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단 생각만
작성일 : 2013-07-05 19:40:02
1600293
남편이 일년넘게 실직상태
처음엔 곧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이젠 점점 너무 지침
내가 지난 일년여를 거의 벌디시피해서 생활유지했는데
나도 이젠 지치고 힘들고...
제발 퇴근해서 오면 없었으면 하는 마음
남편이 집에 있다는것만으로 숨이 막히고
모든생각 끝은 지겹단 생각만 나고
남편실직 후 내삶과 내생각들이
나락으로 빠지네요
어떻게 견뎌내야할지 막막합니다
IP : 112.153.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7.5 7:48 PM
(84.196.xxx.16)
살다보면 지겨운일 많지요. 그때그때 넘어가야지요. 님이 일항수있는 직업 건강이 있는게 감사한 일이지요.
2. ...
'13.7.5 7:54 PM
(112.153.xxx.151)
감사합니다...
혼자서 옛일 생각하며 웃을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3. 외로워
'13.7.5 7:58 PM
(14.36.xxx.223)
남편 심정은 오죽하겠어요. 지겹다 생각마시고
힘내세요. 남편 없는 것보다 있는게 나아요.
혼자사는 여자.
4. ..
'13.7.5 8:01 PM
(84.196.xxx.16)
그럼요. 큰 시련은 큰 선물일수도 있다네요. 그만큼 님이 더 강해지시고 많이 얻는게 있을겁니다. 축복이 될 기회로 만들수 있지요.
5. ...
'13.7.5 8:03 PM
(112.153.xxx.151)
네~~
그사람 심정을 헤아릴 단계를 넘어선듯??
제가 요즘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빨리 이시련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6. ///
'13.7.5 8:13 PM
(175.223.xxx.26)
힘내세요~~남편 분 마음은 더 지옥일꺼예요.아직 젊고 건강하시니 꼭 극복하시고 좋은 날 올 꺼예요.
7. ...
'13.7.5 8:18 PM
(112.153.xxx.151)
감사합니다~~
위로받으니 힘이 나네요!!!
8. 에고..
'13.7.5 8:26 PM
(122.100.xxx.124)
남편이 그나마 활기차기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니면 괜찮은데
시간이 많이 지나니 거기에 그냥 안주하는 모습을 보게되면 더 속상하더라구요.
우리 남편이 그랬거든요.
그냥 백수에서 탈출할 생각을 안하고 그 생활에 안주를 해버리더라구요.
취업을 위해 애쓰시면 님이 조금만 더 참으시고
우리 남편처럼 축 늘어져 오히려 편안한 생활 하면 님이 절박하다는거 알리세요.
9. ...
'13.7.5 8:38 PM
(112.153.xxx.151)
저도 이제 잘모르겠어요
계속 알아본다고 컴퓨터앞에는 있는데..
지난번 면접을 봤는데 본인은 될거라 생각했지만 연락이 오질 않았어요 ㅠ
어쩜 저는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생활비 보탬이 되었음하는 입장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72615 |
삼십대 싱글이 할 만한 동호회가 뭐가 있을까요? 1 |
8283 |
2013/07/08 |
1,554 |
272614 |
아이가 너무 무서워해요. 1 |
행인_199.. |
2013/07/08 |
851 |
272613 |
쇼핑몰실수로, 가격이 잘못 표기된 옷을 샀는데요~ 12 |
aki |
2013/07/08 |
2,414 |
272612 |
구글자동번역...신뢰할 만 한가요? 4 |
번역필요 |
2013/07/08 |
850 |
272611 |
요즘 대학생들 취업이 많이 어려운가요? 5 |
ㅊ |
2013/07/08 |
2,026 |
272610 |
7월 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07/08 |
426 |
272609 |
화학계통에 계신분 꼭 한번 봐주세요 1 |
화학 |
2013/07/08 |
708 |
272608 |
후라이펜이랑 냄비는 어떻게 버리나요? 4 |
궁금 |
2013/07/08 |
1,484 |
272607 |
2NE1 신곡 들어보셨나요 4 |
FIFFIF.. |
2013/07/08 |
1,379 |
272606 |
요쿠르트제조기로 만든 요거트를 하룻밤 밖에 두면 상하나요? 1 |
네스퀵 |
2013/07/08 |
1,337 |
272605 |
초등생 과외활동 얼마나 시키시나요?? 3 |
초등맘 |
2013/07/08 |
834 |
272604 |
백화점 환불시 결제한 카드 꼭 가져가야 하나요? 5 |
38000원.. |
2013/07/08 |
2,390 |
272603 |
별거 1년차 ㅠ.ㅠ 부인이 남편한테 보낼 문자 좀고민해주세요.... 11 |
문자 |
2013/07/08 |
4,744 |
272602 |
26도 맞추는 정부시책, 너무하지 않나요??? 32 |
집이젤시원 |
2013/07/08 |
3,287 |
272601 |
남편 휴대폰에 스팸함에 이상한 문자가 있어요. 5 |
복길이~~ |
2013/07/08 |
2,906 |
272600 |
성수기때 설악 워터피아 3 |
감사합니다 |
2013/07/08 |
1,255 |
272599 |
아시아나 사고에 관해서 희안한 한국언론 11 |
아놔 정말 |
2013/07/08 |
3,189 |
272598 |
청국장이 너무 먹고 싶어요. 6 |
청국장찌개 |
2013/07/08 |
1,089 |
272597 |
탄수화물은 사람 기분을 좋게 하는게 |
있나봐요 |
2013/07/08 |
781 |
272596 |
빨래방 처음가요. 알려주세요 1 |
다람쥐여사 |
2013/07/08 |
1,056 |
272595 |
전업주부...재테크에 대한 부담이 크네요. 9 |
kim |
2013/07/08 |
3,229 |
272594 |
살랄라님 저격하던글 지웠네요 7 |
음 |
2013/07/08 |
944 |
272593 |
악바리 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편하시겠어요^^ 28 |
악바리 |
2013/07/08 |
6,593 |
272592 |
혈관주사는... 1 |
궁금 |
2013/07/08 |
1,832 |
272591 |
세탁기 내부 곰팡이 4 |
따라쟁이 |
2013/07/08 |
1,9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