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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해받고 모함 받으면 진짜 힘들겠어요.

조회수 : 765
작성일 : 2013-07-05 14:40:33
주차 상황이 저녁에 들어오니 여의치 않아 겨우 겨우 넣은 자리가 문을 열고 내릴 수가 없어 빼 가지고 다시 다른데다 넣었거든요. 

근데 옆 차가 옆으로 좍 긁혀 있는걸 아침에 발견하고 씨씨티브이 수색에 나섰나봐요. 

긁고 간 차에 남은 자국과 제 차가 같은색인데다 마침 같은 자리에 기스들이 나 있었던거죠. 이건 예전에 모틍이 돌면서 그랬나 제가 냈던건데 기억도 잘 안 나고 ㅜ 

차를 넣었다 딴데다 넣은 점, 비슷한 자리에 기스들. 
이거 갖고 100 프로 제 차가 그랬다 믿고는 오늘 만나 얘기 하는데 저는 그야말로 황당한 상황이고. 

그 차는 가로로 주욱 그어졌고 상대차 페인트 색이 잔뜩 묻었었다는데 제 차 기스는 위 아래로 주욱 나 있는 상태 그 정도 색이 묻어나면 제 차는 난리가 나 있어야 하지 않나요? 

세상에 끝까지 제 차가 그랬다는거에요. 경비 아저씨도 아닌 것 같다시고 그래서 경찰까지 불렀어요. 경찰 역시 다년간의 경험으로 그차에 난 기스는 내 차랑 상관 없다 판단 내렸는데도 한번 의심하면 접어지지 않나봐요. 그래도 미심쩍어 하니 경찰이 그럼 정밀조사 받아보라고. 그러니 또 차를 어디로 가져가야하고 번거로우니 접더라구요. 

아직도 아마 의심은 안 풀었는지도 몰라요. 오전을 이렇게 황당한 사건으로 신경 쓰다 보니, 생각할 수록 분노가 쌓이네요.ㅜ 이럴 때 여러분 같음 어떡하시겠어요? 

억울한 누명쓰고 조사받고 죄인까지 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텐데 와. 그 사람들 어찌 살까요 이 정도도 이렇게 스트레스인데 ㅜㅜㅜ 
IP : 211.209.xxx.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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