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친구가 별로 없어요...
사회적이지도 않고..
정말 맘 맞는 오래된 친구 한명있구요
가끔 연락하는 친구 몇명..
사회적으로 만나는 무리 5~6명.. (개인적으로 막 연락하고 사생활을 나누진 않아요)
전업이 아니다 보니..4살 아이 어린이집이나 아이가 매일 가는 놀이터에 엄마들하고 전혀 교류가 없구요
요즘 잠깐 일을 쉬어서 제가 어린이집 등하원하고 놀이터에도 따라가는데요
아이가 친구들과 전혀 못어울리네요
그동안은 친정엄마가 애를 봐주셔서 잘 몰랐어요
어울리고 싶어는 하는데 어울리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아요
언니오빠들 쫓아다니면서 마음대로 하려고 하고, 이러지마라 저러지마라, 선생님 흉내 내고
(제 흉내인지도..)
답답하네요
신랑은 성격이 둥글둥글 하고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지내서
사회성은 신랑 닮았으면 했는데
꼭 제 모습을 보는듯 해서 답답합니다.
어떻게 도와줘야 될까요
제가 사회적이 되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