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사회성이 부족해요
그래서 친구와 학교 아닌 곳에서 만나서 노는 경험이 부족해요
시험준비는 스스로 하겠다고 하는데 옆에서 보기엔 답답한 부분이 있지만 열심히 준비하네요
과목이 너무 많고 암기할게 너무 많다고 걱정도 많네요
너무 긴장해서 시험 못보면 어쩌냐고 해서 안스럽기도 많이 안스러운데요
여기에 시험 끝나서 친구들이랑 pc방 간다는 글을 읽으니 맘이 아리네요
오늘 만난 친구도 요즘 아이들은 고기부페 가는게 유행이라면서 본인 딸이 시험 끝나면 고기부페 가기로 약속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맘이 아팠어요
참 남들은 쉽게 하는 친구랑 노는게 왜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시험이라도 잘봐서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