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가 대통령인 나라에서는 시를 단 한 편도 쓰지 않겠다"

ㅁㅁ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13-07-05 10:49:09

대한민국에 절망한다. 지배계층의 영혼이 얼마나 썩어문드러졌는지 보라. 한 사회의 건강성은 언론/종교/사법부/교육이 지켜낸다. 정치권이 썩었어도 이 사천왕이 정직하면 사회적 건강은 지켜진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사천왕은 정치권 못지 않게 썩었다 - 김정란

국정원이 국내에서 실시한 심리전의.실체는 단지 대선 개입 이런게 아니라 넷을 기반으로 극우 세력을 만들어내며 사회에 인종차별적 담론을 확산시킨다는 좀더 수위가 깊고 범죄의 질이 나쁜, 1987년 이후 최악의 국가 범죄로 기록될만한것. - 한사

박근혜가 대통령인 나라에서는 시를 단 한 편도 쓰지 않고 발표하지 않겠다. 맹세한다. 나 같은 시인 하나 시 안 써도 그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만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 안도현

 며칠 전 “그쪽은 잘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싫다”는 사람의 글을 RT한 적 있습니다. 그 글을 본 지인이 그러더군요. “그게 현실이다. 보통사람들은 자기만큼 타락하고 자기만큼 욕심 많고 자기만큼 무식한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똑똑한 척 깨끗한 척 하며 살아봤자 저만 힘들지, 남에게 미움만 받는다. 적당히 때 묻히고 사는 게 현명한 거야.” 어쩌면 맞는 말일 겁니다. 하지만 다들 그렇게 살면, 결국엔 때가 피부인 줄 알게 되지 않을까요?

한 세기 전만 해도, 사람들은 더러운 것과 전염병 사이의 관계를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더럽게 살다 떼죽음당하곤 했죠. 더러운 걸 보고 더럽다 하지 않고 같이 더러워지는 건, 그와 나를 함께 죽이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 전우용

박근혜의 생까이즘과 궁민들의 무심과 무식 속에 오늘도 계속되고 있네요.

궁민이 아닌 국민들이 계속 나서고 있습니다.

그 생까이즘, 언제까지 계속되나 두고 보겠..

깨어있는 역사학자들도 시국선언하면서 그랬네요. 세종도 태종실록을 열람하려는 유혹을 받았으나 물리쳤다고, 그러나 연산군은 심지어 사초를 농단했다고. 세종과 연산군의 말로가 각각 어떠한지.

각계 시국선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법연수원생, 역사학자 등등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1130  사법연수원

http://kukmin.tv/entiz/read.php?bn=3&num=1009261&page=1 역사학자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40... 미주동포

IP : 124.50.xxx.4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7.5 10:53 AM (223.62.xxx.63)

    쓰나 안쓰아
    똑같자나
    누가 사 읽긴 하니? ㅋㅋ

  • 2. ......
    '13.7.5 10:56 AM (1.225.xxx.101)

    방금 전 117. 쓰레기댓글은 어디가고 223.이 첫댓글이네
    이나 저나 수준은 똑같다만.

  • 3. ...
    '13.7.5 10:56 AM (223.62.xxx.21)

    첫댓글 여병추요~~

  • 4. 223.62....63님아
    '13.7.5 11:00 AM (116.39.xxx.87)

    다른 사람도 님처럼 시집 하나 안사고 산다고 확답하지 마시라
    당신이 모른다고 다른사람도 모를꺼라 착각하시마시라
    당신이 안하다고 다른 사람도 안할꺼라 오해하지 마시라
    당신이 공부하지 않는다고 다른사람도 놀꺼라 안심하지 마시라
    연탄재 뒤집어 쓰는날이 온다

  • 5. ㅋㅋㅋ
    '13.7.5 11:02 AM (115.126.xxx.33)

    223,62...ㅋㅋ..베일충이..
    무뇌아에 똥덩어리다운 대답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대답이라고...ㅋㅋㅋㅋㅋㅋ

  • 6. 같은 마음
    '13.7.5 11:04 AM (115.126.xxx.33)

    원래...우리편이, 상식적인 사람이
    더 많아여....

    그러니 국정원이 댓글짓에 베일충을 양산해낸 거져..
    똥덩어리들....

    시 하나없는 시대라...참...

  • 7. 근데
    '13.7.5 11:05 AM (223.62.xxx.63)

    아니 대단한 영향력있는 작가가 저럼 이해는 하는데
    누군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 절필선언하니 코미디잔녀

    그러니
    우습다는 거지

  • 8.
    '13.7.5 11:05 AM (124.50.xxx.49)

    안도현 시인 트윗 말이 아까 중간 잘려 있어서 수정했어요.

  • 9. 저런
    '13.7.5 11:07 AM (124.50.xxx.49)

    안도현 시인을 누군지 모른다는 사람이니 저런 말하는 것도 이해감. 어카겠누. 무식을 탄해야지.
    연탄재 비유를 한들 뭘한들 알아들을 베이스가 있어야지.

  • 10. 223.62 !
    '13.7.5 11:08 AM (211.194.xxx.205)

    너처럼 천방지축으로 살다가 말년에 쓸쓸해지는 꼬라지 많이 봤다. 불쌍하지도 않은 것아.

  • 11. 살아지나
    '13.7.5 11:09 AM (122.40.xxx.229)

    잘못을 지적하면 반발심이 들게 마련입니다. 내 밥그릇이 끊기고 살기가 퍽퍽해야 비로소 들고 일어서는 사람들이 있는 거죠. 만사 귀찮고 관심없는 사람도 언젠가 내 말에 불등이 떨어지면 그 때서야 아무도 내 편을 들어 줄 사람이 없다는 걸 알게되겠죠.

