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좀 재빨랐으면 좋겠어요

느림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3-07-06 00:22:03
전 좀 느린 편이에요
걸음걸이도 느리고(원래 빨랐던거 같은데 애낳고 둘째 임신하니 느려지더라구요) 행동도 느려요
머리회전은 빠른데 몸이 굼뜬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오늘 큰 애가 아파서 병원 다녀오는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여성분이 원피스를 입었는데 옆구리에 지퍼가 있는 원피스였어요 단정한 스타일이 꼭 선생님 같았는데,핸드폰을 보고 계시다가 기다리던 버스가 왔는지 후다닥 타시더라구요
근데 옆구리 지퍼가 안 잠겨있는 거에요....
속옷도 드러나보이고;;;

헛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분은 버스타고 사라지셨죠
제가 좀 빠른 편이었다면 버스타기 전에 붙잡고 말해줬을텐데 싶었어요

평소 신랑이 전쟁나면 자긴 속터져 죽을거라고 제가 느려터져서 자길 못 따라올거 같다고 말하곤 하는데 느린거 이거 어떡하면 고쳐지나요..


고친 분이 게실까요?
IP : 110.70.xxx.2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쪼끔요..
    '13.7.6 12:24 AM (58.236.xxx.74)

    연애할 때나 아이 어릴 때,
    새로운 일 할 때, 여행 갈 때,
    미치도록 열정에 가득차면 쪼금 빨라지더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446 이런 의사 복장.....어떤가요? 11 dma 2013/07/07 3,168
271445 주위에선 열심히산다고 칭찬하는데 정작 전 제가싫어요 8 .. 2013/07/07 2,162
271444 정현 선수 준우승! 6 // 2013/07/07 1,459
271443 구리 나 하남시 어디가 살기좋을까요 5 바나나똥 2013/07/07 2,527
271442 비행기탈출시 짐 들고 내린 사람들 누굴까요?? 31 ㅜㅜ 2013/07/07 12,163
271441 시간약속 일찍 다니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 행동이신가요? 42 배울래요 2013/07/07 6,516
271440 엄마들의 시국선언 "아이들의 민주주의를 위해...&qu.. 2 샬랄라 2013/07/07 741
271439 시간알바 하려는데 알바 2013/07/07 605
271438 아이스크림 케잌 케잌 2013/07/07 689
271437 또 여기에 물어봐야 해서 죄송... .. 2013/07/07 598
271436 해나가 하늘나라로 갔네요. 3 해나야 2013/07/07 1,904
271435 은행연봉 후덜덜... 35 ... 2013/07/07 32,774
271434 아시아나 사고로 죽은 여학생들 너무 안됐어요. 애도를 표합니다... 7 ㅠㅠ 2013/07/07 3,254
271433 전세계약서를 잃어버렸어요! 1 sunnyr.. 2013/07/07 1,133
271432 인터넷뱅킹 예금이 그나마 1 두려워요 2013/07/07 1,138
271431 이혼소리 입에 달고 사는 남자 5 말...말... 2013/07/07 2,135
271430 왕뚜껑 cf "뚜껑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7 ㅋㅋ 2013/07/07 2,957
271429 브라질...끔찍하네요...!!!! 6 ... 2013/07/07 3,876
271428 장어 먹으러 외곽에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8 임산부 2013/07/07 2,051
271427 가족간의 불화가 극에 달했습니다. 27 죽어야되나... 2013/07/07 20,275
271426 이친구 별로인가요. 4 -- 2013/07/07 1,326
271425 이런 가방 이름이 뭘까요? 3 ... 2013/07/07 1,284
271424 금나와라뚝딱에서 둘째 현준이가? 5 궁금해요 2013/07/07 2,579
271423 아빠어디가 휴게소 식사미션은 왜한거에요? 5 궁금 2013/07/07 2,944
271422 꽃보다 할배 ㅋㅋ 글 보고 이서진 검색해봤는데 3 2013/07/07 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