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고 아이셋이에요.
원래 잘안먹는아이들인데..날씨가 더워지니 먹는거에 더 신경이 쓰이네요.
막내가 두돌인데 퇴근하면 밖에나가자..뭐해달라,,요구사항이 많고..업혀있는것도 싫어해서
저녁준비 진행이 잘 안됩니다.(정말 저녁챙겨먹고 씻고 자기 바쁩니다.)
아이들 잘안먹을때 특별히 해주는 음식 있으면 공유해요^^
직장맘이고 아이셋이에요.
원래 잘안먹는아이들인데..날씨가 더워지니 먹는거에 더 신경이 쓰이네요.
막내가 두돌인데 퇴근하면 밖에나가자..뭐해달라,,요구사항이 많고..업혀있는것도 싫어해서
저녁준비 진행이 잘 안됩니다.(정말 저녁챙겨먹고 씻고 자기 바쁩니다.)
아이들 잘안먹을때 특별히 해주는 음식 있으면 공유해요^^
다른 양념..
쇠고기다짐육, 양파, 감자, 기타 등등 채소에
하이라이스, 카레라이스, 고추장볶음, 김치볶음밥, 이렇게 해먹기도 하고요.
정말 가스렌지 불도 켜기 싫을때는
하림닭가슴살햄(정사각형) 반으로 자르고 오이 채썰어서 엄지굵기만한 밥 적당량에 오이올리고 햄에 말아서 한입크기로 접시에 주고요. 그럼 애들도 수저 젓가락 없이 그냥 손만 씻고 와서 먹기도 하고 젓가락으로 먹기도 하고요.
토스트에 계란하나 깬거 충분히 다 적셔서 후라이팬에 구운 프렌치토스트에 몸에 해롭다는 백설탕 살짝 뿌려서 주기도 하고요. 베이컨 있을때는 베이컨 세줄 구워서 넣어주고요.
유부초밥도 싸고요.
원글님은 막내가 두돌이라니 큰애도 그닥 크진 않을 것 같지만, 혹 찌개 좋아하면(애들 라면 좋아하니까요)
돼지고기 육수에 김치 썰어넣고 풀무원 순두부양념 넣고 순두부 옴팡 넣어서 주면 중3큰아들 밥 한그릇 뚝딱 먹네요.
직장맘 아이셋..원글님..대단하세요.
더운 여름, 힘내시고 원글님 좋아하는 음식도 해드시고 가끔은 그냥 라면으로도 먹고 그래도 되지 않을까요.
수퍼에서 파는 팥빙수 사다가 유리볼에 옮겨담고 우유 살짝 부어 씨리얼까지 올려서 먹는 것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