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유치원에서 당일 물놀이 갔습니다.
한자리에 세명 앉아 벨트는 다 매고 갔다는데 그럼 둘이 하나의 벨트를 맨 애도 있을테고 한자리 차지하고 간애들도 있고 그랬겠지요. 원장말이 덩치 작은애들은 세명한자리 앉았다는데 제가 보기엔 거의 세명씩 태운것 같거든요.
둘이 한벨트 매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예전엔 시내안에 있는(원에서 30분) 곳으로 단체 견학 갈때는 관광버스 복도에 까지 애들을 앉혀서 경악했는데
고속도로 태우는게 아니니까 그래도 넘어갔는데 해마다 관행처럼 세명씩 앉히는건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딴 유치원들 어떠세요.
아이가 다 커서 다른 유치원은 어떤지는 저는 모르지만,
세 명을 한 자리에 앉히는 건 불법이 아닌가요?
아무리 덩치 작은 아이들이라고 해도
위험할 것같은데요.
저희도 그렇게 다녀왔다고해서 전화했더니 원장이 사과하더라구요
예산때문에 어쩔수 없었다나...--
그 뒤로는 두명씩 앉히더라구요
불법일텐데요.
예산때문에 그럴거지만,, 아마 돈은 충분히 걷었을걸요.
기왕지사 그렇게 다녀왔다면..관광버스 대여내역이라도 살펴보셔야죠.
아니예요. 보통 1자리에 한명이죠. 불법이예요. 다 돈때문이겠지요.
하긴 교회버스 아저씨가 어린이집 소풍 알바 갔다가 기겁했다고 얘기해주시긴 했네요.
아이들을 차곡차곡 쌓아서 넣더라고..
그 아저씨 놀래 가지고 욕 시원하게 그냥 왔다고 하시긴 했어요.
원장이 욕하고 난리도 아니였다는데...
견학갔다 오면 유치원에 사진 올라오는데 두명씩 앉아 있던데요
우리동네는 거의 셋씩 태우는거같아요 저는 아예 소풍 안보내는데 애가 가고싶어해서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