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양제,유산균... 이런거 꼭 먹여야 하는건가요?

프로이고싶은초보주부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13-07-05 14:37:14

30대 중반의 남편과 유치원생 두 아이의

먹을 거리, 그리고 건강을 챙기고 있는 주부입니다.

여기저기 보면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 같은 거 꼭 챙겨먹이시는 것 같던데

성인과 아이에게 영양제는 필수품입니까?(진짜 몰라서 물어봅니다)

 

삼 시 세끼 밥을 열심히 챙겨 먹이고는 있지만,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먹이고 있다고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늘 숙제이고 골칫거리이고 그렇습니다..ㅜㅜ

 

예전에 오메가3와 비타민C가 좋다고 해서 사봤는데

삼키기엔 알약의 크기가 너무 부담스럽고

적혀진대로 씹어먹었다가 오바이트 할 뻔 했습니다...ㅠㅠ

그 뒤로 영양제는 쳐다도 안봤는데...

 

요즘 아이허브에서 다들 이것저것 사시는 것 같은데

영양제를 아주 필수로들 사시네요..

역시 필수품이었던건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영양제, 유산균, 비타민... 이런 것들 필수품인지 아닌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필수품이라면 30대 중반의 남자와 여자, 유치원생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도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커다란 크기의 알약이 아닌 제품이면 더더욱 좋겠습니다...ㅠㅠ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82님들 모두 비피해 없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덧글 주신 모든 82님들께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IP : 14.55.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5 3:09 PM (121.99.xxx.234)

    원하는 건 언제나 조리 가능한 현대엔 굳이 사서 영양제 복용할 필요 없다던데요. 다만 남들보다 흡수가 덜 되는 몸을 가졌거나 특정성분을 더 필요로 할땐 저도 사서 먹어요. 이를테면 전 빈혈기가 있어서 일상생활에 문젠 없지만 생리땐 철분을 어떻게든 먹어주려 하거든요.

  • 2. 채식
    '13.7.5 3:12 PM (124.148.xxx.219)

    그게 한 곳에서 계속 재배를 하고 인공비료로 영양을 공급해 주다 보면 예를 들어 원래 20가지의 영양분( 비타민 에이부터 케이까지?) 이 나와야 하는 데 5-7(인공비료 조합) 가지 밖에 안나온답니다.

    그래서 꼭 유기농 아니면 부족해지기 쉽다는 거죠. 저희도 엄청 알약으로 챙겨먹었는 데 유기농채소 길러 먹으면서 거의 끊었구요. 인삼,마늘가루, 비타민씨가루, 등등 천연가루로 만들어진 알약만 먹고 지내요.
    유제품 안먹구요. 30대 중반 들어가는 데 먹으면 막 배나올려고 해서 전체적으로 덜먹으려 합니다.

    여자인 제가 챙겨먹는 건 생리전 쯤에 달맞이 종자유, 오메가3 (생선 자주 안먹게되서) 정도네요.

    과일이 남자한테 좋다고 하루 한끼는 한두가지 제철 과일을 배부르게 먹습니다. 과일의 과당이 정자와 같은 성분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생과일야채 먹는 사람들(클럽이 있어서 한달에 한번 만난다는 데) 중 밤일에 많이들 효과 있다고 합니다. 제 남편도 효과 봤구요. 마늘도 효과 다들 아시죠 뭐.

    아이는 아이들용 오메가 하나 정도 먹입니다. 차분해지는 거 같아요. 오메가 3는 뇌지질 성분이라 이것도다들 아시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555 탕평채 좀 알려주세요~ 6 ... 2013/07/29 867
279554 이보영 연기 저만 별론가요? 연기하는 티가 너무 나요 29 너목들 2013/07/29 4,557
279553 국정원 국정조사 비공개, 스스로 부정선거 인정 3 샬랄라 2013/07/29 879
279552 20년 남남이던 아버지..어찌해야하나요??? 18 단절 2013/07/29 6,946
279551 정상적인 시월드 10 ?? 2013/07/29 3,635
279550 이런 경우 반품 가능한가요?? 2 반품 2013/07/29 890
279549 큰더위없이 지나갔음 좋겠네요 10 장마 2013/07/29 1,891
279548 진짜..폭식만안해도.. 5 다메! 2013/07/29 2,728
279547 송파구 운전연수 선생님좀 추천해주세요. . . 2013/07/29 1,202
279546 이데커피질문이요.. 4 궁금 2013/07/29 1,097
279545 일본친구가 선물을 사온다는데 뭘로 부탁하는게 좋을까요? 7 마녀 2013/07/29 1,553
279544 목걸이, 내용은 지울게요 34 알랑가몰라 2013/07/29 4,479
279543 에어컨 켰어요 13 ㅎㅎ 2013/07/29 2,247
279542 발 큰 아이 런닝머쉰용 신발이요... 어떤걸 2013/07/29 568
279541 뮤지컬 엘리자벳 보고왔어요 2 쿄토드 2013/07/29 1,858
279540 메이크업으로 얼굴 작아지는 방법... 1 // 2013/07/29 1,555
279539 남편월급..제월급.. 12 ㅡ ㅡ 2013/07/29 6,036
279538 이혼한 올케 29 그 시절 2013/07/29 15,814
279537 아우..더워 5 .. 2013/07/29 1,105
279536 아름다운 가게 2 아름 2013/07/29 953
279535 여름휴가때 에버랜드 가는데 6 카리스마콩 2013/07/29 1,740
279534 땅 살 떄 유의할 점? ... 2013/07/29 704
279533 국회의사당 부근 볼 곳 7 시골아낙 2013/07/29 700
279532 기저귀가방으로 뭐가 좋나요? 3 오동나무 2013/07/29 1,266
279531 아! 일하고 싶다!! 4 2013/07/29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