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맘들께 여쭙니다.

작성일 : 2013-07-05 14:29:49

예전에 제가 궁금했던 글을 본적이 있는데 찾다 찾다 못찾겠어서 글 올립니다.

 

초등 때 공부 잘했구요.

중1이예요.. 지역은 일산..입니다.

처음 중간고사때 저를 완전 놀라게 시험을 못봤어요.. 다른건 다 90점 이상, 많은 과목이 100점 이었구요.

그런데... 수학 60, 영어 81... 이런 점수 받아본적 없어서 저는 헉...기절할 지경이었지만.. 첫시험이니까..하고

의연하게 넘겼구요..(수학이 많이 어려웠어요... 100점이 안나옴)

이번 기발고사는 다행히 중학교 시험 논술형 서술형 감을 익혔는지 수학 100, 영어 97.5 입니다.

(수학보다는 영어를 더 잘합니다)

 

참말로 다행이다 싶구요.. 아이가 센스가 있는편... 그리고 무엇보다 성실한 아이입니다.

이번엔 제가 시험본때 다른과목 보다는 국영수+사회+과학 을 중점적으로 잘 ~치르라 했거든요.

 

여기서 궁금한점....

전과목을 다~ 잘해야 하나요? 사실 고양외고 혹은 고양 국제고 보내고 싶습니다.

 

영어만 잘해도 되나요? 아님 중학교 전~과목을 잘해야 하나요..

.(저는 직장맘이라 동네 엄마들한테 이런거 못물어 보겠네요)

사실 다른과목 공부 하지말라고 하려다가 이건 성실함의 문제니까 다~열심히 하라 했거든요..

주요과목은 대충 자신 있으니까 기술 가정 이나 일본어 음악 뭐 이런걸 하는 데 너무 시간을 보내요...

 

외고가려는 아이와 일반고 가려는 아이...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하는 지 선배맘님들 좀 가르쳐 주시어요...

 

IP : 222.101.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5 2:34 PM (222.101.xxx.43)

    아~ 그런가요.... 아이가 실망할 듯 합니다.
    중간시험 첫 시험이라고 느슨하게 생각했는데..
    이미 망했군요...

    전과목 다~ 열심히 시켜야 겠네요....ㅠㅠ.. 저는 지금부터 잘하면 된다고 했는데... 아이 속상하네요...

  • 2. 중학교
    '13.7.5 3:09 PM (220.76.xxx.244)

    여섯학기중 이제 한학기 지났어오.
    남은 다섯학기를 실수 없이 잘한다면 희망있죠.
    이미 망한건 아니고 위태롭다고 하시잖아요.
    그만큼 남은 다섯학기를 100%로 잘하기가 힘들어요.
    힘내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 3. 추억묻은친구
    '13.7.5 3:20 PM (1.214.xxx.114)

    제 아이가 외고 졸업하고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니고 있는데
    외고 갈려면 국,영,수을 잘해야 합니다
    중학교 내신도 좋아야 하고요 영어시험과 영어면접을 봤어요
    외고 보낼려면 미리 학원을 보내야 될겁니다

  • 4. ...
    '13.7.5 3:26 PM (222.101.xxx.43)

    아~ 댓글 더 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영어면접이라하면 토킹 어바웃 까지 잘해야 하는 거네요...
    잘 알았습니다.

    사실 오늘 마트를 잠깐 다녀왔는데
    교복파는 곳을 지날때 외고 교복을 가르키며 엄마 나 2년있다가 저거 입을꺼야. 준비해~
    그랬그든요...그 말에 저도 필받아서 이렇게 여쭤보았네요.
    글올리고 계속 댓글만 바라보고 있었어요. ^^
    아이가 스스로 외고 가고 싶어하니 희망없는 얘기는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겠어요.

    열심히 시켜볼랍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801 어제 `결혼의 여신`에서 이상우가 쓴 썬글라스 1 팜므파탈 2013/08/26 1,966
289800 지나가는세월 기후의변화 2013/08/26 570
289799 운동할때 쓸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셋?추천해주세요~~ 5 댓글절실 2013/08/26 1,829
289798 얼굴에 피지가 많은 것 같아요 룰루룰루 2013/08/26 940
289797 삼성 다니시는 분 도움 좀ㅠㅠ) 갤럭시 노트2 부품 돌려받고 .. 5 애기엄마 2013/08/26 1,362
289796 소변볼 때 피가 난다는데요.. 6 .. 2013/08/26 1,479
289795 와이브로 속도나 여러 문제 스노피 2013/08/26 625
289794 헤어제품쓰면 바닥이미끄 1 점순이 2013/08/26 792
289793 코스트코에 코렐밥공기 가격 혹시 보신분? 6 밥그릇 2013/08/26 3,291
289792 위염같은 초등 고학년 아이.. 무슨 처방을 해야.. 8 속상 2013/08/26 1,274
289791 돈 부탁, 친정엄마가 거절할거 알면서도... 3 알면서도.... 2013/08/26 2,229
289790 와이파이가 갑자기 안되요. 3 sk꺼 2013/08/26 3,141
289789 못난이주위보요 6 부부 2013/08/26 2,177
289788 수영을 시작하니 걸신들린 사람처럼 됬어요 17 어쩌나 2013/08/26 5,769
289787 친구 만나면 뭐하세요? 2 마귀할멈 2013/08/26 2,157
289786 언제 아 내가 나이 들었구나 하고 느껴지시나요 46 슬프다 2013/08/26 4,790
289785 8살 아이 시력이 0.4 라는데 안경 안써도 될까요? 17 마눌 2013/08/26 9,281
289784 학원비 결제...수련회 2 궁금 2013/08/26 1,045
289783 예전 주택은행 통장 1 zzz 2013/08/26 1,468
289782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 정말 분노가 끓어오르네요. 2 ... 2013/08/26 2,292
289781 39살 남동생의 24살 여자친구. 10 아휴 2013/08/26 5,150
289780 딸아이가 드디어... 20 중1 2013/08/26 4,092
289779 파는 김치 다 조미료 넣나요? 15 청정 2013/08/26 4,321
289778 추석열차표예매 스맛폰으로 되나요? 7 새벽 2013/08/26 998
289777 일산에서 위.대장수면내시경 할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5 일산 2013/08/26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