47 AM (110.12.xxx.212)

    오늘 잠시 육아책을 봤는데요,
    밖에서의 모습과 양육자나 가족에게만 하는 모습이 다를때는
    양육자의 양육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그 모습을 보이는 상대)
    저 역시도 요즘 7살 아이의 다른 행동과 마음을 알수가 없어서
    오랜만에 육아서를 뒤적거렸네요.
    차선책으로 운동 많이 시키고,해 좋으면 해 쪼이고.-_-
    일찍 재워 수면시간 길게.우선은 몰라 이렇게만 하고 있어요.
    언제까지나 비위 맞춰 줄수도 없고,,
    저도 불완전한 인간인지라
    방법을 몰라 의식주만 확실히 해주고 방법을 고민중입니다

  • 2. dnltsla.
    '13.7.6 12:49 AM (218.38.xxx.105)

    윗님 죄송한데 오은영교수님의 어떤 책인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희애가 3살인데 저래요. 읽어 봐야겠어요 ㅠㅠ

  • 3. 행복한생각
    '13.7.6 12:52 AM (1.240.xxx.118)

    아이는 생태유치원에 다녀요 ㅠ ㅠ 그러니 실컷 뛰어 놀고 학습지도 하나 안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 데..

    진짜..아무리 기질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라도 좀 좋아 지면 좋겠네요. 둘째까지 있으니완전히 큰아이에게만 뭘 다 해줄수는 없고..

  • 4. 서천석 선생님 책
    '13.7.6 12:52 AM (112.148.xxx.198)

    서천석 선생님 책도 추천할게요.
    트윗에 올라온 짧은 글들을 정리한 건데, 문단문단 강렬하게 와 닿아요.
    실용적이기도 하고요. 감성적이기도 하고요..
    제목은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에요.
    읽어 보시고, 위안 받으시길..
    아이가 예민한건 부모 잘못이 아니에요. 다만, 엄마가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에 왔다면
    아이의 행동 수정이 필요한것 뿐이에요.

  • 5. 그런데
    '13.7.6 1:01 AM (211.202.xxx.240)

    아이 입장에서도 되는게 하나도 없어 분노가 치민 것 같아요.
    동생도 잘못한건 전혀 없지만 1등으로 가고싶었는데 동생 때문에 안되는가하면
    어제 자기딴에는 준비해놓고 친구데리고 오고 싶어했는데 엄마가 집청소 안되어 있으니 다음 날 하라고 한 것도 아이는 이미 기분이 다 날아갔을 듯, 그런거 조절이 안되는 나이죠 사실. 어른도 그런데 하물며...
    아이가 성격이 섬세하고 내성적인 아이일 수록 더 그런 것 같던데요.
    근데 중요한건 ㅇㅇㅇ때문에 심기가 불편한데 부모는 장난감을 사준다거나 하는 등 다른 곳으로 시선을 올리게 한 후 아이 마음을 달려려고 했다는거
    아이가 정말 속상한게 무엇인지 헤아리기 보단.
    그러니 그 아이가 땡깡을 계속 부리는거죠. 자기 맘도 헤아려 주지 못하는 엄마
    어른들은 아무 것도 몰라요라는 가사가 생각나네요.

  • 6. 기질은 예민한데
    '13.7.6 1:17 AM (58.236.xxx.74)

    남자 아이라 표현력이 딸려 더 그런거 같아요.
    자기의 화나 욕구를 정확히 표현하고 요구할 수 없으니
    그 좌절감이 짜증으로 나타나요.
    아이의 짜증은 100% 좌절감의 표현이라 보시면 될 거예요.
    아이가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를 갖도록 도와주심 한결 나아요.

    ebs qnah 60분에, 아이의 정서지능 (가제) 중간 부분에 보시면 나와요.
    정서표현을 정확히 하는 연습이요.

  • 7. 행복한생각
    '13.7.6 1:19 AM (1.240.xxx.118)

    아이입장에서 그렇겠지만 부모입장에서사실 전충분히 했다고 생각해요..

