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봐요...

팔자 조회수 : 4,002
작성일 : 2013-07-04 16:36:31

감기몸살로 인해 출근도 못하고 약지어다 먹고 집에 누워있는데,

자영업하는 남편이 점심먹으러 들어왔네요.

 

증말 정떨어져요....

IP : 203.194.xxx.2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4:37 PM (39.115.xxx.91)

    아프다 하고 쉬세요. 밥 차리지 마시고..아프면 당연히 쉬어야죠

  • 2. ...
    '13.7.4 4:39 PM (59.28.xxx.116)

    점심 먹는다는 핑계로
    아내가 밥이나 먹고 누워 있나 걱정되어 들어오신 것 아닐까요

    아파서 밥 차리기 힘든데
    같이 맛있는 것 시켜먹자 그러시고 누워서 조리 잘하세요

  • 3. ㅋㅋㅋ
    '13.7.4 4:41 PM (14.39.xxx.102)

    제 남편도 저 아프면 옆에 누워서 같이 굶어요.

    미추어 버려요.

  • 4.
    '13.7.4 4:42 PM (203.152.xxx.143)

    아프다 하시고 죽이나 좀 사다달라고 하세요.

  • 5. 흠님
    '13.7.4 4:43 PM (14.39.xxx.102)

    그게 또 남편 굶기는건 싫으니
    그냥 몸이아파도 차려 주는게 마음은 편해서 그래요.

    한마디로 애증의 관계라고나 할까요?

  • 6. 아랑짱
    '13.7.4 4:44 PM (175.193.xxx.97)

    차려드시라고 하고 쉬세요...거기다대고 뭐라안하시겠죠^^어여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 7. 겨울
    '13.7.4 4:47 PM (112.185.xxx.109)

    울 삼식이는 어쩌고요

  • 8. 아프다고
    '13.7.4 4:49 PM (49.50.xxx.179)

    말하시면 안되나요?

  • 9. //
    '13.7.4 4:50 PM (1.247.xxx.45)

    같이 굶어주는 남편들은 그나마 괜찮네요
    저희 남편은 장염 걸려서 몇일 죽도 못먹고 누워있는 옆에서
    약 올리듯이 족발 피자 치킨 탕수육등 배달음식 주문해서 게걸 스럽게 먹는데
    너무 얄밉더군요

  • 10. ??
    '13.7.4 4:53 PM (220.117.xxx.64)

    아파서 출근도 못한 아내 걱정 되서 죽이라도 끓여주려고 들어왔겠죠. ^ ^

  • 11. ,,,
    '13.7.4 5:30 PM (110.14.xxx.155)

    남자들은 딱 보여줘야 알아요
    절대 일어나지 말고 아파서 죽겠으니 알아서 먹고 나 먹을 죽을 사다다오 하세요
    아파도 참고 밥 차려주면 살만해서 그러나보다 하더군요

  • 12. ....
    '13.7.4 7:18 PM (211.36.xxx.43)

    저 예전에 시골서 어떤 아줌마가 자기가 아파서 물도 못떠먹고 있는데..남편이 콩을볶아 쳐먹더라고 미친놈이라고 욕하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그와중에 왜 콩을 볶아먹었을까요

  • 13. 원글
    '13.7.4 8:41 PM (210.195.xxx.144)

    아픈거 알아요..ㅣㅣ.주변에 마땅히 사먹을때가 없으니 그냥 온거지요. 마누라 죽어나가야 그때 눈치챌듯해요. 저도 여우짓하며 아프다고 암것도 못한다고 하고싶지만 ,,,넘 오래 살았는지 어쩐지 마음의 문이 닫혀버려서 그냥 대충차려주고는 82에 속풀이하고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115 독일 유학을 가고 싶어요. 3 이팔청춘 2013/07/04 2,438
273114 출산후에 pt받는게 나을까요, 임신전pt가 나을까요? 7 몸매어쩔 2013/07/04 2,576
273113 어제 짝 남자3호분 결정 어떻게 생각하셨어요? 4 2013/07/04 1,714
273112 국정원 사건 잠재우려고 난리네 20 민주시민 2013/07/04 2,045
273111 기말범위- 가정 어렵지 않나요? 중1 2013/07/04 538
273110 전세집 어떤집이 더 괜찮은지 고수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4 갈등중 2013/07/04 916
273109 이종석 "정문헌, 범죄 중에 범죄..감옥에 처넣어야&q.. 샬랄라 2013/07/04 759
273108 집인터넷 대신 lte 속도 어떤가요 1 자취생 2013/07/04 719
273107 출산 후 체중관리 안하면 그 몸매가 평생간다는데 그런가요? 10 힘들지만 2013/07/04 2,628
273106 핫 시리얼이 뭔가요? 2 아이허브 2013/07/04 1,499
273105 윤민수, 아동심리 전문가 뽑은 좋은아빠 1위 15 후아빠 2013/07/04 11,849
273104 이직 / 연봉 고민 6 고민 2013/07/04 2,306
273103 영화 불신지옥이 왜 명작으로 꼽히나요? 1 .. 2013/07/04 1,424
273102 국정원 사건 엄정처리" 사법연수생 집단 의견서 제출 7 들불처럼 2013/07/04 898
273101 독일 고등학교 학생두신 어머님들께 여쭈어요 3 여우보다 곰.. 2013/07/04 1,099
273100 딩크로 살고싶은 마음 28 딩크 2013/07/04 5,252
273099 여름철 침대위에 깔거 뭐가 가장 나은가요? 3 사용해보신분.. 2013/07/04 1,635
273098 시계고민중 아르마니 vs 버버리 1 호빵 2013/07/04 1,132
273097 중학생책가방 노트북가방 3 노트북백팩 2013/07/04 917
273096 지금 잠원동에서 나는 소리 천둥소리인가요? 5 .... 2013/07/04 1,333
273095 LA에서 한달 정도 있는다면 뭘 하는 게 좋을까요? 8 여행 2013/07/04 1,146
273094 아이가 강아지를 떨어뜨렸어요 ㅜㅜ 32 미궁 2013/07/04 5,806
273093 우체국 익일특급 문의요~~ 2 반찬배달 2013/07/04 829
273092 출산후 얼마만에 살 빼셨어요? 6 ... 2013/07/04 1,173
273091 정말 제대로 된 도마가 갖고잡다.. 28 우워워 2013/07/04 10,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