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에서 인견침구를 구입했는데요

덥다 조회수 : 4,160
작성일 : 2013-07-05 15:33:01

여름침구엔 인견이 최고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홈쇼핑에서 상품평도 제일 좋고 많이 팔린

인견침구세트를 구입했는데 전혀 시원하지가 않네요.

인견침구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원래 집에 있던 침구랑 비교해서도

그다지 시원한 느낌이 없어요.

풍기인견이 아니여서 그런가요?

남편이 원래 땀을 많이 흘려서 시원한 침구로 바꿔주려고 큰맘먹고 주문했는데

최근에 시원한 침구 사신분 있으시면 콕 집어서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4.52.xxx.1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13.7.5 3:34 PM (182.224.xxx.36)

    인견이 시원하다고 하는데요..인견이라면 레이온인거죠? 레이온은 주로 속옷이나 옷 안감에 쓰이는건데 천연섬유도 아니고...왜 시원하다는지 전 이해 불가... 차라리 면이 낫지 않나요?

  • 2. queen2
    '13.7.5 3:35 PM (121.164.xxx.113)

    저도 몇년전에 홈쇼핑에서 인견 시원하다고 한번 샀다가 망했어요. 완전 나일론 덮고자는 기분이더라구요.
    삼베이불이 짱이에요

  • 3. 전 반품
    '13.7.5 3:38 PM (112.148.xxx.5)

    인견 감촉을 아는데 이건 뭐 깔깔한 나이론 이불..
    전화해보니 인견 40%혼합이래요..

    반품했어요...

  • 4. 인견은레이온
    '13.7.5 3:45 PM (125.7.xxx.7)

    레이온을 인견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레이온은 나무 등을 녹여서 섬유로 뽑은 거예요.
    그래서 천연섬유로 구분을 하지요.

    인견이 시원하다고 하는 것은 실을 뽑을 때 꼬임을 많이 줘서 실을 까실하고 짱짱하게 만들고
    그 실로 섬유를 짜면 피부에 닿을 때 까실하고 닿는 면적이 줄어들어 시원하게 느껴지는 거예요.

    그리고 가격이 저렴한 것들은 레이온이 100%가 아니고 35~40%만 섞였고 나머지는 폴리더라고요.

    queen2님 말씀대로 여름에는 삼베 등 마 종류가 더 시원해요.
    그치만 가격이 훨씬 비싸다는 거죠... ^^

  • 5.
    '13.7.5 3:46 PM (121.151.xxx.8)

    작년에 백화점에서 세일할때 샀었는데
    애들은 시원하다고하는데 남편은 그냥 저냥
    추위 많이 타는 저는 그 이불 덮었더니 몸에 냉기가 스며들어서 안 덮어요.

  • 6. ...
    '13.7.5 3:47 PM (119.194.xxx.126)

    저도 지난 달 백화점에서 구입했는데...살 때 좀 비싸다고 투덜거렸는데
    지금은 엄마도 사드려야 겠다고 효심을 불태우고 있어요.

    남편은 아사면으로 된 이불을 아직 덮는데 더위를 덜 타는 사람이라 그런지 돌돌 말고 자면서도
    포근한 점이 좋대요. 남편의 이불과 제 이불을 한군데서 비교해 보면 확실히 너무나 시원하죠
    인견도 아마 품질의 차이가 다양한 모양이네요

  • 7. 저도 반품
    '13.7.5 3:48 PM (124.49.xxx.21)

    엄마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인견침구셋트를 선물로 저희집에 보내주셨는데요..어제 받자마자 확인해보니 레이온 40% 혼방이었어요..반품하려고 다시 포장해놨어요..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한번 보세요.레이온 100%면 모를까 섞인건 아무래도 더울것같아요.

  • 8. 그게
    '13.7.5 3:49 PM (115.41.xxx.69)

    홈쇼핑 파는거 보니 인견 100% 도 아닌것은 무조건 국산 100% 라고 광고를 하니까
    마치 인견 100% 인것같은 착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홈쇼핑 저는 정말 가증스러워요.
    게다가 아침에 잠깐 속옷 광고 봤는데 쇼호스트가 바딧쉐이퍼가 너무 너무 편해서 입고 잔다더군요.
    기가 차서 욕이 나오더군요.
    실오라기 하나 불편한 요즘 브래지어도 아닌 바디 쉐이퍼를 입고 잔다는게 할수 있는 말인지요.
    여자들끼리 누가 질세라 맞아요. 너~~~~무 좋아요.
    특히 좋았던건~~~~~
    정말 듣기 싫어요.
    아무리 물건파는곳이지만 그곳은 양심을 파는곳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견 100% 아니라서 그럴거구요.
    님은 그런 부분은 미처 생각도 못하고 구입하셨을것 같습니다.

  • 9. ...
    '13.7.5 3:53 PM (218.236.xxx.183)

    너무 싼건 다 혼방 아구요, 장응ㅂ 인견100프로 아주 시원하네요..

  • 10. queen2
    '13.7.5 3:54 PM (121.164.xxx.113)

    http://www.air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423&cate_no=1&display_g...