    아침에 나가는 것도 둘째에게 윽박지르고 아무거나 싫어 하면서 나갈수는 없고.. 나름 15분전에 나간건데..

    친구초대도 유치원ㅇ서 자기 맘대로 무조건 초대한건데 어제같이 비오는 데 무조건 초대할수는 없잖아요

    사실 이만큼 노력하는 엄마라면 아이에게 많이 안아주고 당연히 많이 공감해주고 달래줬죠.. 그래서 장난감도 사줬고요.. 간단히 편지도 썼어요.. ㅠ ㅠ

    그냥 조그만 한일에도 자기 화를 과하게 표현하고 무조건 징징거리는 아이.. 부모로써 답이 없는 육아 방법이 그래요..

    친구에게는 화내지 않고 엄마에게만 화내는 아이.. 뭐가 문제 일까요. 더 솔직히 말하면 전 별로 문제 없는 것 같아요.. ㅠ ㅠ

  • 8.
    '13.7.6 1:24 AM (58.236.xxx.74)

    친구에게는 화내지 않고 엄마에게만 화 내는 건,
    친구가 주는 쾌감은 훨씬 즉각적이잖아요.
    엄마가 잘 해주는 건 공기처럼 당연하게 느껴서 그럴 수도 있어요.

  • 9. 행복한생각
    '13.7.6 1:29 AM (1.240.xxx.118)

    ebs 프로그램 꼭 찾아 봐야겠어요 아이랑 같이 봐야 할것 같아요 도움이 될 것같아요.. 그냥.. 공통적인게 많이 보이네요..

  • 10. ..
    '13.7.6 1:41 AM (112.170.xxx.82)

    친구나 바깥사회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엄마에게 풀고 있는것 아닌가요. 제일 착하고 순한 아이되기가 쉽나요..

  • 11. 899
    '13.7.6 4:16 AM (112.146.xxx.15)

    님이 쓰신 글이랑 댓글 보니까 큰 아드님이 왜 그런지 딱 답이 나오네요.

  • 12. 아이 키우기
    '13.7.6 7:35 AM (39.7.xxx.153)

    정말 어렵죠?
    저도 육아서도 많이 읽었다고 생각하고
    유아교육 ,청소년 교육으로 석사 가지고 있는데 아이 둘 키우면서 제가 얼마나 자만하고 교만 했는지ᆢ지금 이글을 쓰는데도 낯부끄럽네요 내가 잘하는거랑 내 아이가 원하는걸
    해주는 거는 참 다르더라구요
    우리 둘째도 참 여리고 소심하고 까탈스러워
    힘들게 키웠어요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 애가 왜이러지 그랬는데
    그게 다 제기준이였더라구요
    아이들 7살 만 지나면 금방 자라는거 같아요
    내입장 보다는 아이 입장에서 자꾸 생각 해주고 이해해주다 보면 아이가 엄마 마음 어느 순간 알 때 있는데 그순간 그동안 참고 힘들었던거 다 보상 받는거 같더라구요

  • 13. 고맘때
    '13.7.6 9:35 AM (211.228.xxx.37)

    밖에서는 순한 양인데 저앞에선 뒹굴고 떼쓰던 아이 키워낸 엄마로서..
    짐작하건대
    둘째를 보고 자신은 사랑을 빼앗긴 느낌이 아닐까해요
    엄마는 사실 암 잘못이 없지요.
    둘째가 아가니까 안고 젖먹이고 업어주고 했을텐데..
    큰아이는 자기에게만 애정을 보여주던 엄마가 둘째만 사랑하는 것 같은거에요.
    근데 막상 본인도 왜그러는지 몰라요. 저희 아이는 더군다나 표현력이 없는 아이라 뒹굴더라구요.
    순하디 순한아이가 저한테만..
    그런아이라면..
    아이를 정말 이해해줘야해요.
    행동을 수정하기 이전에 진심으로 아이에게 서운했을법한 일을 사과하고 사랑을 표현해야해요.
    저희 아인 지금 중1인데 천사로 거듭났어요.
    그때 원인을 몰라 초등4학년때쯤 폭발을 했어요.
    전 그때 진심으로 사과했어요.
    제가 의도한게 아니었지만 너에게 미안했노라 하고..
    그 뒤에 그걸 여러번 이용해서 나는 불쌍한 놈이라고..어쩌고...골치아프게 되었다고 생각하게 하더니만 몇번 거치고 난 뒤엔 서로 아주 여유있는 관계가 되었어요.
    이젠 제가 야단을 쳐도 제 사랑을 의심하지 않더군요.
    많이 표현해주시고 아이가 알아듣는 선에서 대화많이 하시면 부드럽고 착한 아이들은 금새 수정이 되더라구요.

