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계식 주차장 어려운가요?

초보 조회수 : 2,868
작성일 : 2013-07-05 11:33:12

운전시작한지 4년, 가까운 마트와 아이들 픽업만 한 초짜 운전자에요.

이번 여름에 기회가 생겨 파트타임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집에서 멀진 않은데 걷기도, 대중교통도 애매해서... 겸사겸사 이번기회에 운전실력 레벨업해볼 겸  차를 가지고 매일 나가보자 ... 기대에 부풀어있는데... 어제 일할 건물 주차장에 가보니 기계식 주차장이네요.

완전 기계식은 아니라.  리프트로 지하로 내려가서 지하에서 직접 주차하는 거예요.

차종이 트라제이어서 다른차보다 덩치가 좀 큰데... 겁나네여...

두달전 좁은 길목에서 보도블럭을 치고 올라가 타이어가 찢어진 악몽이 있어서 더욱 겁이나네요...

주차장에 보니 suv차량은 없고 다 일반 승용차들 밖에 없더라고요...

리프트에 차 넣을 때 제대로 안 넣으면 타이어 찢어지거나 휠 고장날 수도 있는건가요?

(아... 내 운전실력은 정녕 나아질 기회가 업단 말인가...?  좌절,속상)

 

 

IP : 114.205.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5 11:37 AM (115.178.xxx.253)

    저는 승용차라 크게 어려움 몰랐는데 suv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안되는곳도 있거든요.
    된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보통 앞쪽에 거울이 있고 , 거울이 없어도 앞쪽에 작은 전광판이 있어서 정지라고 불들어올때가지 살살
    전진하면 됩니다.

    사실 그거보다는 그런 주차장들이 공간이 적어서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 타야할때
    직선공간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여러번 전진, 후진해서 맞춰야하는거지요.

    차가 크니까 숙달되려면 좀 시간이 걸릴것 같네요.

  • 2. 어렵지않아요.
    '13.7.5 11:41 AM (1.247.xxx.247)

    남편입원했던 병원주차장이 엘리베이터주차장...진입시 각도가 안나와서 앞뒤로 왔다갔다 애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몇번하니 적응돼서 어렵지않았어요. 전 승용차여서 쉬웠는데 suv는 글쎄요. ..

  • 3.
    '13.7.5 11:44 AM (121.166.xxx.239)

    겁나는게 익숙해요. 그리고 카리프트가 종류마다 다 달라서요, 어떤 건 suv는 탑승 못하는 것도 있어요. 거기 관리인 아저씨가 처음에 잘 물어보시고 도움 받으세요. 처음 몇 번은 버벅 거리는게 당연하죠. 저는 아반떼인데도 처음에는 카리프트에 끼어서 망신 당했었습니다 =_=
    지금은 아주 능숙하죠~ 님도 너무 걱정 마시고, 차 망가지고 리프트에 끼면 다들 서로 고생이니까, 처음에는 아저씨가 도움 받으세요. 그리고 아저씨들 그런거 해 주시는거 엄청 싫어라 하시거든요;;;;; 무조건 상냥한 모습 보이세요^^;;

  • 4. 잠깐
    '13.7.5 11:52 AM (112.185.xxx.130)

    운전이 능숙하지 않을땐...별의 별 생각이 다 나고 겁이나는거죠.
    능숙하기만 하면, 못갈데가 없고 못할게 없어요.
    티코와 에쿠스의 차이가 아니라면..
    큰차 작은차 그렇게 차이도 없어요
    트라제랑 아반떼의 길이 15cm 폭 6cm정도의 차이.
    한뼘도 차이안나요.

    시간 나실때, 한적한데서 주차연습 하면서 내차를 알아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감..통빡이 생기면..그담부터는 장난입니다.

  • 5. ㅠㅠ
    '13.7.5 12:02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전 그게 너무 무서워요. 건물이 입출입구가 한개인, 굉장히 난해한 곳인데 별도로 있는 자동차 승강기 겁나서 억지로 그 입출입구로 다녀요. 잊어버릴만 하면 심심찮게 뉴스에 나오는 자동차 승강기 추락사고...심장이 쫄깃해져요.ㅜㅜ

  • 6. 초보
    '13.7.5 12:56 PM (114.205.xxx.249)

    완전.. 용기를 불어주는 댓글들 감사합니다.. 겁난다고 시도도 안해보면 평생 못하고 살겠죠. 아파트 주차장에서 짧은구간에서 직선으로 넣어보는 연습 많이 해봐야할 것 같아요. 틈날때마다..
    정말 극복하고 싶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371 초등 여자 아이들 옷 필요한 곳 있을까요? 3 서울 2013/08/14 743
285370 이런 베이비시터 얼마정도 받을까요? 3 베이비시터 2013/08/14 1,525
285369 설국열차 보신분~질문이요^^(스포있음) 7 뽀롱이 2013/08/14 1,745
285368 해외송금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니노 2013/08/14 1,702
285367 이케아 흔들 목마.. 5~6살 아이도 질리지 않고 잘 탈까요? 4 흔들목마 2013/08/14 1,235
285366 장신영 지금 드라마에서의 역할 7 황금 2013/08/14 2,761
285365 지방 소도시 아파트 35평대가 3억이라면... 12 ... 2013/08/14 3,758
285364 도와주세요. 고2수학 과외? 학원? 결정을 못하겠어요. 9 율리 2013/08/14 2,453
285363 결혼하니 신랑이 안좋아하는 요리는 먹기 힘드네요.. 19 알찜♥곱창 2013/08/14 3,079
285362 국정원 여직원 수신메시지...“위기 잘 대처했다는 영광 남을 것.. 3 샬랄라 2013/08/14 1,391
285361 다음주면 자유의 몸이 될줄 알았는데. 7 방학연기 2013/08/14 1,710
285360 집안 정리 잘 하시는 분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1 도움좀요 2013/08/14 1,071
285359 원세훈·김용판 동행명령장 발부…16일 청문회 실시(1보) 세우실 2013/08/14 664
28535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8 싱글이 2013/08/14 1,447
285357 참 궁금하네요.. 1 글루미선데이.. 2013/08/14 649
285356 일산코스트코 3 `` 2013/08/14 1,743
285355 국정조사 중 경찰청장에게 새누리쪽이 건넨 '너무 급한 쪽지 2 흠... 2013/08/14 1,396
285354 서울, 광복절 사진전에 박찬호 타종행사까지 '대박' garitz.. 2013/08/14 768
285353 최근 하와이 다녀오신 분들~~ 어떤 방법으로 가셨나요? 5 정보가필요합.. 2013/08/14 1,797
285352 지능적 안티란 바로 이런것.. 2 .. 2013/08/14 738
285351 예비용 저축으로 빚을 먼저 갚을까요? 10 예비비 2013/08/14 2,019
285350 생중계 - 시청광장 촛불집회 준비상황, 까스통 할배들 출현! 3 lowsim.. 2013/08/14 1,142
285349 인상이 변하나요? 3 ... 2013/08/14 2,059
285348 길고양이 밥을 줍니다. 프로베스트캣 바로 윗단계 사료가 있을까요.. 14 ... 2013/08/14 3,338
285347 미국 입국 심사에 대해.. 8 동경앤치애 2013/08/14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