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성용, 몇가지 생각

나물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3-07-05 12:23:30

기성용, 윤석영 선수의 잘잘못은 생략하고

이번 일에 몇가지 생각을 적어봅니다.

 

 

첫째.

몇 일 전 결혼식후 스완지 출국할 때

공항에서 기자들을 따돌리고 특별한 이유없이 소위 물먹인데 대해 기자들의 감정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잘잘못을 떠나  소위 기자들이 기성용을  '죠지는' 측면있어 보입니다.

이후 김세훈 기자의 '폭로'가 우연이었을까요.

 

 

 

두번째.

최강희 감독도 딱해 보였습니다.

'해외파 국내파 따로따로 밥먹었다 '(사실상 해외파을 겨냥한 발언)

지도자로서 스스로 무능함, 무책임한을 드러내는 말입니다.

히딩크는 어땠나요. 한국식 위계질서를 식당 밥상머리에서 즉시 바꾸게 했습니다. 섞어 앉아 밥먹기

 , 운동장 호칭도 간단명료하게 했잖습니까.  가령  이천수가  홍명보에게   ' 명보!' 하는 식 말입니다.

축구지도자는 포메이션 442    352  그리는 판돌이가 아닙니다.  멘탈 , 조직, 커디션....선수들의

모든 면을 리드하는 겁니다.

 

 

 

 

새째.

윤석영 트윗 관련.

과학적이어야할   지도자가  선수들의  유형분류를  혈액형으로 얘기했다는 것 자체가

좀 어이없다는 생각입니다.

 

 

 

 

네째.

제 스스로 이런 글 쓰는 것으로  모순된 얘기가 됐지만

이번 일이 안그래도 핀트가 어긋나고 있는 국정원대선개입 사건의 초점이 흐려지는

잇슈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IP : 14.32.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로
    '13.7.5 12:33 PM (1.217.xxx.250)

    끝내세요
    본인이 알고 있긴 하지만, 자꾸 끌고 나오는 님도 이상해요.

  • 2. 그만하세요
    '13.7.5 12:37 PM (203.142.xxx.231)

    내용보니 어떻게든 기성용편에서 한마디 하려고 하는데. 이럴수록 더 반감생깁니다.

  • 3.
    '13.7.5 1:04 PM (175.194.xxx.113)

    글 도입부부터가 어이없네요.
    왜 기성용 윤석영의 잘잘못은 생략하고
    남탓만 하나요?

  • 4. ㅡㅡ
    '13.7.5 3:07 PM (211.36.xxx.109)

    최강희는 왜자꾸 입을 놀려서 자극한거래요??
    기성용이 처신을 잘못한거지, 그런소리 들으면 욱하지않겠나요? 파벌도...감독에게 불만이 있으니 파벌이 생기겠죠. 그걸 기성용 탓만 할수는 없는거구요. 거기가 일반 사회가 아니니 기성용이 죽어라 욕먹는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950 아아 개 발냄새는 왜이리 좋을까요 14 킁킁 2013/07/19 5,509
275949 루이비통 가방 좀 찾아주세요. 2 쐬주반병 2013/07/19 1,220
275948 아까 바람얘기 보니깐... 1 2013/07/19 1,144
275947 남자 지갑..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 남편 사랑해.. 2013/07/19 1,412
275946 보잉사 777이 엔지고장으로 도로 비상 착륙했어요 보잉사는 피해.. 1 같은기종 2013/07/19 1,714
275945 필기구 뭐 쓰시나요? 4 책상앞 2013/07/19 935
275944 팥빙수의 팥대신 강낭콩 빙수 어떨까요? 8 건튼맘 2013/07/19 1,696
275943 제가 개척교회에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암웨이 하는 신도가 하나.. 15 암웨이 2013/07/19 5,161
275942 막연하지만 살곳 푸른하늘아래.. 2013/07/19 490
275941 식당측 보험사와 위자료,보상금문제..도움말씀좀.. 5 환자 2013/07/19 2,480
275940 정준호바보아니예요..???ㅋㅋㅋ 25 ... 2013/07/19 10,199
275939 자사고 꼭 가야하나요? 2 평정심 2013/07/19 1,758
275938 준비하던 시험에서 1점 차이로 떨어진 경우 극복... 9 율스 2013/07/19 3,201
275937 이마트 대체상품.. 토마토 3kg 시켰는데 2kg이.. 9 읭; 2013/07/19 2,674
275936 노무현 국정원 발언 2 당신이 그립.. 2013/07/19 731
275935 네가 못생겨서 매출 떨어졌다"..알바 조차 외모스트레스.. 8 호박덩쿨 2013/07/19 2,062
275934 여름철이라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요 9 식욕 2013/07/19 1,286
275933 세금관련 여쭤봅니다 더운날~~ 2013/07/19 439
275932 고1입니다. 국어 인강이나 ebs 과정 추천해주세요 3 고등 국어 2013/07/19 2,910
275931 칡 생강 1 몸보신 2013/07/19 3,577
275930 딸!!니가 자꾸 이렇게 싸면 베이비팡에 갈 수 밖에 없어~ dear04.. 2013/07/19 941
275929 대전 코슷코에 크록스... 2 지온마미 2013/07/19 879
275928 카레 2 방실방실 2013/07/19 681
275927 가슴이 너무 답답해 익명을 빌어서 82에 글을 올려봅니다.(글내.. 31 익명 2013/07/19 14,896
275926 '국정원 국정조사', 소매치기 작전과 닮았다 샬랄라 2013/07/19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