  • 12. 223.62.xxx.63님하
    '13.7.5 11:12 AM (116.39.xxx.87)

    중 고등 교과서에 10편이 시가 실린 시인이
    영향력있는 시인이 아니면
    생존하신분들 중 누가 유명한지요..

  • 13.
    '13.7.5 11:30 AM (124.50.xxx.49)

    변호사 646명도 시국선언 이어 했네요.
    http://linkis.com/omn.kr/mVAq

    위 본문에 사법연수원생들 시국선언 꼭 읽어보세요. 좀 명문입디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1130

    역사학자 250인 시국선언
    http://kukmin.tv/entiz/read.php?bn=3&num=1009261&page=1

  • 14. 계속
    '13.7.5 12:11 PM (61.102.xxx.156)

    상식적인 사회라면
    이런 시국선언은 계속 이어져야 됩니다
    어디 얼마나 버티는지
    닭대가리가 언제가지 생까이즘으로 철판을 까는지
    국민들은 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봅시다

  • 15. 인증
    '13.7.5 12:21 PM (112.155.xxx.72)

    교육수준 낮은 인간들이 박근혜 지지한다는 통계학적 결론을
    223.62님이 확실하게 인증해 주네요.

  • 16. 223.62 보렴
    '13.7.5 12:45 PM (211.38.xxx.39)

    난 너처럼 박근혜가 무식해서 싫다..
    니들은 니들보다 똑똑하면 싫지?
    등신 인증도 희안하게 하는 모지리들 ㅋㅋㅋㅋㅋ

  • 17. ㅎㅎㅎ
    '13.7.5 12:47 PM (118.37.xxx.88)

    116.39님 최고

    39.7 ㅋㅋ 그러덩가 일베충 등록

  • 18. ㅡㅡ
    '13.7.5 1:05 PM (211.36.xxx.109)

    안도현 모르면... 어지간히 공부는 안했나보네 ㅠㅠ

  • 19. 첫댓글님아
    '13.7.5 1:22 PM (59.10.xxx.157)

    아는 시인이 있기는 하세요? 안도현시인 초 6들도 아는구먼...

  • 20. 결국
    '13.7.5 1:36 PM (141.223.xxx.32)

    세상사가 사필귀정이더군요.
    역사에서 배웁니다.

  • 21. ...
    '13.7.5 2:01 PM (58.234.xxx.69)

    교육수준 낮은 인간들이 박근혜 지지한다는 통계학적 결론을
    223.62님이 확실하게 인증해 주네요.


    2222222222

  • 22. 한낮의 별빛
    '13.7.5 4:01 PM (116.45.xxx.48)

    교육수준 낮은 인간들이 박근혜 지지한다는 통계학적 결론을
    223.62님이 확실하게 인증해 주네요.

    333333333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362 배우자의 성격이나 행동이 좋게 변해질 가능성...? 10 살다보면.... 2013/09/17 2,701
298361 광주님들~치과병원 전대랑조대중 어디가더잘하나요?? 4 .. 2013/09/17 3,775
298360 문득 2 ,,,,, 2013/09/17 886
298359 세상에서 없어져야할 네가지 4 공공네적 2013/09/17 1,883
298358 카뮈 작품에 나오는 실존주의 철학이 뭔가요? 9 ... 2013/09/17 3,557
298357 인터넷으로 코스트코 이용하시는 지방 사시는 분~~ 어느 싸이트.. 2013/09/17 1,240
298356 마카로니 샐러드 맛있게 하는 비법 아시는 분 계세요? 4 물 생겨요 2013/09/17 3,783
298355 청바지 어디가 젤 나은가요? 5 청바지아줌마.. 2013/09/17 2,685
298354 세상의 모든부엌 보셨나요? 5 어제 2013/09/17 3,504
298353 회사 윗상사분들이 진심으로 좋은데 아부로 보일까요? 2 sara 2013/09/17 1,402
298352 꼬지전하실때 밀가루 한쪽에만 묻히시나요? 10 꼬지전 2013/09/17 2,077
298351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택시이용질문드려요 10 런던이요.... 2013/09/17 3,092
298350 2007년 박근혜 후보 사생아 의혹 감찰한 적 있나?” 2 진실 규명해.. 2013/09/17 2,741
298349 동아> ‘채군의 아버지 전상서’ 칼럼에 분노의 패러디 쇄도.. 6 짖어보라, .. 2013/09/17 2,246
298348 내년부터 대체휴일제면 설부터 해당되지 않나요? 1 이해안돼 2013/09/17 3,106
298347 수삼 선물 들어왔는데요. 보관법과 먹는 법이요~ 4 질문 2013/09/17 3,691
298346 당면 1봉지 500그램은 잡채했을때 양이 얼마나 될까요? 4 잡채 2013/09/17 3,103
298345 채동욱 멋저부러~ 3 쫄지마 2013/09/17 2,422
298344 이럴땐 어떡하나요 1 외동딸 2013/09/17 843
298343 추석특집 - [국민TV]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 lowsim.. 2013/09/17 1,213
298342 朴, 조선일보도 안 읽는 듯, 눈귀 닫아 2 신경민 2013/09/17 1,669
298341 Y씨 아들 혈액형 어떻게 알았나...궁지에 몰린 靑 1 의미심장 2013/09/17 2,890
298340 니냐니냐뇨~~~~ 배부른여자 2013/09/17 970
298339 채동욱 파문 어떻게 볼 것인가... 1 국민티비 2013/09/17 1,305
298338 동아> ‘아버지 전상서’ 칼럼 파문…국제아동단체 성명 “아.. 1 참담, 인권.. 2013/09/17 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