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내화 빨기 싫어 일주일마다 새로 산다는 엄마들
그런 엄마들 많다고 하는데..정말인가요?
그 쓰레기 어쩔거며
새 실내화에서 머리 아플 정도로 나오는 독한 냄새
일주일마다 맡아야 하는 애들은 또 어쩌라구..
환경오염에 대한 개념은 아예 없고 굉장한 팁인양
떠들어 대는데..한대 때리고 싶었어요
1. --
'13.7.4 6:28 PM (118.216.xxx.98)진정한 잉여인간들...지구 환경은 생각지도 않는지..
2. 설마요
'13.7.4 6:29 PM (180.65.xxx.29)그것도 싫으면 밥은 귀찮아 어떻게 먹는데요?
3. 공주병딸엄마
'13.7.4 6:29 PM (211.36.xxx.168)화나네요.
4. 귀찮으면
'13.7.4 6:31 PM (59.86.xxx.58)세탁기로 둘둘 빨아도 되지않나요?
예전에 운동화랑 실내화 세탁기로 빤적있어요 그땐 그게 유행이었거든요5. ...
'13.7.4 6:32 PM (61.105.xxx.31)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휴..
너무 풍요로워도 문젠거 같아요6. 헐~~~
'13.7.4 6:36 PM (175.193.xxx.145)실내화 두세개 사서 걸레 빨 때 세탁기에 돌리면 깨끗하게 신길 수 있더만요
일주일 신고 버린다는 거는 한두명 이겠지요7. 전
'13.7.4 6:37 PM (125.186.xxx.25)전 귀찮아서
세탁기에 생협표백제 가루 조금 넣고 돌리면
기가막히게 잘 세탁되던데8. 세탁기
'13.7.4 6:37 PM (223.62.xxx.66)세탁기가 있는데 대체 왜요? 전 요즘 운동화도 흙만 털어서 세탁기 돌려버려요. 칫솔로 빠는 거 귀찮아서 ㅎㅎㅎ
9. 윗님
'13.7.4 6:43 PM (175.193.xxx.145)저도 운동화나 실내화 바닥만 미리 닦아내고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에 빨아요.
10. ...
'13.7.4 6:47 PM (110.14.xxx.155)운동화 사서 일이년간 신다가 안빨고 버린다는 사람은 봤어요
11. 돌돌엄마
'13.7.4 6:48 PM (112.153.xxx.60)15년 전에 저 학교 친구가 그랬어요. 집에 기사랑 가정부 두고 사는 부잣집이라서 아 참 잘사는 애들은 다르구나 했어요;; 오죽하면 지금도 기억남 ㅋㅋ
그땐 4천원;;12. ddd
'13.7.4 6:49 PM (220.117.xxx.64)요즘 실내화 매직 블럭으로 닦으면 되던데 이상하네요.
깔창도 한두개 여분으로 줘서 깔창만 갈아줘도 되고
더러워진거 세탁기 돌려도 그만일텐데13. .~~
'13.7.4 7:03 PM (116.34.xxx.211)울아이 학교는 실내화 새것을 훔쳐가서 한,두달 후버리는 아이가 잇네요~
14. 좀...
'13.7.4 7:05 PM (110.70.xxx.198)그렇네요..
15. 실화인가요?
'13.7.4 7:10 PM (175.223.xxx.103)어이구 밥은어찌먹는대요?ㅡㅡ차라리 낚시이길ㅜㅠ
16. 아뇨
'13.7.4 7:25 PM (125.186.xxx.25)어차피 실내화 가격이 커피값이니
그런 엄마들 많아요
다들 몰랐다는 분위기가 더 놀랍네요17. 요즘 실내화
'13.7.4 7:31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고무재질이라 빨기 얼마나 쉬운데....
자식 미래 환경은 생각안하는 아줌마들
지구한테 미안하지도 않나18. 가격으로만 이 문제를
'13.7.4 7:39 PM (118.216.xxx.98)접근한다는 생각이 저는 더 놀랍군요.
그 고무 재질이 땅에 흡수되어 썩으려면 100년도 더 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렇다고 태우면 환경에 안 좋은 다이옥신이 방출되구요.
