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기인데 돌잔치 안하려고 합니다.
신랑쪽 가족분들도 별로 없고
자주 연락안하던 친구들에게 돌잔치 있다고 말하기도 뭐하고
그냥 가족끼리 축하해주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도 주위에서는 첫애인데 왜 안하냐고 성화이긴 합니다...;;
돌잔치 안하더라도 돌잡이하고 한복입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따로 있나요?
사진으로는 남기고 싶네요.
나중에 애기에게도 보여주고 싶구요.
아 그리고 주변에 첫아기 돌잔치 안하는 분 별로 없나요?
제가 안한다니 되게 이상해하네요.
애한테 미안하지 않냐는 둥..그래도 첫아기인데 왜 안하냐고요...
전통돌상 스튜디오촬영하는 곳 있어요.
검색해보시면 집 근처 스튜디오 나올 거에요.
제 주위엔 돌잔치 한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돈데....
저도 마찬가지구요...
돌잔치는 가족행사로 끝냈으면 좋겠어요...
그러함에도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분들은 따로 대접했구요...
오 전통돌상 스튜디오가 따로 있군요.
몰랐던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주변엔 첫 애 돌잔치 안한다는 사람이 저밖에...없네요...ㅋㅋ
요즘 제 동생과 똑같은경우라 안타까워 글 올립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상황인데 올케가 무척해주고싶어했습니다 낼모레 토요일이고요 집은 파주인데 찾고찾아서 광명서해요 마침 돌전문부페에서 그날 행사하는분이 있는데 거기에 끼어서 해주신다고 해서 기본20명잡았습니다 우선 가족이그정도이고 30명까진 된다고 하셔서
그리고 부대비용은 한복 미용 사진 뭐이런거 추가고요 그래도 그렇게 계약하니 흐뭇하더라구요 조카 한복입혀보니 잘했다싶고요 어찌되어든 사진은 찍어야하고 가족들 식사는 해야하니 이렇게라도 하심이 어떨런지요
울아들 초5인데 그때 집안에 아픈사람 있어서 돌잔치 안했는데 지금도 자긴 돌잔치 안했다고 무지 섭섭해하고 싫어해요 쫌 노숙한면도 있고요 자긴 왜안해줬냐고 돌잔치만 가면 푸념입니다 많은돈 안들어가면 우리처럼 그런케이스가 있으니 찾아보세요 가족들 식사하심 그래도 식사비는 다들 가지고 오시잖아요
저희 주변은 열집중 셋은 안했고(저희집 포함, 두집은 외동)
보통은 첫아이만 하던데..
최근 7-8년만에 둘째 낳은 집들은 하네요(두번 모두 하는거죠)
저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거나 해서 안한다는건 아니구요..^^;;
저또한 돌잔치 있다고 평소 연락 없다 연락 오는 친구 돌잔치도 다녀보고
또 요즘 돌잔치 뭐랄까...사회보는거 하며 너무 경박...?스럽다고 할까?
(돌잔치 하셨던 분들 비하는건 절대 아니에요..;;)
사람들 무작위로 뽑아 지갑에서 돈꺼내게 하고..이런모습이 너무 안좋아보여서
안하기로 마음먹은거에요.
호텔 돌잡이 갔을땐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하고 분위기는 괜찮았지만
식대로만 천만원이 넘더군요..ㅋㅋㅋ
대신 가족 예쁘게 한복입고 돌잡이도 하고 사진도 찍고는 싶은거구요~~
그냥 예의상 하는 말이고요.
첫째라도 안하는 집은 안해요.
사진 찍고 간소하게 하면 돼죠
그런데 이미 돌잔치를 치른 제 주변사람 여럿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더군요.
꼭 하라고~ 돌잔치 하면 많이 남는다고. (경제적으로)
한명은 결혼식 부조금보다 더 많이 남았다고 좋아하더군요. ㅡㅡ;;
저도 안하려구요~~ 신랑 회사 오래 다녀서 뿌린 돈 엄청나지만.. 포기하고 가족끼리..
친정부모님도 그리 원하시고 시부모님께서 돌잔치를 원하신다면 시부모님 계신 시골에 가서 가족들끼리 하려구요.
결혼식때도 인사 끝나고 인사 다니고 미처 못받은 돈봉투 받고 손 내젓는데도 굳이 지갑에서 꺼내주시고 ㅠㅠ
너무 민망스러워 다신 그런 거 안하려구요.
인터넷 찾아보면 돌잡이상 대여하는데 있어요. 그런데서 대여해도 되구요.
저도 가족끼리만 했어요.