  • 14. 이렇게 생각해 보셔요.
    '13.7.6 9:37 AM (119.192.xxx.177)

    아내와 남편 관계로요. 남편은 미안하다고 말하고, 선물도 사주지만 아내는 여전히 화가 안 풀립니다.
    왜 그럴까요? 남편의 진심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죠.
    아내는 대개 너 참 많이 속상했겠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이해 받고 싶은 게 더 크기때문이 아닐까요?

    단편적인 엄마의 행동만을 보고 양육방법이 잘 못되었다고 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아이에 대한 배려가 많이 느껴지지는 않아요. . .

    오늘은 아이랑 놀아주면서, 그 때 많이 속상했지라고 한번 말해주세요. 진심으로요.
    그리고 아들이 속상해해서 엄마도 마음이 아팠다고 말해 주세요.
    싸우면 함께 풀고 화해하는 게 좋지, 일방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는 자신보다 힘이 센 사람에게 대항할 수 없기에 감정을 억압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짜증이 반복적으로 올라 올 수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 원글님은
    이 정도 해줬으면서 됐지 .. 왜 계속 짜증이야. 너가 나를 화나게 한 거야. 그러니 맞지. 나 정도면
    정말 좋은 엄마야 라고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정말 좋은 엄마란 어떤 엄마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엄마는 공감을 잘 해주는 엄마입니다.
    사실 이건 굉장히 어렵습니다.
    공감은 설득하고 훈계하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상대의 마음을 받아주는 겁니다

    아이의 짜증이 계속 된다면, 엄마가 동생과 형을 똑같이 양육하고 있는지 한번 점검해 보세요.

  • 15. 나무
    '13.7.6 11:05 AM (121.168.xxx.52)

    엄마가 아이 마음을 하나도 안 읽어줬는데요
    어른들이야 충분히 이해가는 상황이지만
    아이는 너무도 속상하기만 할 뿐인데
    엄마는 아이 마음을 알아주지도 않고..

  • 16. ...
    '13.7.6 11:40 AM (112.155.xxx.72)

    어느 상황에서는 때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한테 이 선을 넘으면 절대 안 된다 그런 거를 가르쳐 줄 필요가 있지요.
    대신 감정적으로가 아니라 중립적인 태도로.

  • 17. 거울ㅊ처럼
    '13.7.6 12:02 PM (1.126.xxx.164)

    엄마가 거울처럼 아이가 징징대는 거 따라서 보여주세요
    전 그거 잘 먹히더라구요, 아이가 자기 모습을 보고 쑥스럽고 그러면 밉다는 거 알아채데요

    엄마만의 이유로 함 징징대보세요

  • 18. 거울ㅊ처럼
    '13.7.6 12:04 PM (1.126.xxx.164)

    휴대폰으로 녹화 방법도 있어요, 전 한번 동영상 찍었어요, 아이가 막 울 때. 아이스크림달라고 그랬나. ..

  • 19. 말로표현하도록
    '13.7.6 11:19 PM (175.197.xxx.75)

    우리 애같네요.

    저라면 2번째나 3번째 짜증냈을 때...

    아이에게 말했을 거 같아요.

    우리 xx, 요즘 왜 이렇게 짜증을 많이 낼까?

    친구 초대하려고 했는데 안 되었지...그런 상황을 어쩔 수 없다고 하는거야,

    친구가 오기 싫어서 안 온 게 아니고,

    엄마나 너가 초대하기 싫어해서 친구가 안 온 거 아니고

    오려고 했는데 친구 엄마한테 일이 생겨서

    친구 혼자 지낼 수 없으니까 엄마랑 같이 다른 일 보러 갔지..

