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계식 주차장 어려운가요?

초보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13-07-05 11:33:12

운전시작한지 4년, 가까운 마트와 아이들 픽업만 한 초짜 운전자에요.

이번 여름에 기회가 생겨 파트타임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집에서 멀진 않은데 걷기도, 대중교통도 애매해서... 겸사겸사 이번기회에 운전실력 레벨업해볼 겸  차를 가지고 매일 나가보자 ... 기대에 부풀어있는데... 어제 일할 건물 주차장에 가보니 기계식 주차장이네요.

완전 기계식은 아니라.  리프트로 지하로 내려가서 지하에서 직접 주차하는 거예요.

차종이 트라제이어서 다른차보다 덩치가 좀 큰데... 겁나네여...

두달전 좁은 길목에서 보도블럭을 치고 올라가 타이어가 찢어진 악몽이 있어서 더욱 겁이나네요...

주차장에 보니 suv차량은 없고 다 일반 승용차들 밖에 없더라고요...

리프트에 차 넣을 때 제대로 안 넣으면 타이어 찢어지거나 휠 고장날 수도 있는건가요?

(아... 내 운전실력은 정녕 나아질 기회가 업단 말인가...?  좌절,속상)

 

 

IP : 114.205.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5 11:37 AM (115.178.xxx.253)

    저는 승용차라 크게 어려움 몰랐는데 suv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안되는곳도 있거든요.
    된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보통 앞쪽에 거울이 있고 , 거울이 없어도 앞쪽에 작은 전광판이 있어서 정지라고 불들어올때가지 살살
    전진하면 됩니다.

    사실 그거보다는 그런 주차장들이 공간이 적어서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 타야할때
    직선공간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여러번 전진, 후진해서 맞춰야하는거지요.

    차가 크니까 숙달되려면 좀 시간이 걸릴것 같네요.

  • 2. 어렵지않아요.
    '13.7.5 11:41 AM (1.247.xxx.247)

    남편입원했던 병원주차장이 엘리베이터주차장...진입시 각도가 안나와서 앞뒤로 왔다갔다 애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몇번하니 적응돼서 어렵지않았어요. 전 승용차여서 쉬웠는데 suv는 글쎄요. ..

  • 3.
    '13.7.5 11:44 AM (121.166.xxx.239)

    겁나는게 익숙해요. 그리고 카리프트가 종류마다 다 달라서요, 어떤 건 suv는 탑승 못하는 것도 있어요. 거기 관리인 아저씨가 처음에 잘 물어보시고 도움 받으세요. 처음 몇 번은 버벅 거리는게 당연하죠. 저는 아반떼인데도 처음에는 카리프트에 끼어서 망신 당했었습니다 =_=
    지금은 아주 능숙하죠~ 님도 너무 걱정 마시고, 차 망가지고 리프트에 끼면 다들 서로 고생이니까, 처음에는 아저씨가 도움 받으세요. 그리고 아저씨들 그런거 해 주시는거 엄청 싫어라 하시거든요;;;;; 무조건 상냥한 모습 보이세요^^;;

  • 4. 잠깐
    '13.7.5 11:52 AM (112.185.xxx.130)

    운전이 능숙하지 않을땐...별의 별 생각이 다 나고 겁이나는거죠.
    능숙하기만 하면, 못갈데가 없고 못할게 없어요.
    티코와 에쿠스의 차이가 아니라면..
    큰차 작은차 그렇게 차이도 없어요
    트라제랑 아반떼의 길이 15cm 폭 6cm정도의 차이.
    한뼘도 차이안나요.

    시간 나실때, 한적한데서 주차연습 하면서 내차를 알아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감..통빡이 생기면..그담부터는 장난입니다.

  • 5. ㅠㅠ
    '13.7.5 12:02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전 그게 너무 무서워요. 건물이 입출입구가 한개인, 굉장히 난해한 곳인데 별도로 있는 자동차 승강기 겁나서 억지로 그 입출입구로 다녀요. 잊어버릴만 하면 심심찮게 뉴스에 나오는 자동차 승강기 추락사고...심장이 쫄깃해져요.ㅜㅜ

  • 6. 초보
    '13.7.5 12:56 PM (114.205.xxx.249)

    완전.. 용기를 불어주는 댓글들 감사합니다.. 겁난다고 시도도 안해보면 평생 못하고 살겠죠. 아파트 주차장에서 짧은구간에서 직선으로 넣어보는 연습 많이 해봐야할 것 같아요. 틈날때마다..
    정말 극복하고 싶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398 일주일의 휴가가 생긴다면? 4 ㅇㄿㅊㄴㄹ 2013/07/29 969
279397 옥수수가 변비에 좋은가요? 2 질문 2013/07/29 3,440
279396 아기 이름작명 태환이 11 fallin.. 2013/07/29 1,348
279395 외갓집에 데려갔는데 자꾸 밖에 나가자면서 우는 애기... 11 피곤 2013/07/29 2,431
279394 시댁 조카 18 여름이 싫어.. 2013/07/29 3,458
279393 전자렌지 4분 옥수수,, 이거 실험해 본다고 주말에 옥수수 10.. 6 4분 옥수수.. 2013/07/29 3,536
279392 살기 싫어요... 4 ..... 2013/07/29 1,220
279391 목포해남 휴가떠나요~도움주실분계실까요?^^ 15 hj 2013/07/29 2,070
279390 50살 남편, 생일 선물 보통 뭐 해 주시나요? 4 남편 생일 .. 2013/07/29 5,100
279389 절에 다니고 싶은데 추천바래요... 4 .... 2013/07/29 1,123
279388 터미널 근처에 간단히 마사지 받을수 있는 곳이 있나요? 3 근처 2013/07/29 2,940
279387 스마트폰 때문에.. 1 tmak 2013/07/29 633
279386 갱년기와 여름 6 대충순이 2013/07/29 2,003
279385 유산 상속받고 신고 안 해도 되는경우도 있나요? 11 질문녀 2013/07/29 4,168
279384 요 발리지갑 남자꺼 하나 봐주실래요? 2 ㅁㅁ 2013/07/29 1,352
279383 이정도면 만족한다?? 큰 욕심 안부리고 어디살면 이렇게될까요? 6 ㅇㅇ 2013/07/29 1,782
279382 애들 밥 차려줄때 영양도 생각하며 식단 짜시나요? 4 영양 2013/07/29 1,422
279381 고민입니다. 3 속앓이 2013/07/29 911
279380 간단 증시 브리핑 3 맑은구름 2013/07/29 900
279379 자신이 가진 좋은 습관 1가지 36 홀리 2013/07/29 4,278
279378 CJ·국세청 '4인 호텔 회동' 뒤 3560억 세금이 0원으로 .. 3 세우실 2013/07/29 1,336
279377 외국에 패물 가져가도 되나요? 비타민박카스.. 2013/07/29 861
279376 막돼~영애씨의 라미란역 연기짱 이예요 13 좋아 2013/07/29 3,008
279375 손윗시누이호칭 45 궁금. 2013/07/29 5,305
279374 한심한 민주당..... 김한길 정청래 그럴줄 알았다. 흠... 2013/07/29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