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절망한다. 지배계층의 영혼이 얼마나 썩어문드러졌는지 보라. 한 사회의 건강성은 언론/종교/사법부/교육이 지켜낸다. 정치권이 썩었어도 이 사천왕이 정직하면 사회적 건강은 지켜진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사천왕은 정치권 못지 않게 썩었다 - 김정란
국정원이 국내에서 실시한 심리전의.실체는 단지 대선 개입 이런게 아니라 넷을 기반으로 극우 세력을 만들어내며 사회에 인종차별적 담론을 확산시킨다는 좀더 수위가 깊고 범죄의 질이 나쁜, 1987년 이후 최악의 국가 범죄로 기록될만한것. - 한사
박근혜가 대통령인 나라에서는 시를 단 한 편도 쓰지 않고 발표하지 않겠다. 맹세한다. 나 같은 시인 하나 시 안 써도 그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만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 안도현
며칠 전 “그쪽은 잘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싫다”는 사람의 글을 RT한 적 있습니다. 그 글을 본 지인이 그러더군요. “그게 현실이다. 보통사람들은 자기만큼 타락하고 자기만큼 욕심 많고 자기만큼 무식한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똑똑한 척 깨끗한 척 하며 살아봤자 저만 힘들지, 남에게 미움만 받는다. 적당히 때 묻히고 사는 게 현명한 거야.” 어쩌면 맞는 말일 겁니다. 하지만 다들 그렇게 살면, 결국엔 때가 피부인 줄 알게 되지 않을까요?
한 세기 전만 해도, 사람들은 더러운 것과 전염병 사이의 관계를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더럽게 살다 떼죽음당하곤 했죠. 더러운 걸 보고 더럽다 하지 않고 같이 더러워지는 건, 그와 나를 함께 죽이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 전우용
박근혜의 생까이즘과 궁민들의 무심과 무식 속에 오늘도 계속되고 있네요.
궁민이 아닌 국민들이 계속 나서고 있습니다.
그 생까이즘, 언제까지 계속되나 두고 보겠..
깨어있는 역사학자들도 시국선언하면서 그랬네요. 세종도 태종실록을 열람하려는 유혹을 받았으나 물리쳤다고, 그러나 연산군은 심지어 사초를 농단했다고. 세종과 연산군의 말로가 각각 어떠한지.
각계 시국선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법연수원생, 역사학자 등등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1130 사법연수원
http://kukmin.tv/entiz/read.php?bn=3&num=1009261&page=1 역사학자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40... 미주동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