    그럼 우린 다음 번에 친구 시간 될 때 보면 되지.

    속상하지?

    그치만 기다렸다가 다음 번에 친구랑 같이 놀면 기다렸다가 논 거라 더 즐거울 거야.

    생일 선물 기다다 받으면 더 좋지? 그거랑 같아...

    (기다리는 동안 다른 걸 하자던가 등등 다른 대처법을 안내해주고
    아이에게 고르게 하던가 엄마가 최선의 걸 하자고 제안하거나...
    기다리다가 지치게 되어 속상한 아이 마음도 알아주고...그 맘에 대한 표현도 해주고 등등)


    라던가,

    신발 신는 동안 기다리는 건 간혹 동생이 널 기다려 주는 거와 같아.
    너가 기다려주면 동생도 담에 널 기다려줄거임.
    엄마도 너 기다리느라 너 같은 맘이었다.
    그래도 엄마는 이래저래 참았는데.....


    식으로 애랑 조근조근
    마음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가급적 객관적이고 긍정적이고 각 개인의 자기애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풀어 얘기하며 대화를 하다보면

    몇 개월만 해도
    아이가 자기 표현하는데 얼마나 능숙해지는지
    놀랄 겁니다.


    아이의 이야기가 더 흥미로워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968 프랑스에서 샤넬가방 저렴한가요? 5 여행 2013/07/06 5,460
270967 아침부터 홈쇼핑 두개 했네요ㅠ 10 흐미 2013/07/06 3,780
270966 서래마을파리크라상 위생 정말;; 오늘 케이크사지마세요;; 10 속이울렁 2013/07/06 5,475
270965 무쇠팬 사이즈 고민됩니다 3 무쇠팬 2013/07/06 1,140
270964 바나나 얼린거 얼음등 팍팍 갈리는 거요 11 믹서 2013/07/06 2,574
270963 40대가 쓸 여름향수 어떤게 좋을까요 7 박씨 2013/07/06 1,832
270962 최유라 봄 참 대단하다 싶어요 24 .. 2013/07/06 13,359
270961 엄마 인생 너무 불쌍하네요. 10 네펲페펲 2013/07/06 3,392
270960 스카이라이프 2 어떡하죠? 2013/07/06 892
270959 7살 아이하고 단 둘이 휴가.... 4 기다리던 여.. 2013/07/06 996
270958 강아지 소변 락스 대신 닦을만한 세제 뭐가 있을까요? 5 허허 2013/07/06 2,450
270957 습기제거제 물먹는@@버리기 3 여름 2013/07/06 7,264
270956 셀프파마를 거꾸로 말았어요(급 도와주세요) 6 애기엄마 2013/07/06 3,518
270955 새끼고양이 질문인데요~ 7 어떤아짐 2013/07/06 943
270954 여왕의교실 6학년3반의 파벌구성,, 1 코코넛향기 2013/07/06 1,533
270953 코스트코 조개탄은 진짜 숯인가요? 3 체리나무 2013/07/06 5,269
270952 오늘도 똥줄타는 하루~ *^^* 국정충들 2013/07/06 948
270951 갑자기 많이 생긴 파리.. 뭔일인지.. 6 2013/07/06 1,733
270950 이런 남편 어떠신가요? 23 ... 2013/07/06 4,739
270949 과외비 질문 5 고3엄마 2013/07/06 1,525
270948 아이허브 삼부커스요 효과 어때요? 3 삼부커스 2013/07/06 5,400
270947 아래 동생에 관한 글 보고 18 으랏차 2013/07/06 3,096
270946 도우미 노래방 다녀온 남편. 어떡할까요. 41 휴우.. 2013/07/06 19,152
270945 제사나 추도식 안지내는 경우 많나요?? 1 ㅡㅡ 2013/07/06 970
270944 5시에 아이가 오션월드에 가는데요 3 허시 2013/07/06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