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 엄마들 밴드 이거 참 스트레스네요

초1엄마 조회수 : 4,620
작성일 : 2013-07-05 09:26:23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했더니 엄마들이 밴드라는 걸 만들어서 안내도 하고

생일잔치도 공지도 하고 하더라구요

단체카톡이 아니구 밴드라는건 처음 들어봤는데 가입하라고 하니까 가입은 했는데...

반 전체에 알리는 걸 알수 있는 좋은 점도 물론 있지만,

시도 때도 없이 뜨는 메시지에 스트레스 에요

어쩔때는 밤 12시 다 되도록 친한 엄마들끼리 계속 밴드에 올리는 소리 드르륵

드르륵.

하도 많이 오니까 밴드인줄 알고 중요한 메세지 확인 안하는 경우도 있고

저는 잘 안나가는데 친한 엄마들끼리 오늘은 브런치 어디에서 해요. 오늘은 영화보러 가요

오늘은 애들 어디에서 놀려요. 어느 집에서 뭐 먹으러 모여요.

이렇게 한번 계속 뜨고 나면

맛있었어요. 재미있었어요. 어땠어요.. 또 좌르륵 뜨고

이거 탈퇴하자니 별난 엄마 될것 같고

어떻게 메세지가 안뜨게 조절해 놓는 방법은 없을까요?

IP : 211.231.xxx.2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캔
    '13.7.5 9:35 AM (182.210.xxx.56)

    우리 아이도 올 해 초1... 밴드도 하는데,,
    저희반은 조용해요~^^
    그래서, 너무 다행이랍니다~ㅎㅎ

  • 2. 누구냐넌
    '13.7.5 9:37 AM (220.77.xxx.174)

    윕분말대로 무음으로 해놓으심돼지 뭐 스트레스까지야.....

  • 3. 그 밴드에서
    '13.7.5 9:39 AM (183.101.xxx.8)

    오는 알림은 최소한으로 해놓구요. 무음으로 해놓으면 괜찮아요.
    탈퇴하자니 찍힐 것 같고(?) 활동할 생각은 없고 할때
    무음으로 해놓고 안보다가
    시간이 남거나 요새 다들 뭐하시나 싶을 때 들여다 보기도 하고 그러네요......

    스트레스 받으시는 건 이해하지만 뭐든지 쓰기 나름이니까 잘 이용해보세요.^^

  • 4. 그런데
    '13.7.5 9:45 AM (211.192.xxx.53) - 삭제된댓글

    단체카톡이고 밴드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때는 그들만의 단체카톡을 만들어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어요.
    분명 원글님처럼 참여를 안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너무 본인들만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 5. 초1엄마
    '13.7.5 9:48 AM (39.7.xxx.32)

    밴드가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ㅜㅜ저만 모르는건지?ㅠㅠ우리반은 이런거없던데

  • 6. 원글님께 질문요
    '13.7.5 9:54 AM (220.117.xxx.156)

    반 밴드라는거 생기면요,
    그거 안가입하는 엄마는 없나요??

  • 7. 봄햇살
    '13.7.5 9:57 AM (112.172.xxx.52)

    저도 막내 초1엄마. 밴드 무음으로 해놓고 궁굼하면 들어가서봐요. 혹 중요한 메세지가 있을지 모르니까요.
    뭐 엄마들 나이에따라 언니. 동생. 하는것까진 그렇다쳐도. 언니의 남편은 형부. 또 동생의 남편은 오빠. 뭐 이런지경까지... 그냥 공지사항만 올리고 그들끼리 카톡을 하던지 카스를 하지. 개인적으로 놀러간거, 뭐 먹은것까지 올려놓으니...쫌 그러네요.

    그래도. 그냥 무음으로 하시면 신경 덜 쓰여요. 그 밴드 환경설정에 있어요.

  • 8. 초1엄마
    '13.7.5 10:23 AM (211.231.xxx.240)

    아~ 밴드설정에서 무음이라는것도 있군요. 알려주신분들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9. 초1엄마
    '13.7.5 10:29 AM (211.231.xxx.240)

    저에게 질문하신 분이요. 가입 안하는 엄마 거의 없구요. 한명인가 스마트폰이 아니라서 안했는데 반대표엄마가 OO엄마에게만 따로 메세지 보내려니 힘들다 이러니까 얼마후 가입하셨더라구요...

  • 10. 밴드
    '13.7.5 10:57 AM (39.112.xxx.93)

    나 카톡 차이점ㅇㅣ 뭔가요??

  • 11. **
    '13.7.5 11:43 AM (222.235.xxx.28) - 삭제된댓글

    밴드 일대일로 하는 거 아니니 무음으로 해두고,,,대화내용 안보심될텐데...

