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좀 재빨랐으면 좋겠어요

느림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3-07-06 00:22:03
전 좀 느린 편이에요
걸음걸이도 느리고(원래 빨랐던거 같은데 애낳고 둘째 임신하니 느려지더라구요) 행동도 느려요
머리회전은 빠른데 몸이 굼뜬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오늘 큰 애가 아파서 병원 다녀오는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여성분이 원피스를 입었는데 옆구리에 지퍼가 있는 원피스였어요 단정한 스타일이 꼭 선생님 같았는데,핸드폰을 보고 계시다가 기다리던 버스가 왔는지 후다닥 타시더라구요
근데 옆구리 지퍼가 안 잠겨있는 거에요....
속옷도 드러나보이고;;;

헛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분은 버스타고 사라지셨죠
제가 좀 빠른 편이었다면 버스타기 전에 붙잡고 말해줬을텐데 싶었어요

평소 신랑이 전쟁나면 자긴 속터져 죽을거라고 제가 느려터져서 자길 못 따라올거 같다고 말하곤 하는데 느린거 이거 어떡하면 고쳐지나요..


고친 분이 게실까요?
IP : 110.70.xxx.2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쪼끔요..
    '13.7.6 12:24 AM (58.236.xxx.74)

    연애할 때나 아이 어릴 때,
    새로운 일 할 때, 여행 갈 때,
    미치도록 열정에 가득차면 쪼금 빨라지더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032 강타 영상보고 배꼽잡았네요^^ 5 혼자산다 2013/07/06 2,366
272031 여행 첨인사람--이 중 어느 곳?? 9 조언감사^^.. 2013/07/06 949
272030 김대중도서관 공부좀하자 2013/07/06 529
272029 배란기쯤 물같은 분비물이 나오는데요ㅜ 1 막내 2013/07/06 12,601
272028 은행 비번이 성공적으로 change 됐다고 멜왔어요. 이거뭐조?.. 4 냠냠 2013/07/06 1,761
272027 수제 양파즙의 효능 12 와! 2013/07/06 3,925
272026 '괴물' 국정원에 사이버안보 맡길 수 있나 6 샬랄라 2013/07/06 360
272025 극동방송 찬양전문방송 들어보셨나요? 2 크리스챤인분.. 2013/07/06 570
272024 탄냄비지울때 7 급질문.. 2013/07/06 1,674
272023 전세집 이사갈 때 2 00 2013/07/06 1,065
272022 아이허브가 뭐에요? 2 흐르는강물 2013/07/06 1,136
272021 아파트 방 임대문의 21 미리걱정 2013/07/06 5,261
272020 깨진 유리 어떻게 처리하세요? 9 하늘날기 2013/07/06 3,116
272019 소액, 빌려준 돈 받는 방법 있을까요? 4 2013/07/06 2,015
272018 용량 어떤걸 사는게 좋을까요? 메모리카드 2013/07/06 319
272017 프랑스 향수중에 귤냄새 나는 거 뭐 있을까요 ? 8 ........ 2013/07/06 2,768
272016 남동생 결혼식 옷차림땜에 고민이예요. 15 고민 2013/07/06 6,143
272015 집에서 팝콘 튀길때 불세기는 어떻게해요? 2 팝콘 2013/07/06 1,201
272014 60대 일본인부부 서울관광 추천해주실래요..? 9 두근두근 2013/07/06 1,301
272013 아래 동생 글들 읽으면서 제가 쓴 글을 읽는 줄 알았어요; 4 행복한저녁 2013/07/06 1,175
272012 캐나다산 앨더&핀란드산 자작나무 뭐가 좋을까요? 원목가구사려.. 2013/07/06 546
272011 탄수화물을 끊으니까 신기하게도 10킬로나 빠졌어요 46 다욧 2013/07/06 53,235
272010 냉장고에 필수로 채워놓는 요리재료 공유해요... 16 요리잘하고파.. 2013/07/06 5,400
272009 프랑스에서 샤넬가방 저렴한가요? 5 여행 2013/07/06 5,478
272008 아침부터 홈쇼핑 두개 했네요ㅠ 10 흐미 2013/07/06 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