커피 한 잔 마시는 가격이랑 같다고 일회용 쓰듯이 버리는 엄마들이 개념 없는 거죠.
종이컵도 환경오염된다고 개인 텀블러 권장하는 이 시대에 무슨 행동이랍니까.
자식 보기 부끄럽지도 않을까요..19. 겨울
'13.7.4 8:31 PM (112.185.xxx.109)돈이 썩어빠졋나보네
20. 헐~
'13.7.4 8:51 PM (1.225.xxx.5)전 처음 듣는 얘기네여.
설마....극소수의 얘기겠죠.
많은 엄마들이 그런다면...이건 뭐 총체적 난국인데요.
엄마의 생각이 자식들의 가치를 좌지우지 할텐데...참 나 원.ㅠㅠㅠㅠㅠ21. ==
'13.7.4 8:52 PM (94.218.xxx.45)헉..학교 다닐 때 제가 빨아서 신고 다녔는데;
22. ..
'13.7.4 8:53 PM (180.71.xxx.34)저 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요즘 그 스펀지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가벼운 흰 실내화 오래 신으면 꼭 찢어지는 곳 있잖아요.
거기 1차로 초강력 본드로 붙이고 2차로 흰실로 꿰매서 줘요. 다행히 눈에 안띄어 잘 신고 다님.
참고로 저도 돈 웬만큼 벌어오는 아짐입니다.23. 출동CSI
'13.7.4 9:14 PM (211.116.xxx.168)그런분들 주변에 은근히 있던데요...요즘나오는 크록스스탈 실내화는 엄청세탁하기 쉽거든요..전 돈도 아깝지만
환경이나 쓰레기가 더 걱정이던데....24. 분명
'13.7.4 11:36 PM (58.229.xxx.186)실내화 사는 그 돈, 지가 번 거 아니고 남편이 벌어온 거다에 백원 걸고 싶네요. 아주 돈이 넘쳐 나는 구나. 지가 버는 데도 과연 그럴까?
25. 참...
'13.7.5 12:42 AM (222.96.xxx.175)자식 교육이 별게 있나요.
자식 키우는 사람들이 어찌 그리 처신한데요.26. 헉
'13.7.5 4:10 AM (14.39.xxx.43)빵꾸나도 꾸역꾸역 빨아서 신기는 전 뭘까요..?
아들내미 고2인데 한번 사면 한 학기는 신게 하는데요;;;;; 사달라 해도 안사줌.
제가 너무 심한 거였나..27. 나만 그런가..?
'13.7.5 7:39 AM (68.148.xxx.60) - 삭제된댓글저는 애들이 4학년때부터 직접 빨아신게 했는데요.
남자애들이라 처음엔 무쟈게 반발하더니 나중엔 아주 깨끗하게 잘 빨더라구요.
나중엔 운동화랑 책가방도 시켰는데 엄청 잘하고 요령이 생기니 금새 끝내더라구요.
주말엔 시키지 않아도 빨아 놓고. 암튼 엄청 편해졌어요.
물론 처음엔 욕실이 비누 천지가 되서....후회를...ㅎㅎㅎㅎ
실내화 정도는 애들 시키세요~
제가 빨아줄때보다 깨끗하게 신고 다닙디다..
일주일 그냥 버텨보려고 가끔 꼼수..ㅋㅋ28. ㅇ
'13.7.5 10:50 AM (115.139.xxx.116)세탁기 돌리면 엄청 깨끗해지는데...
걸레 2장 정도랑 같이 돌리면
걸레가 실내화를 문질문질하면서 솔 역할을 해서 더 좋아요29. 헉...
'13.7.5 10:54 AM (211.173.xxx.129)두컬레 사놓고 이주일에 10분만 투자하면 될것을... 그리고 2학년 부터는 본인건 본인보고 빨라고 할건데요. 아직 신발을 세탁기에 돌려 본적이 없어서.. 세탁기는 패스요.
30. 참나~~
'13.7.5 11:06 AM (116.40.xxx.75)세상에나 실내화가 뭐가 그리 빨기 힘들다고
일주일에 한번씩 사주나요.
환경도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게 할 것 같네요.31. .......
