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배우고 싶어요

나팔수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3-07-04 19:18:02
전 다리에 흉터가 있어요 근데 수영을배우고 싶어요 아니 수영장에 가고싶어요
여름이면 맨날 긴바지네요 너무답답하고 잛은하의 입은분들이 부러워요
IP : 175.223.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7:25 PM (211.202.xxx.137)

    괜찮아요. 한번만 딱 눈 감고 오세요. 그럼 아무렇지 않아요...

  • 2. --
    '13.7.4 7:33 PM (118.216.xxx.98)

    물속에서 머리만 내밀고 있으니
    남의 다리는 한 번도 본 적 없는데요???
    꼭 배우세요^^저도 9개월째...

  • 3. 배우세요
    '13.7.4 7:44 PM (61.73.xxx.109)

    놀러가는 수영장은 좀 그럴수 있어도 강습받는 수영장은 오히려 괜찮아요 물 속에 거의 있으니 남의 다리 볼일도 없고 안경 안끼고들 오니까 잘 보이지도 않고...

  • 4. 긴거입고
    '13.7.4 7:44 PM (112.151.xxx.163)

    수영복중 7부 입고, 그래도 나온 상처는 그냥 신경 안쓰셔도 될거예요. 사실 수영하다보면 나 수영하기 바빠서 남의 상처 눈에 안띄죠.

    물론 샤워실에는 할머니들이 많으신데 여기저기 몸 훑어보는게 취미인 분들은 있지만, 한두번 경험하니 신경 안써요.

  • 5. 블레이크
    '13.7.4 8:11 PM (124.54.xxx.27)

    문신한 분도 많이 봐요
    다른건 괜찮았는데 등짝 한가운데 시편 한편을
    인쇄한 문신은 살짝 시껍...했으나 뭐 아무도
    신경 안써요

  • 6. 몸치
    '13.7.4 9:21 PM (110.11.xxx.86)

    일생 스포츠라곤 해본 적이 없는데 이 악물고 그저 수영 시간되면 갔습니다.
    2년이 넘으니까 물속에서 너무 너무 좋아요. 시원하고.
    아침7시 강습반 하니까 밤에 내일 아침 가는게 기다려져요.
    눈 딱 감고 몇달만 해본다고 결심하세요...못해도 그러려니 하고 시간가는 거 기다리세요.

  • 7.
    '13.7.4 9:54 PM (210.216.xxx.253)

    저도 운동신경 꽝이고, 십수년전 시도했다 두달만에 좌절하고 작년에 얼떨결에 시작했는데 좋아요. 잘되다가 안될때도 있지만 내가 이렇게 할줄이야 스스로 대견해하며 겨울에도 가기싫어도 억지로 갔어요. 남들에 비하면 실력 별로지만 나이들어 맛보는 성취감에 즐거이 다니고 있습니다. 글고 흉터 있어도 사람들 신경안써요. 살짝 쳐다보고 마는 수준인걸요. 해보세요.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좋아요. 근데 살은 안 빠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269 팝송하나만 잦아주세요 3 그대가그대를.. 2013/07/05 681
273268 금요일 뭐 좀 맛있는 점심 없을까요? 1 오늘은 2013/07/05 605
273267 장어요리 맛있게 먹고싶어요 4 백년손님 2013/07/05 1,192
273266 베이 코리안즈가 안 떠요 5 마나님 2013/07/05 8,504
273265 속옷 어디가 좋을까요? 3 으흐흐 2013/07/05 1,188
273264 반납하는게 좋겠죠? 5 정수기 2013/07/05 681
273263 '국기문란' 의혹, 이대로 덮고 넘어갈 셈인가 3 샬랄라 2013/07/05 555
273262 미국비자 문의합니다. 5 비자 2013/07/05 1,023
273261 딩크로 사시는, 혹은 사시겠다는 분들 궁금해요. 33 봉봉 2013/07/05 4,253
273260 클라리소닉( 세안진동브러쉬) 2 사랑 2013/07/05 2,142
273259 기계식 주차장 어려운가요? 5 초보 2013/07/05 2,958
273258 비싼 르베* 백화점 매장에서 자기네 사이즈로만 얘기를 하네요 10 이것도 자격.. 2013/07/05 1,850
273257 아파트 값이 어느정도여야 제대로 된 금액이라고 생각하세요? 10 궁금 2013/07/05 2,257
273256 유치원 캠프 관광버스 한자리에 세명씩 앉는거 다 그런건가요? 5 장마실타 2013/07/05 1,158
273255 꿈이 나중에 들어맞기도 하나요 1 재미재미 2013/07/05 789
273254 답변 감사해요(펑) 10 사과나무꽃 2013/07/05 1,313
273253 솔직히 속상하고 짜증나는 상황 없나요? 2 에휴.. 2013/07/05 725
273252 월드워z 초등2,초등6과 함께 볼수 있을까요? 7 2013/07/05 1,102
273251 장터에 사진 올리는법 알려주세요 2013/07/05 665
273250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8 믿는 게 그.. 2013/07/05 1,748
273249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후덜덜 4 헬리오트뤼프.. 2013/07/05 2,374
273248 기성용이 자주 찾아오면 16 괜히화남 2013/07/05 4,397
273247 타부서 축의금 해야할까요. 2 .. 2013/07/05 886
273246 커피믹스와 과자 중 어느 게 더 안 좋을까요? 7 ㅇㅎ 2013/07/05 1,993
273245 친정 혼자가고 싶어요 1 귀찮아요 2013/07/05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