  • 12. 꾸지뽕나무
    '13.7.5 1:21 PM (175.223.xxx.234)

    전 밴드 알림 껐고. 과제나 준비물. 기타 소식때문에 매일봐요.
    그리고 몇명 모여 밥먹고 얘기하는거는 따로 카톡하는데....당연 그리하자고 엄마들도 그러고요...
    직장맘들도 많은데 당일 낮모임 이런건 밴드에서 하는건 아닌 듯 해요

  • 13. lkjlkjlkj
    '13.7.5 2:20 PM (1.238.xxx.219)

    휴 놀러간사람끼리 따로 방만들면
    또 소외감든다 어쩐다 할거아닌가요???
    어떻게비위를맞춰야할지????

  • 14. ㅇㅇ
    '13.7.5 7:24 PM (222.107.xxx.79)

    무음으로 해놓고 궁금할때만 확인하세요
    요즘엔 밴드나 카톡으로 소통하는게 일반적이 되어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그게 어떤 모임의 일원인데 내가 시끄럽고 듣기 싫다고 다른 사람들도 얘기하지 말라고 할수 없는 거잖아요
    또 친한 사람끼리 개인적용도로 따로 대화하라고 하는것도
    어떤 사람은 소외시키고 끼리끼리 논다고 뒷담화하는 사람 꼭 있어요
    그냥 님이 귀찮으시면 신경끄고 필요한 부분만 취하세요
    저도 제가 필요한 부분만 대화에 응하고 대부분은 침묵해요
    그래도 급할땐 대답잘해주는 오지랖넓은 엄마가 고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278 때밀기시작한 뒤로 닭살 사라짐.. 9 나참 2013/07/07 6,216
271277 내일여행가는데요 면바지,청바지중 뭐가 편할까요? 6 ,,,, 2013/07/07 1,507
271276 종각역이랑 구 중앙극장 둘 중 어디에서 내려야 시청역이 더 가깝.. 5 도보거리 2013/07/07 622
271275 옷 메이커? 좀 찾아주세요..ㅜㅜ 정신차려 2013/07/07 595
271274 CSI (라스베가스) 13에 나오는 핀요원 엘리자베스 슈 맞나요.. 4 ... 2013/07/07 2,135
271273 그것이 알고싶다.. 경찰도 오기전에 사고차량을 견인하나요? 6 흠흠 2013/07/07 4,756
271272 여름감기..너무 힘드네요ㅜㅜ 2 힘들다 2013/07/07 1,031
271271 "이런 국정원에 밥 줘야 하나" 4 샬랄라 2013/07/07 771
271270 그것이 알고 싶다 bmw차 블랙박스 공개했잖아요 2 그것 2013/07/07 5,391
271269 연하남이 눈에들어오기시작하네요ㅎㅎ 7 마몽드 2013/07/07 4,173
271268 감시자들봤습니다‥ 5 장미 2013/07/07 2,314
271267 이승철 My Love 가사 이상하지 않나요? 17 보굴 2013/07/07 18,305
271266 윗집아랫집에서 너무 민폐를 주네요 7 ㅠㅠ 2013/07/07 2,991
271265 남산 하얏트 가보신 분???? 2 휴가 2013/07/07 2,211
271264 꽃보다 할배보니 이서진 매력있네요 41 니모 2013/07/07 14,137
271263 원주 도로연수 받는 곳 있나요?? 장농면허 2013/07/07 2,418
271262 그것이 알고싶다 bmw운전자가 범인일 가능성이... 61 ㅡㅡ 2013/07/07 15,547
271261 님들은 학원을 끊을때 뭐라고 말하며 끊으시나요? 7 어떻게 2013/07/07 3,600
271260 이혁재 쓰레기 17 소나기와모기.. 2013/07/07 10,466
271259 엄마랑 연끊어도 될까요? 10 .. 2013/07/07 3,882
271258 요즘은 라식 많이 하나 봐요. 저희 동네 젊은 아가씨들 중에 안.. 2 ........ 2013/07/07 1,685
271257 난치병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려요 5 힘좀주세요^.. 2013/07/07 1,773
271256 자녀를 기도로 키우는 방법을 물으신 분께(천주교 신자입니다) 17 ... 2013/07/06 3,633
271255 돌아가신 시어른 첫 생신, 어떻게 하나요? 7 다른 댁들은.. 2013/07/06 36,937
271254 우결 고준희 패션이랑 조정치 패션멘토 김C~ 빵터졌어요~ㅋ 지은동생 2013/07/06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