'13.7.5 11:14 AM (118.219.xxx.231)초등학교때부터 직접 빨았던 1인 그냥 자식을 시키세요 그게 더편하고 교육되고 좋아요
32. phrena
'13.7.5 11:15 AM (122.34.xxx.218)생각은 해봤네요... 생각만 ^^;
EVA 재질 실내화는 발 볼이 넘 넓어 신길 수 없고
일제 '아사히' 실내화가 그나마 발볼이 얄상하게 나오는 편이라
아사히 실내화에 귀여운 장식품 붙여 신기는데요 ,
매주 무릎 꺽고 앉아 세척하는 게 정말 고역이에요.. ;;
(세탁기에 돌린다는 분, 신기하네요.
학교에서 묻어오는 시커먼 때가 하나도 안 지워지던데...)
그래서.. 몇천원 짜리면 한두어달 신다 버릴 수 있으려나..
꿈만 꿔봤지요... 꿈만 ^^33. 신발전용
'13.7.5 11:23 AM (211.210.xxx.62)세탁기가 작은거 하나 있으면 싶긴 했지만 그걸 일주일 신고 버리다니!!!
정말 몰랐어요. 그러고보니 실내화가 커피보다 저렴하긴 하네요.34. ...
'13.7.5 1:29 PM (112.168.xxx.32)윗님 저도 그런얘기 들었어요
브래지어 빨기 귀찮다고 속옷 사면 거의 반년을 그냥 입는데요
그 뒤 버린다고..팬티도 아니고 어떠냐는 여자들.........진짜 구역질 났어요35. ...
'13.7.5 1:31 PM (1.244.xxx.23)켁..
브래지어..값이 도우미 비용보다 비싼데..
벗어놓고 간다는거 보면 남의손 타는거 싫어 도우미한테 속옷빨래 안시킬 인간도 아니고..
귀찮은데 세수는 하고 백화점은 돌아다니나보네요.
안빨고 입고 다니는 것도 하루이틀이지..그쯤이면
브래지어를 우유처럼 배달시켜야하는거 아닌지.
요지경.36. ....
'13.7.5 2:04 PM (111.118.xxx.154)그거뿐 아니라 걸레도 행주도 일회용 많이 쓰는데요 지구 환경은 어떡하고?하면 고리타분한 아줌마 되는거니 나 혼자만 생각할 뿐이죠
37. 게으른 엄마
'13.7.5 2:57 PM (116.121.xxx.16)다들 실내화를 일주일마다 빠세요? 저는 일주일마다 사주는 게 아니라 한 달씩 안빨고 신기기도...^^;;
어차피 요즘 실내화 크록스 같은 고무재질이라 딱히 세탁할 것도 없지 않나요? @.@38. 게으른 엄마
'13.7.5 2:58 PM (116.121.xxx.16)게다가 찢어진 실내화도 꿰매줬어요...
39. 어쩔
'13.7.5 3:18 PM (211.36.xxx.166)그럼 엄마 밑에서 자식 교육 참 잘 되겠네요.
그게 또 대단한 팁이라고 떠드는 꼴이라니
그 아줌마가 이글 꼭 봤음 좋겠네요40. ...
'13.7.5 4:00 PM (59.13.xxx.68)와..
전 딸래미 실내화 3-4일에 한번꼴로 빨게 되드라구요..
그런 분들도 계시군요..41. ...
'13.7.5 4:41 PM (116.123.xxx.22)실내화 일주일 신고 버리는 것도 놀랍지만 한달씩 안 빨고 신긴다는 것도 놀랍네요.
42. //
'13.7.5 4:58 PM (112.149.xxx.61)값도 싼데
일주일에 하나씩 새로 갈아 신기지 뭐...
하고 어느 엄마가 말하던데
주위에서 다들 조용히 그리고 황당하게 쳐다보더라구요43. 게으른 엄마
'13.7.5 5:10 PM (116.121.xxx.16)...님 저 말씀하시는 거죠? -.-
따님 실내화는 어떤 재질인가요?
크록스 같은 고무 재질 실내화를 3~4일 마다 빠시는 거에요?44. ...
'13.7.5 5:12 PM (112.168.xxx.32)부자들이라 그런거 아네요?
잘 사니까 돈에 연연하지 않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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