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30대 후반 싱글남입니다.
불규칙적인 생활이고 집에서 밥을 거의 안 먹는데... 한끼 정도??
밑반찬 일주일 정도 두고 먹을 게 뭐가 있을까요?
몇가지 정도 해주면 될까요?
생선구이를 제일 좋아한다는데
생선구이는 구워다 주며 맛이 없잖아요.
구워서 은박지에 싸다 주고 프라이팬에 데워 먹으라 할까요?
그럼 냄새가 좀 덜 날까요?
혼자 사는 30대 후반 싱글남입니다.
불규칙적인 생활이고 집에서 밥을 거의 안 먹는데... 한끼 정도??
밑반찬 일주일 정도 두고 먹을 게 뭐가 있을까요?
몇가지 정도 해주면 될까요?
생선구이를 제일 좋아한다는데
생선구이는 구워다 주며 맛이 없잖아요.
구워서 은박지에 싸다 주고 프라이팬에 데워 먹으라 할까요?
그럼 냄새가 좀 덜 날까요?
장조림, 오징어채 빨갛게 무친것
육계장, 닭계장 같은 일품요리가 되는걸
봉지봉지 냉동시켜서 하나씩 데워먹게 하는건 어때요?
영양상으로도 좋을거 같고 편하고요.
갔다? 왔다의 대칭어
갖다? 가지다의 준말..ㅎㅎ
생선은 어찌해도 구워놓음 맛없어요,,멸치볶음 이런기 좋지,,그라고 추어탕,이런것도 냉동실에 얼려놓으니
괜찮대요근대 남자들 찾아서 데워먹는것도 싫어라 하디마는
좋아하시면 식어도 좋아하실걸요.
생선 많이 구워서 하나씩 얼려 먹게 해 주세요. (나중에 전자렌지에 데피면 되니..)
배 든든히 하기 좋은 밋반찬으로는 장조림 (고추 많이 넣어서.. 야채도 같이 먹게).
그리고 간장 짱아치 몇종류도 오래 먹을 수 있으니 좋을것 같구요.
가져다 주다, 그러니까 갖다 주다가 맞죠.
너무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것은 아깝다는.
걍 육개장,설렁탕...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간 국을 한번에 데워 먹는 것으로,햇반 데우고.
무조건 냉동하는 것으로.
제가 그런 남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데요 그렇게해서 갖다주면 제가 싸 준 그대로 냉장고안에서 한달가요. 그냥 라면 끓여먹거나 사먹더라구요.
그래서 전 뭔가를 해다주는건 안하고요 가끔 시간나면 집에가서 같이 밥 해먹어요. 찌개든 생선이든 고기든... 그게 더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자취하는데 고향집에 가면 엄마가 정성스럽게 반찬 만들어서 싸주셨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안 찾아먹게 되더라구요. 몇번 버리게 되고선 엄마한테 미안해서 그냥 싸주지 말라고해요.
님도 가져다주지만 말고 시간날때 직접가서 같이 해드세요. 그게 훨씬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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