돌잔치 가족끼리 하니까 더 좋더라구요
저도 돌잔치 싫어서 그냥 시댁친정 직계가족11명만 모시고 한정식집에서 했어요 돌상업체 불러서 20만원정도에 돌상 차렸구요 스냅사진도 찍고 했답니다 우리아기 생일잔치인데 아기가 제일 스트레스 받는 요란하고 정
신없는 돌잔치 안한거 절대 후회없어요 ㅋ 돌상대여해서 스튜디오 촬영도 많이 하더라구요 준비 잘하셔서 아기 첫생일 잘 치루세요~~
첫아기에 쌍둥이인데 돌잔치안했어요. 가족모여 집에서 상차리고 일산에 있는 돌상스튜디오에서 사진찍었어요. 신랑 거래처는 다들하라그랬지만 신랑도 내켜하지않고 저도 오랜만에 연락해서 돌잔치오란 말 하기싫어서요
첫째,둘째 다 안했어요
그냥 친정식구들과 밖에서 식사만~
외동둔 엄마인데 돌잔치 안했네요. 후회도 없고 그냥 한식집서 직계가족끼리 밥먹고 돌잡이 그걸로 충분했습니다. 애 커가는거 궁금한거는 직계가족이지 회사사람들이 아니잖아요. 가족 아닌이상 돌잔치는 부담스러워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부치기고 뒤에서 욕하는게 돌잔치예요.
주변에서 하라고 강력하게 부추기는 부류는 대게 자기도 돌잔치 했거나, 곧 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고,
이미 한지 오래됐거나, 할 계획 없는 경우, 앞에서는 하라고 예의상 물어봐도
뒤에선 모두 욕합디다요.
가족끼리 하는 것도 돌잔치죠 가족끼리하기로 했다 하면 되죠
저도 안했어요 두놈다
대신에 돌기념으로 좋은데 기부 조금 하구요
일식집에서 방 빌려서 가족들끼리 식사했어요
돌상 전문업체에 연락하면 돌상 병풍이랑 돌잡이 한복까지 대여해줍니다 저도 사진이 없는게 두고두고 아쉬울 거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식사하고 공원에서 야외촬영도 하구요
부산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애한테 돌상을 해주는 게 아니라, 애 엄마들이 드레스 차려입고 돌잔치를 하고 싶은 거죠.
가족끼리 하는 게 아이한테는 훨씬 좋죠.
뭐 요새 안한다 안한다 해도 제 주위에 첫아이 가족외 사람들 불러 잔치 안한 집은 우리집 밖에 없네요;
저희도 직계가족만 모시고 한정식집에서 했는데 여긴 돌상도 같이 주문해서 해주고 대충 직원이 돌잡이도 해주고..스냅 불러 사진도 같이 찍었어요..
못 먹고 살던시절 애들이 죽어나갈때
용캐 살아남아 있으면 그거 기념해준건데 요즘 시점에 이게 맞나 싶네요
우리부터라도 바꿔 나갑시다.
주말 반납하고 갈 만큼 남의 애 이쁜가요? 노노~!
진정 이뻐하는 가족들끼리만 하세요.
부르지도 말고 가지도 말고..
너무 민폐입니다!
제 주변엔 7-80%는 돌잔치 안하는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그런데도 돌잔치 식당들이 이렇게 잘되는구나
누군가는 하나보다 신기했거든요
호텔식당 룸잡아서 양가직계랑 돌상만 차린경우가 많구요..
차라리 집에서 하는 경우도(역시 양가직계만) 제법있는데
나쁘지않다 생각 들었어요
외동딸 안했어요- 부모님만 모시고 식사 하는 정도였고요
주변 성화 그냥 하는 소립니다
신경 쓰지 마시고 소신껏 하세요
돌상 대여 업체에서 빌리면.. 사람이 와서 세팅해주면 비싼데, 택배로 직접 받아서 직접 하면 오만원인가 그래요. 전 그렇게 해서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한정식집에서 돌잡이하고 사진 찍었어요~
돌사진도 셀프스튜디오.. ㅎㅎ
해봐서 아는네 남는거 별로 없어요 ㅎㅎ
저는 진짜 딱 금만 남았네요
근데 금은 돌잔치 안해도 줄 사람은 다 줍니다..(부모님, 형제, 가까운친척)
하기 싫으시면 그냥 직계가족끼리 하세요
조용히 오순도순 그게 좋아보이더라구요
첫째는 호텔 부페 룸 빌려서 가족끼리, 둘째는 한정식집에서 가족끼리 했어요.
호텔은 돌상 차려주니 포함해서 비용 지불하면 되구요 한정식집은 전통돌상 검색해서 불렀어요.
저도 돌잔치 질색이라 안하려고 했는데 어른들이 삽섭해하셔서 그렇게만 간소하게 했어요.^^