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겹단 생각만

지겨울때가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3-07-05 19:40:02
남편이 일년넘게 실직상태
처음엔 곧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이젠 점점 너무 지침

내가 지난 일년여를 거의 벌디시피해서 생활유지했는데
나도 이젠 지치고 힘들고...
제발 퇴근해서 오면 없었으면 하는 마음

남편이 집에 있다는것만으로 숨이 막히고
모든생각 끝은 지겹단 생각만 나고

남편실직 후 내삶과 내생각들이
나락으로 빠지네요

어떻게 견뎌내야할지 막막합니다
IP : 112.153.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5 7:48 PM (84.196.xxx.16)

    살다보면 지겨운일 많지요. 그때그때 넘어가야지요. 님이 일항수있는 직업 건강이 있는게 감사한 일이지요.

  • 2. ...
    '13.7.5 7:54 PM (112.153.xxx.151)

    감사합니다...
    혼자서 옛일 생각하며 웃을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 3. 외로워
    '13.7.5 7:58 PM (14.36.xxx.223)

    남편 심정은 오죽하겠어요. 지겹다 생각마시고
    힘내세요. 남편 없는 것보다 있는게 나아요.
    혼자사는 여자.

  • 4. ..
    '13.7.5 8:01 PM (84.196.xxx.16)

    그럼요. 큰 시련은 큰 선물일수도 있다네요. 그만큼 님이 더 강해지시고 많이 얻는게 있을겁니다. 축복이 될 기회로 만들수 있지요.

  • 5. ...
    '13.7.5 8:03 PM (112.153.xxx.151)

    네~~
    그사람 심정을 헤아릴 단계를 넘어선듯??
    제가 요즘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빨리 이시련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 6. ///
    '13.7.5 8:13 PM (175.223.xxx.26)

    힘내세요~~남편 분 마음은 더 지옥일꺼예요.아직 젊고 건강하시니 꼭 극복하시고 좋은 날 올 꺼예요.

  • 7. ...
    '13.7.5 8:18 PM (112.153.xxx.151)

    감사합니다~~
    위로받으니 힘이 나네요!!!

  • 8. 에고..
    '13.7.5 8:26 PM (122.100.xxx.124)

    남편이 그나마 활기차기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니면 괜찮은데
    시간이 많이 지나니 거기에 그냥 안주하는 모습을 보게되면 더 속상하더라구요.
    우리 남편이 그랬거든요.
    그냥 백수에서 탈출할 생각을 안하고 그 생활에 안주를 해버리더라구요.
    취업을 위해 애쓰시면 님이 조금만 더 참으시고
    우리 남편처럼 축 늘어져 오히려 편안한 생활 하면 님이 절박하다는거 알리세요.

  • 9. ...
    '13.7.5 8:38 PM (112.153.xxx.151)

    저도 이제 잘모르겠어요
    계속 알아본다고 컴퓨터앞에는 있는데..
    지난번 면접을 봤는데 본인은 될거라 생각했지만 연락이 오질 않았어요 ㅠ
    어쩜 저는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생활비 보탬이 되었음하는 입장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594 아시아나 사고에 관해서 희안한 한국언론 11 아놔 정말 2013/07/08 3,176
271593 청국장이 너무 먹고 싶어요. 6 청국장찌개 2013/07/08 1,075
271592 탄수화물은 사람 기분을 좋게 하는게 있나봐요 2013/07/08 764
271591 빨래방 처음가요. 알려주세요 1 다람쥐여사 2013/07/08 1,039
271590 전업주부...재테크에 대한 부담이 크네요. 9 kim 2013/07/08 3,209
271589 살랄라님 저격하던글 지웠네요 7 2013/07/08 926
271588 악바리 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편하시겠어요^^ 28 악바리 2013/07/08 6,474
271587 혈관주사는... 1 궁금 2013/07/08 1,807
271586 세탁기 내부 곰팡이 4 따라쟁이 2013/07/08 1,922
271585 호주에 계시는 분들, IT (Information System.. 4 유학생맘 2013/07/08 1,078
271584 7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08 429
271583 당뇨병 질문 좀 할게요 2 ㅇㅇ 2013/07/08 1,052
271582 스팀 다리미 좋은 거 추천 해 주세요 3 도움필요 2013/07/08 1,833
271581 7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08 434
271580 아이매트가 더러운데;;; 1 청소하다!!.. 2013/07/08 506
271579 sbs스페셜 세끼의반란.. 2 ,... 2013/07/08 3,734
271578 배낭말고 4 남미 배낭여.. 2013/07/08 835
271577 이런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만... 1 푸른 2013/07/08 619
271576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8 7 연락처 2013/07/08 2,262
271575 도와주세요. 남편이 술집여성과 사귀는데..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19 봄비 2013/07/08 6,534
271574 아으아아아으어ㅓ 돈벌레 봤어요 8 윽.. 2013/07/08 1,779
271573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질문이요 2 꼬르륵 2013/07/08 1,875
271572 이이제이 노태우편 들었어요~ 1 이이제이 2013/07/08 1,341
271571 이사취소할까..?미친짓일까요? 13 /// 2013/07/08 3,155
271570 여러분은 만원이 있다면 밖에서 혼자 무얼 드시고 싶으신가요? 19 만원의 행복.. 2013/07/08 4,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