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4살 큰아이가 레고로 기다란 ㄱ 자 모양을 만들어서 엄마나 아빠한데 ' 빵 '하고 총 쏘는 흉내를 내네요.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 어린이집에서 친구들 장난보고 배운건지 갑자기 이런 놀이를 하네요.
저는 총이나 칼같은 장난감은 안사줄 계획인데
아이가 총을 만들어서 총살는 흉내를 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처음 며칠은 '사람한테 총쏘면 안돼. 총은 나쁜거야' 그랬는데
오늘은 그냥 맞장구쳐줬어요. 저도 같이 총 쏘는 흉내를ㅠㅠ
양육에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럴땐 어떻게 반응해 주는게 맞는 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세 아들내미가 총 쏘는 흉내를 내요
초보엄마 조회수 : 702
작성일 : 2013-07-05 23:33:48
IP : 180.229.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3.7.5 11:36 PM (116.39.xxx.87)총 장나감 안사주자는 주의데
놀이를 통해서 라도 해소되야 하는 면은 분명히 있어요
같이 놀아만 주시고 총은 사주지 마세요 ...1시간 짜리 장남감이에요2. 4살 울아들도
'13.7.5 11:37 PM (112.154.xxx.189)총쏘는 흉내네요. 작은동물원 따당따당 사냥꾼 노래 알고 부터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안해도 되지않을까요? 총만 안사주면...
3. ㅇㅎㅎ
'13.7.6 12:43 AM (223.62.xxx.50)4세면 아무것도 몰라요. 유아를 어린이 취급말고 그냥 '이게 xx가 만든 총이야~?'라른 식의 반응만 해주면 되요. 너무 깊게 반응하시면 계속 몰두 하니까 적절하게 반응만 하시면 됩니다.
4. 초보엄마
'13.7.6 1:01 AM (180.229.xxx.115)그럼 같이 총 싸움 흉내는 내지 말고 만든것 보고 칭찬해 주는것만 할까봐요. 육아는 참 어렵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