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좀 재빨랐으면 좋겠어요

느림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3-07-06 00:22:03
전 좀 느린 편이에요
걸음걸이도 느리고(원래 빨랐던거 같은데 애낳고 둘째 임신하니 느려지더라구요) 행동도 느려요
머리회전은 빠른데 몸이 굼뜬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오늘 큰 애가 아파서 병원 다녀오는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여성분이 원피스를 입었는데 옆구리에 지퍼가 있는 원피스였어요 단정한 스타일이 꼭 선생님 같았는데,핸드폰을 보고 계시다가 기다리던 버스가 왔는지 후다닥 타시더라구요
근데 옆구리 지퍼가 안 잠겨있는 거에요....
속옷도 드러나보이고;;;

헛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분은 버스타고 사라지셨죠
제가 좀 빠른 편이었다면 버스타기 전에 붙잡고 말해줬을텐데 싶었어요

평소 신랑이 전쟁나면 자긴 속터져 죽을거라고 제가 느려터져서 자길 못 따라올거 같다고 말하곤 하는데 느린거 이거 어떡하면 고쳐지나요..


고친 분이 게실까요?
IP : 110.70.xxx.2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쪼끔요..
    '13.7.6 12:24 AM (58.236.xxx.74)

    연애할 때나 아이 어릴 때,
    새로운 일 할 때, 여행 갈 때,
    미치도록 열정에 가득차면 쪼금 빨라지더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750 낼 아침 대장내시경 지금 초긴장상탠데요 10 헬미... 2013/08/15 2,084
285749 제육볶음 하는데 가지를 넣었이요. 12 점셋 2013/08/15 2,643
285748 속초맛집 추천해주세요 33 떠나요 2013/08/15 6,128
285747 주어진 자유시간 더위 피해 뭘 할까요? 2 뭐할까나 2013/08/15 615
285746 계속 체한 느낌이 들어요 6 ㅇㅇ 2013/08/15 6,688
28574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0 싱글이 2013/08/15 1,252
285744 성범죄 알림e에서 아는 동생이 나오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5 .... 2013/08/15 3,364
285743 오션월드 근처에 가볼만한 계곡이나 냇가 있나요? 3 홍천휴가 2013/08/15 1,692
285742 생중계 - 시청광장, 청계천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1 lowsim.. 2013/08/15 797
285741 대구 떡볶이 맛있었어요. ^^ 14 ... 2013/08/15 2,604
285740 왔구나, 가을아... 5 갱스브르 2013/08/15 2,047
285739 본인 생각과 다르면 싹 지워 버리는 태도 12 2013/08/15 1,927
285738 무슨 무슨 음악 씬, 뮤직 씬 할 때 '씬'이 정확히 무슨 의미.. 6 ... 2013/08/15 4,176
285737 지금이 겨울이면 좋겠어요... 7 ... 2013/08/15 815
285736 파닥파닥 오늘밤에 해요. 독립영화 2013/08/15 1,228
285735 생일이라면 지금 외식 뭐 하시고 싶으세요? 19 식구끼리 2013/08/15 3,328
285734 서울 곳곳 시위, 새정부 '첫 물대포'. 수백명 연행 12 우리는 2013/08/15 1,750
285733 홈메딕스 스팀다리미 갖다 버릴라구요. 5 으이구 2013/08/15 4,937
285732 휴가 안가시는분 계신가요? 7 휴가안가 2013/08/15 1,261
285731 경찰 수사결과 사실대로 발표됐다면 대선결과 '반전' 2 샬랄라 2013/08/15 1,026
285730 아래 부지런하고 깔끔하신 분들은 날씬하신가요? 11 ... 2013/08/15 3,689
285729 영유아좀 영화관에 데려오지 마세요. 29 ..... 2013/08/15 4,903
285728 전주 35사단 근처 1 면회 2013/08/15 870
285727 전기렌즈 조언 좀 4 기쁨 2013/08/15 1,607
285726 네일샾에서 손톱젤 8만원에 했어요 억울 ㅠ 14 ... 2013/08/15 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