    제가 이번에 산거에요. 2개샀는데 한개 더살려구요 식구대로 하나씩 덮을려구요.
    첨 받으면 약간 뻣뻣하구 무거운거 같은데 몇번 세탁하니까 괜찮아요. 무지 시원해서
    밤마다 서로 덮을려고 그래요..

  • 11. 한낮의 별빛
    '13.7.5 4:15 PM (116.45.xxx.48)

    저는 cj에서 bogg이라는 인견이불 작년에 샀는데
    너무 좋아요.
    후덥지근할 때 끈적이지 않고
    처음 덮을 때 서늘한 느낌도 좋구요.

  • 12. 인견사랑
    '13.7.5 4:33 PM (182.216.xxx.165)

    저두 인견좋아해서 인견천을 구입해서 직접 이불 두세트 만들었어요..싱글패드랑 이불만드는데 한세트가 7만원 안밖으로 들었는데 시중에 파는 인견이불 너무싸더라구요..그래서 쫌 억울한맘에 들춰보니 혼방이라 싼거였더라구요..여기서 다시 위안을~~^^
    생각보다 저렴이는 혼방이 많아요, 잘 살펴보시고 구입하길!

  • 13. 혼용율을 보세요.^^
    '13.7.5 5:06 PM (211.201.xxx.115)

    홈쇼핑에서 인견 100%라고 강조~또 강조 하는 고가품이 아니면 거의 폴리 /레이온 혼방입니다.
    면보다 훨씬 더워요.
    단 인견 100%는 이형단면섬유라 시원합니다.
    그만큼 비싸기도 하구요.

  • 14. 풍기인견
    '13.7.5 5:51 PM (1.241.xxx.96)

    100%짜리 사셔야 해요. 가짜가 시중에 많다고 하네요.
    풍기인견 100%는 브들브들한게 시원하고 좋아요.

  • 15. 코스트코
    '13.7.5 6:34 PM (114.200.xxx.253)

    풍기 인견이불 샀는데 품질 좋아요.
    사이즈가 200*220 이라고 (실제 크기는 조금 못 미치는듯?)
    약간 피그먼트한 색상인데요,
    저는 가족 중에 누가 사 왔는데 정말 좋아요.
    하나 더 사고 싶은데요 직접 구입 해 보신 분 가격 좀 알려주세요.

  • 16. 코스트코
    '13.7.6 3:14 AM (222.111.xxx.155)

    싱글사이즈 풍기인견 100 프로 이불 좋아요. 시원해요 가격도 4만원 안되었던거 같아요 디자인도 예뻐서 마음에 드네요

  • 17. 빠른달팽이
    '13.7.11 11:57 AM (1.177.xxx.152)

    제가 풍기에 살지만 인견 100% 시원 한거예요;; 풍기에 사시는 할머니들은 아래 위로 여름에 인견만 입으세요. 저도 위에는 인견 런닝 인견 바지 입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521 결혼14년 아직도 시댁가기가 부담스러워요 1 2013/09/18 2,651
298520 카톡 질문드려요... 1 side 2013/09/18 1,273
298519 아이한테 부부싸움 보여주면 10 눈에띄네 2013/09/18 4,582
298518 새머리 인간들이 국민들께 추석인사 한답니다~ 7 손전등 2013/09/18 1,754
298517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감사노트를 시작했어요. 18 언제나 화이.. 2013/09/18 4,664
298516 분당쪽에 내일 하는 식당 있나요? ... 2013/09/18 1,322
298515 아빠 팔 한쪽이 퉁퉁 부으셨어요. 5 초겨울 2013/09/18 1,371
298514 뉴카렌스 가격 (사야 할지 말지 고민) 2 .. 2013/09/18 1,699
298513 출신대학과 다른 학교의 타 전공 대학원 가기 많이 힘든가요? 17 ll 2013/09/18 14,256
298512 소개팅에서.. 6 2013/09/18 2,310
298511 서울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요. 2 대박 2013/09/18 2,393
298510 나가수 박정현 와우 5 히히 2013/09/18 4,570
298509 이혼...아이들이 있는 이혼문제요.. 53 도와주세요 2013/09/18 13,452
298508 에세이 잡지 추천해주세요 2 에세이 2013/09/18 872
298507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6 바베큐 2013/09/18 7,207
298506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6 참맛 2013/09/18 1,878
298505 좀 쑥스러워도 선물에 카드나 쪽지를 같이 쓰는 게 참 좋은 거 .. ........ 2013/09/18 1,012
298504 오늘 저녁식사는 어떻게하실건지요? 6 저녁 2013/09/18 2,314
298503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816
298502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778
298501 명절 전 날 즉 오늘 저녁에는 어떻게 드세요? 7 제사 없어 2013/09/18 2,272
298500 스페인 안달루시아 - 어느 국제결혼 여성의 합가 생활 6 태양의빛 2013/09/18 4,314
298499 오징어 튀기기 직전인데 8 안 말려서 2013/09/18 2,256
298498 여중생 방, 가구 벽지 등 어떻게 꾸미셨어요?? ㅠㅠ 9 ///// 2013/09/18 3,318
298497 하와이 현지에서 전화하기 전화하기 2013/09/18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